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중인데 상담할 병원·약국 모르겠다면?

입력 2022-02-14 08:46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 공개

▲김부겸(왼쪽) 국무총리가 9일 호흡기지정의료기관인 서울 종로구 예림이비인후과에서 강희선 원장의 코로나 19 진단, 치료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투데이)
▲김부겸(왼쪽) 국무총리가 9일 호흡기지정의료기관인 서울 종로구 예림이비인후과에서 강희선 원장의 코로나 19 진단, 치료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투데이)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ira.or.kr) 등을 통해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과 지정약국 등 명단을 추가 공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은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이 재택치료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이며, 코로나19 지정약국은 재택치료자 대상 전화상담·처방을 통해 처방의약품을 조제·전달하는 약국이다.

전국에서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11일 현재 3,925개소, 지정약국은 472개소이며, 의료기관 중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208개소 운영 중에 있다.

지난 10일 진행된 재택치료자 모니터링 체계 개편으로 일반관리군은 자택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고, 지정약국에서 먹는 치료제 등 처방의약품을 전달받을 수 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면진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 명단을 지난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재택치료 중 필요시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 대면진료를 원하는 국민들은 해당 의료기관 명단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코로나 환자ㆍ가족 투석 등 질환 치료 쉬워진다
    코로나 환자ㆍ가족 투석 등 질환 치료 쉬워진다
  • 日 난치병 환자·고령자 위한 ‘AI 목소리’ 지원 본격화
    日 난치병 환자·고령자 위한 ‘AI 목소리’ 지원 본격화
  •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 “미래 의학 혁명을 꿈꾸다”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 “미래 의학 혁명을 꿈꾸다”
  • ‘간질’로 불리던 질환, 뇌전증…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관건
    ‘간질’로 불리던 질환, 뇌전증…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관건
  • 생성형 AI, 파킨슨병 조기 진단에 예측 영상까지 완수
    생성형 AI, 파킨슨병 조기 진단에 예측 영상까지 완수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