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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치매요양소 480곳 늘린다
- 서울시가 치매요양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23일 서울시가 발표한 '치매 요양 종합대책'에 따르면 시는 장기요양시설과 재가요양기관인 데이케어센터를 480여 곳 확대해 치매환자 판정을 받은 등급자의 장기요양시설 충족률(수요 대비 시설 정원)을 현재 62.3%에서 2020년까지 80%로 높인다. 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치매환자를 위한 '등외자 치매전용 데이케어센터'도 올해 1곳 시범운영되며, 재가노인지원센터는 50곳까지 늘린다. 치매 조기검진 대상은 2단계로 확대, 70·75세에 검진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 조기검
- 김지호 기자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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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노인 특화서비스 노인장기요양기관 시범운영
- 치매 노인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주야간보호시설 6곳, 노인요양시설 12곳,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6곳 등 총 24곳에서 ‘치매 대응형 노인장기요양기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러 질환을 앓는 노인들이 함께 있어 치매노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기존의 노인요양시설과 달리 치매 대응형 기관에서는 치매 노인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에서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안정적인 개인공간 확보를 위해 1∼2인실 위주로
- 김영순 기자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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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하루에 몇 잔까지 마셔야 건강에 해가 없을까?
- 맥주를 하루에 6잔정도 마시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없지만 13잔을 넘어가면 건강에 해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알코올 전문가로 일했던 칼리 포이콜라이넨 박사가 10년간의 실험을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포이콜라이넨 박사는 맥주를 하루에 6파인트(약3.40ℓ, 1파인트=568mℓ)까지는 마셔도 건강에 괜찮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남자는 맥주를 하루에 4잔, 여자는 3잔 이상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겨졌다. 그는 “술을 권장량 정도 마시는
- 김지호 기자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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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의 병을 고친 수라간 건강음식⑦-세조] 꽃중년에게 더없이 좋은 영양간식 ' 해바라기씨'
- 불포화 지방산과 무기질이 풍부한 해바라기씨는 콜레스테롤과 피부노화 등이 고민인 꽃중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영양 간식이다. 해바라기씨에 들어있는 비타민E 성분은 활성산소로 인한 관절염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몸속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혈관질환이나 고혈압을 예방하고, 신경 안정·면역력 강화·뇌졸중 예방·빈혈 치료에도 좋다. 해바라기씨는 고소하게 볶아서 즐기기도 하고, 시리얼이나 빵 반죽 등에 첨가해 특유의 오독오독 씹히는 풍미를 느껴볼 수도 있다. 믹서에 곱게 갈아 샐러드드레싱으로 이용해보
- 이지혜 기자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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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기억에서 벗어나는 효율적인 방법은?
- 나쁜 기억이 서서히 되살아날 때에는 이를 곱씹기보다 당시 전후 관계를 떠올리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고 효율적인 대처 방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데일리는 일리노이대학 벡크먼연구소 인지신경과학그룹 플로린 돌코스 심리학 교수팀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부정적 기억의 감정적 영향을 현저하게 줄이는 방법은 기억의 전후 관계를 떠올리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 자신이 느꼈던 가장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기억을 공유하도록 했다. 몇 주 뒤 참가자들이 뇌 스캔을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는 동안
- 브라보마이라이프 기자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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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상동맥 내 칼슘지수 높으면 심장병 사망 위험도 높아져 <美연구팀>
- 심장병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의 관상동맥에 칼슘이 끼인 정도에 따라 심장병 사망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9일(현지시각)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생의학연구소(LA BioMed)의 매슈 버도프 박사는 고혈압이나 심장병 위험요인이 없는 사람이라도 관상동맥의 칼슘 침착을 나타내는 칼슘지수(calcium score)가 높으면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흡연·심장병·가족력 등의 심장병 위험인자가 없거나 아주 조금 있는 성인 5593
- 이지혜 기자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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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치매노인 주야간보호 및 노인장기요양기관도 설립
- 보건복지부가 치매노인을 위해 주야간 보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또 치매 노인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도 시범운영한다. 복지부는 오는 7월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특별등급 신설에 맞춰 요양시설 건립비를 주야간 보호시설 우선으로 지원하고 치매노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치매 대응형 노인장기요양기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지원되던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비 중 올해 50억원을 취약지역 주야간보호시설 건립비로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주야간보호시설 병
- 김영순 기자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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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버섯, 건강식품으로 인기
