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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제 마스크 나눔으로 코로나19 극복 기원해요"
- 울산자생한방병원 울산 자생봉사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수 제작한 면마스크를 입원환자들에게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울산자생한방병원 입원환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에 울산 자생봉사단원들은 직접 원단 재단부터 재봉까지 꼼꼼하게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전달된 마스크들은 울산자생한방병원에서 소독과정을 거친 후 입원환자들에게 배부된다. 울산 자생봉사단은 울산 시민 2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돼 2011년부터 활동 중이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바자회 수익금 기부, 저소득층 여성
- 이지혜 기자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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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골격계 질환 '빨간불', 노년층 위한 운동법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신체활동이 줄어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골격계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이때 지속적인 운동은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근육을 강화시켜 근골격계 질환자들의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손주 돌보는 조부모, 허리 부담 가중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 휴원이 잇따르면서 맞벌이 부부의 자녀 육아부담을 떠안은 조부모의 삶이 고단해졌다. 근골격이 약해진 노년층은 보채는 아이를 안고, 업고,
- 박성필 기자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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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취약한 혈액형 "따로 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라나19)에 취약한 혈액형이 따로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 중국에서 진행된 이 연구는 코로나19 의 시작점으로 알려진 중국 우한시와 선전시에서 확진을 받은 2173명의 환자와 발병하지 않은 36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학연구논문 사이트 Medrxiv.org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A형은 37.75%로 가장 많았고 O형은 25.8%로 가장 적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사망한 206명 중 41.26%는 A형으로 O형 사망자보다 약 60% 많았다. 건강한 사람 중 A형은 전체의
- 박성필 기자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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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대장용종 판독이 내시경 전문의만큼 정확해져
- 서울아산병원이 용종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등을 대장내시경 영상에서 바로 판별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판독정확도는 내시경 경력 5년 이상인 전문의 수준이다. 향후 이 인공지능 모델을 임상에 활용한다면, 대장내시경 전문의의 경험과 지식을 보완해 불필요한 조직검사는 줄고 대장용종과 조기대장암 진단확률은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대장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용종의 병리진단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한 뒤 실제 영상 판독을 맡긴 결과, 평균 진단정확도가 81.8%로 내시경 전문의의 84.8%와
- 김영순 기자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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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층 75% '코로나19 우울증' 겪었다
-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노년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9%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상생활에서 불안, 초조, 답답함, 무기력, 분노 등의 우울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울감을 느낀 연령층은 노년층이 7
- 박성필 기자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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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코로나19’, 한약으로 증상 예방하고 면역력 올리는 방법은?
-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국면을 맞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호흡기 질환자가 빈번히 발생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건강 관리의 한 수단이다. 호흡기 질환 증상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한약들에 대해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중국 보건당국도 지정한 ‘청폐배독탕’… 코로나19 완화 효과로 주목 코로나19로 가장 주목 받은 한약이라면 단연 ‘청폐배독탕(淸肺排毒湯)’을 꼽을 수 있다.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 실험 결과 증상 호전 효과가 발견돼 중국 보건당
- 이은숙 기자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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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염려 말고, 척추∙관절 진료 받으세요"
- ‘국민안심병원’ 자생한방병원이 코로나19로 시의적절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척추∙관절 환자 치료에 힘을 보탠다. 자생한방병원은 24일 환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 과정을 분리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제반 조치들을 국가 권고 수준 이상으로 실시하는 병원을 의미한다. 이에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에 호흡기 환자 전용 동선을 마련해 척추∙관절 질
- 이지혜 기자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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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생명 앗아간 감염질환 ‘결핵’
-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다. 결핵은 에이즈·말라리아와 함께 3대 감염병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한국의 결핵 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잠복결핵’의 영향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8년 결핵 환자 신고현황’에 따르면 2018년 결핵에 새로 걸린 환자(결핵 신환자)는 2만6433명(10만 명 당 51.5명)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1만2029명으로 전체의 45.5%를 차지했다. 노인층의
