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AI(avian influenza) 공포에 휩싸였다. 전북 고창과 부안의 사육 오리에 이어 철새인 가창오리떼가 AI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에서 AI 감염으로 사망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세계적으로 인체 감염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 계속 사망자가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H7N9형이다. 보건의료당국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이 경로가 매우 복잡한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기본적인 방법에 충실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AI,
AI 인체감염예방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발생한 AI와 관련, 시민 불안이 확산하는 가운데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가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고창과 부안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없는 조류독감이지만 조류인플루엔자 AI(H5N1)형은 국외에서 인체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H5N1)는 인체 감염 때 치명률이 약 60%에 달하기 때문에
눈 주위에 솟아나는 물사마귀인 한관종은 치료도 까다로운데다 쉽게 사라지지 않아 난치성 피부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주로 얼굴 부위에 나타나지만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다. 지름 2~3mm의 작은 노란색, 분홍색 원형이나 타원형의 구진들이 여러 개가 모여서 나타난다.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 발병 시기가 빠르고 증세도 심하다. 특히 30~40대 여성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한관종 치료에 탄산가스 레이저를 활용하는 핀홀법의 효과가 입증된 결과가 있어 주목된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팀은 최근 열린 대한의학레이저
연일 한파가 계속되면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신체 활동량은 줄면서 근육량도 감소하기 마련. 경직된 몸으로 자칫 무리하게 움직일 경우 허리나 목 등 척추부위에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실내에서 간편하게 허리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말띠해를 맞아 승마운동기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승마의 실제 동작을 그대로 재연한 승마운동기구를 활용하면 말에 올라 탈 때 척추가 자연적으로 곧게 펴지는 원리를 통해 척추과 요추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꾸준히 하면 허리와 골반의 유연성이 향상 되며 책상
남녀를 불문하고 ‘체중감량’은 새해 소망 첫손가락에 꼽히는 과제다. 체중감량을 통해 ‘몸짱되기’를 열망하는 젊은층에게 특히 뱃살은 최대의 적이 아닐 수 없다. 뱃살이라고 다같은 뱃살이 아니다.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한 공략법이 주효하다. 적을 알고 나서야 이길수 있다는 말. 남자와 여자에 따라 뱃살 원인도 다르고 감량 방법도 다르다고 한다. 여자의 뱃살은 대부분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한 피하지방인 경우가 많다. 피하지방은 주로 아랫배와 허벅지, 엉덩이 등에 많이 쌓이며 뱃살이 손가락으로 두껍게 잡힌다면 바로 그것이다
노인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황반변성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안과 박태관 교수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벡터를 손 쉽게 망막조직에 전달하는 ‘유리체 공간 내 주사법’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AAV 벡터는 신경망막 유전자 치료에 가장 적합한 물질로, 한번 손상된 황반은 회복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이번 연구가 난치성 망막질환 환자 치료의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치료 분야 최고 권위의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인들의 개인연금 가입률이 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에 빨간 불이 켜진 셈이다. 15일 보험개발원이 ‘보험회사의 개인연금 가입 자료’를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의 개인연금 가입률은 5.7%로 매우 낮았다. 60대는 9.7%, 70세 이상은 1.5%에 불과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28.0%로 가장 높고 30대 25.3%, 50대 22.9% 등 순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어린이들의 경우 0~9세는 3.4%, 10대는 2.9%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OECD 등 국제기구는
연말정산 안경구입비 올해 연말정산 공제내역에 '안경 구입비'가 포함된다. 국세청이 15일 2013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올해는 공제대상이 크게 늘었는데 특히 시력보정용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구입을 위해 1인당 연 50만원 이내의 금액을 안경원에서 이용한 경우 신용카드 공제와 의료비 공제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시력 교정용 안경 구입비의 신용카드 공제는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현금영수증 포함)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안경원이 아닌 곳에서 구입한 경우 공제받을 수 없다. 의료비 공제의 경우 의료비 항목의 합계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치매 질환을 줄여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드리자 톡톡 뇌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치매지원센터 4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침상스트레칭 △웃음체조교실 △손마사지 △발마사지 △펜글씨 교실 △뜨개질 교실 등 6개다. 오는 2월10일부터 4월 말까지 프로그램 별로 평일 주 1회 진행된다.
한화생명은 당뇨, 고혈압 환자도 제한없이 가입 가능한 고령자 전용 암보험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은 경쟁사 대비 높은 암 진단자금과 최대 6.5%의 높은 보험료 할인으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갱신주기를 10년으로 최대화하고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부모님을 위한 자녀의 孝 보험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은 주계약 2500만원 가입시, 고액암 5000만원, 일반암
65세 이상 노인 70%에게 월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당장 내년부터 생산가능 연령층 1명당 약 30만원의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만약 소득 등에 따라 차등하지 않고 모든 노인에게 일률적으로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1인당 세금 부담은 40만원을 넘고, 2040년에는 560만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기초연금과 후세대 부담’ 분석에 따르면 정부안인 소득 하위 70% 노인 464만명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월 10만~20만원을 지급하는 데 들어가는
폐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국내 의료진에 규명했다. 흡연을 하면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하루 빨리 금연에 성공해야 할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 연구팀은 국내 편평상피세포 폐암 환자 104명의 유전체 전부를 미국 브로드 연구소와 공동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차세대 맞춤의료 유전체 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된 연구다. 연구결과는 학술지인 Jour
고기는 물론 달걀이나 우유도 섭취하지 않는, 100% 식물성 식사를 고집하는 채식주의자(비건·vegan)인 짐 모리스(78)는 사람들에게 채식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미러가 보도했다.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PETA)' 소속 회원 중 최고령 모델인 모리스는 "보디빌더로 활동하다가 대회 출전을 중단한 뒤 은퇴했다"며 "이후 채식을 실천했으며 그러다가 비건이 됐다"라고 말했다. 채식을 실천한 후 건강이 좋아졌다고 밝힌 모리스는 현재 절대 채식을 권유하는 새로운 광고를 촬영했다. 그는 절대 채식을
남녀를 불문하고 ‘체중감량’은 새해 소망 첫손가락에 꼽히는 과제다. 체중감량을 통해 ‘몸짱되기’를 열망하는 젊은층에게 특히 뱃살은 최대의 적이 아닐 수 없다. 뱃살이라고 다같은 뱃살이 아니다.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한 공략법이 주효하다. 적을 알고 나서야 이길수 있다는 말. 남자와 여자에 따라 뱃살 원인도 다르고 감량 방법도 다르다고 한다. 여자의 뱃살은 대부분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한 피하지방인 경우가 많다. 피하지방은 주로 아랫배와 허벅지, 엉덩이 등에 많이 쌓이며 뱃살이 손가락으
노년층의 병으로 알려진 황반변성이 40~50대 중장년층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방송인 이휘재가 황반변성증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는 등 중장년층도 황반변성의 안전지대가 결코 아님이 확인됐다. 황반변성은 정밀한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중심부의 황반에 불필요한 혈관들이 자라거나 출혈이 생기면서 심한 시력손상을 유발하는 병. 발병초기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가까운 곳을 볼 때 사물이 약간 비틀려 보이는 것 외에는 뚜렷한 이상징후를 못 느끼다가 서서히 시력을 잃어 결국 실명하는 무서원 병이다. ◇ 40~50대도 안심할 수 없어 = 황반변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