-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희귀 버섯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인기는 대형마트 판매량 판매량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또 버섯 요리법이 다양해지고, 버섯 요리가 부재료에서 벗어나 주 요리로 거듭난 점도 매출 증가 요인이 되고 있다. 22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18일까지 영양성분 함유량이 높은 희귀버섯의 매출이 작년동기에 비해 48.5% 뛰어올랐다. 올해 버섯 전체 매출이 1.5%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가파른 신장세를 보인 셈이다. 그동안 대형마트에서 희귀버섯은 송이,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 이지혜 기자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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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기획 시리즈] ⑦치매예방에 좋은 식품과 습관
- 치매는 치료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현재는 단지 치매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약물 치료제가 있을 뿐, 발병 이후에는 확실하게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뇌기능은 뇌신경에 좋은 물질과 적당한 운동, 즉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일종의 행동이 필요한데 음식물을 씹는 것은 뇌를 자극하는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는 것이 치매연구에 대한 결과다. 즉 청소년기 때 현미잡곡밥을 먹음으로써 오래 씹게 하여 뇌 운동을 촉진하고 다양한 영양을 섭취해 뇌세포 활동을 촉진하여 두뇌발
- 김영순 기자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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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강좌] 모커리한방병원 '퇴행성 척추질환 비수술 치료법' 29일 무료공개강좌 개최
- 29일 모커리한방병원은 ‘퇴행성 척추질환의 비수술 치료법’에 대한 무료공개강좌를 연다. 서울 강남구 모커리한방병원에서 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강좌는 목디스크를 비롯한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척추전방전위증 등 척추질환에 대한 강좌들로 구성돼 있다. 김기옥 모커리한방병원장은 이번 강좌에 나서 퇴행성 척추질환의 종류·증상·치료법 등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다양한 완쾌 사례를 분석해 환자와 가족에게 명쾌한 치료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원장의 그동안 치료받은 환자 수만 5만여 명이며, 세미나 참석자 수만 4만 명을 웃도는 등 치료
- 이지혜 기자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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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병원 지정제, 질환 중심으로 개편한다
- 앞으로 전문병원의 분야가 진료과목보다 질환 중심으로 조정되고 지정 기준에 임상 질 평가 등이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개정안’과 ‘전문병원의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문병원은 특정 진료과목이나 질환에 대해 난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역량있는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 환자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도입됐다. 현재 11개 질환, 9개 진료과목에서 99개 병원이 1기 전
- 브라보마이라이프 기자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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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강좌]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21일 척수손상 관리 강좌 개최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1일 장애인주간을 맞아 척수손상 환자들을 위한 강좌를 연다.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며, 전하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전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척수손상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과 문제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아울러 환자들이 평상시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들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척수는 뇌의 신호를 팔, 다리를 비롯한 각종 장기에 전달하고 사지와 장기로부터의 감각 등을 뇌로 전달하는 중간자
- 이지혜 기자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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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톡스, 젊음 되찾는데 효과 없다”
- 주름을 펴줘 탱탱한 얼굴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보톡스가 젊음을 되찾아주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성형외과 전문의로 활동 중인 마이클 프레저 박사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프레저 박사는 여성 10명의 보톡스 시술 ‘전’과 ‘후’ 사진을 각각 150명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보여준 뒤, 보톡스 주사를 맞기 전 얼굴과 맞은 후 후 얼굴이 얼마 만큼 차이가 있는지, 정말 더 젊고 예뻐졌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실험 참가자 대부분은 보톡
- 브라보마이라이프 기자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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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관 협착증, 폐경 이후 여성 환자 많아... 여성환자 중 50세 이상 92%
-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과반수가 폐경 이후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년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50대 이상 여성이 전체 진료환자(114만명)의 60%(68만명)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2008년 64만명에서 2012년 114만명으로 연평균 15.6%씩 증가했으며, 여성은 매년 남성보다 1.8~1.9배 정도 더 많았다. 2012년 연령대 별로는, 인구 10만명 당 남성은 80세 이상이 1만2106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1만60
- 이지혜 기자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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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황칠나무, 기관지 질환 개선에 탁월한 효과 입증
-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남산 황칠나무가 기관지 질환 개선에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 전남도는 (재)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원의 최철웅 박사 연구팀이 황칠나무 추출물의 진해·거담 효과를 규명해 국내 특허등록과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이 황칠 잎 추출물로 동물 실험을 한 결과 기도의 점액 분비를 증가시켜 가래의 농도를 묽게 하고 배출을 촉진하는 등 기침 횟수를 현저하게 줄인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황칠나무는 진해·거담뿐만 아니라 소염 효과도 있어 기관지 질환 개선에 더욱 효과적인
- 이지혜 기자 201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