- 김영순 기자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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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기저질환 환자들에게 특별히 위험한 이유
-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가 시끄러운 요즘이다.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돌입에 나섰다. 이전에 유행했던 사스나 메르스 때만큼은 아니지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거나 60대 이상의 고령인 경우에는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특히나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가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고령인 감염자에서 사망률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는 “아직은 정확히 어떤 기전으로
- 김영순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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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골이 때문에 각방 쓰는 중년부부 는다
- ‘코 고는 것 때문에 부부는 각방을 씁니다’, ‘코 고는 습관 때문에 아내가 여행을 기피하게 됩니다.’, ‘잠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두통이 있습니다’, ‘낮에도 졸립고 운전에 방해가 됩니다’ ‘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 코골이 환자는 성인 10명 중 평균 3∼4명꼴로 많은 편이다. 2004년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자료 분석한 결과 수면다원검사에서 남성 27%, 여성 16%에서 코골이가 확인됐다. 3~12세 아이들은 평균 4~5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난다. 김동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교수(이비인후과)는 “단순
- 김영순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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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상과 부상 예방하는 하체 피트니스
-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바깥 활동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봄철 미세먼지까지 극심해지면 야외는 더욱 꺼려지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마냥 집 안에만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 실내에서 가능한 스쿼트와 햄스트링 스트레칭 등을 통해 하체를 튼튼하게 가꿔보자. 글 캐나다 매거진 ‘The WITH’ 제공 일러스트 윤민철 작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상체보다는 하체 운동에 투자하는 편이 좋다. 누구나 대표 하체 운동으로 알려진 ‘스쿼트’(squat)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보통 다리 살을 빼거나 힙 업(hip up)을
- 이지혜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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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 재활치료 빠를수록 좋다
- 인간은 건강한 장수를 꿈꾼다. 그러나 질병은 이를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뇌졸중은 대한민국에서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네 번째 사망 원인이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후유증과 장애를 일으킨다. 뇌졸중은 뇌혈관성 원인에 의해 갑작스럽게 진행하는 국소적 또는 전반적 뇌기능 장애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을 말한다. 크게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뇌 안에 피가 고이는 뇌출혈로 나뉜다. 뇌경색이 뇌출혈보다 3~4배 정도 많다. 뇌졸중 재발률 줄이기 환자를 상담할 때 반드시 두 가지는 설명하려고
-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교수(재활의학과)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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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 챙기는 냉장고 속 ‘보약집밥 레시피’
- 코로나19는 식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많은 사람이 감염 공포로 외식을 기피하고 대형마트 장보기도 꺼린다. 그렇다고 매일 배달 음식을 먹기에는지갑 사정이 부담스럽다. 결국 집에 있는 재료들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늘었다. 냉장고 속 평범한 재료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요즘 같은 시기 건강까지 관리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음식과 약은 근원이 같다’고 했다. 냉장고 재료로 면역력 챙기는 ‘보약 집밥’ 레시피를 자생한방병원 이형철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 땀 쏙 빼는 ‘콩나물국’ 양기 보충과 감기 예방 효과 콩나물
- 이지혜 기자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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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성모병원, 코로나 19 중증 확진자 치료를 위한 18개 음압병상 개방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코로나19로 치료와 진료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증 환자와 서울 은평성모병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나 진료가 중단된 은평성모병원 환자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병원은 27일 오전 병원장 주재 대책회의를 열어 진료 환경과 시설이 부족하여 곤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등 코로나 확진자를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18개의 음압병상을 개방하여 다음 주 까지 준비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병원 본관 외에 별도로 별관 10층에 30개 병상을 새로 만들어 코로나 확진자를 치료
- 김영순 기자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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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코로나19’ 이슈 팩트 체크!
-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국민들의 공포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확진자가 점점 늘어 갈수록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언제 어떻게 감염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때문에 생기는 근거없는 소문들도 많은데요 과연 그 소문들이 모두 진짜일까요? Q. 확진 환자가 다녀간 곳, 과연 안전할까? A. 확진 환자가 다녀간 병원, 식당 등은 보건소가 직접 철저히 소독한다. 소독이 완료된 의료기관, 식당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Q. 중국 당국이 뽑은 감염예방책 ‘마늘’ 효과는? A. 일반적으로 마늘, 김치 등이 좋은 음식인 것은 맞지만 감염 예방과 직
- 이지혜 기자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