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달이다. 특히 진심 어린 한마디가 큰 감동이 되는 시기인 만큼,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는 가정의 달 인사말을 정리해봤다. ▲어버이날 부모님께 언제나 저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끝없는 사랑과 희생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음을 날마다 느끼고 있어요. 표현이 서툴러 자주 전하지 못했지만, 오늘만큼은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엄마,
지난 4월 2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퍼시픽 100대 골프코스 시상식’이 성료됐다. 한국골프관광협회와 중국 클라우드골프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8500여 개 골프코스 가운데 상위 100개 코스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골프 시상식으로, 한국에서는 총 12개 골프코스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한국 골프장은 제주도의 ‘클럽 나인브릿지’로 9위에 랭크됐고, 남해안의 사우스케이프는 15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수도권 서해안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구 아일랜드CC)’이 첫 진입에 성
1.한 어머니에게서 한꺼번에 태어난 두 아이. 4.과실나무를 심은 밭. 흔히 먹을 수 있는 열매를 얻기 위해 배나무, 감나무, 밤나무 따위를 가꾼다. 6.문장 부호의 하나. 의문문이나 의문을 나타내는 어구 끝에 쓰거나, 특정한 어구의 내용에 대해 의심·빈정거림을 표시할 때, 모르거나 불확실한 내용임을 나타낼 때 등에 쓴다. 8.비가 많이 와서 강이나 개천에 갑자기 크게 불어난 물. 9.‘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자, 당찬 반항아 애순과 우직하고 헌신적인 관식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국민배우 김혜자(83)가 로맨틱 코미디물 여주인공에 이어 화장품 모델까지 꿰찼다. 데뷔 64년 만에 선보이는 첫 화장품 CF다. 김혜자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 중이며, 41살 연하의 배우 손석구와 천국을 배경으로 현생을 초월한 사후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퓨젠바이오가 전개하는 바이오제닉 코스메틱 브랜드 세포랩(cepoLAB)은 김혜자를 모델로 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TV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피부의 근본적인 힘 ‘피부 기초체력’을 키워
5월 5일 어린이날. 손주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고민하는 조부모님이 많다. 어린이날 선물은 단순한 물건을 넘어 아이의 성장과 관심사를 반영한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신중함이 필요하다.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면, 선물 선택이 훨씬 쉬워진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 예술 감각이 뛰어난 아이,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등, 손주의 개성과 흥미에 맞춘 선물은 아이에게 더 큰 기쁨과 애정을 전달할 수 있다.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을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다. ▲호기심
미식가라면 봄에만 맛볼 수 있는 감칠맛이 짙게 밴 주꾸미나 생멸치의 유혹을 피하기 어렵다. 게다가 치매 예방을 도와주는 성분까지 풍부하니 외면할 도리가 없을 터. 노인성 치매의 60~8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효과적인 바다의 보약을 활용한 레시피를 만나보자. 싱그러움이 가득한 주꾸미돌나물샐러드 주꾸미 100g에 약 1600㎎ 함유한 타우린 성분은 뇌신경 기능을 활성화해 인지기능을 향상하는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게다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동맥경화와 지방간의 위험을 줄이며, 신진대사를 높여 원기를 회복시켜준다
현대사회에서 연령의 의미는 점점 퇴색되고 있다. 기존의 노인과 청년, 중장년이라는 나이 구분이 사회적 역할을 나누는 기준이 되기보다는 개인의 삶의 방식과 능력이 더 중요해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등장한 개념이 바로 ‘에이지리스(Ageless) 사회’다. 갈 길이 먼 에이지리스 시대 에이지리스 사회로의 도약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이는 고령화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부딪히는 구조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변화다.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는 고령화와 노동시장의 충돌, 세대 간 갈등, 디지털 격차 등과 같은 도전 과제들을
한국노년학회는 오는 5월 23일~24일, 양일동안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과 인문대학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주제는 ‘새롭게 정의되는 노년: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대를 연결하다’로 노인을 단지 부양과 돌봄의 대상으로만 여기지 않고, 건강하게 나이 듦과 경제·사회·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능동적 주체로서 사회의 귀중한 자원으로 인식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산-학-연-민-관이 함께 함으로써 지식과 응용, 이론과 실제, 근거와 정책을 같은 시공간에서 다양한 주제를 논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조강연, 주제발표
강남의 한 고급 당구장. 점심시간이 지나자 삼삼오오 모여든 시니어들이 큐를 들고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를 펼친다. 매서운 눈빛과 큐가 볼에 맞닿는 순간 경쾌한 소리가 퍼진다. 한쪽에서는 경기 장면을 유튜브로 송출하는 프로 선수들도 보인다. 몸은 당구장에 있지 않아도 영상으로나마 선수들의 당구 경기를 찾아보는 마니아도 많다. 다시 찾은 당구장, 시니어들의 당구 열풍에 마음이 뜨거워진다. 큐를 잡아라! 시니어 당구가 뜬다! 1970~1990년대 대학가에서 당구는 필수 교양과목처럼 여겨졌다. 그런 시절을 보낸 이들이 은퇴 후 당구장으로
인생의 절반 정도를 살아온 우리. 전반적으로 ‘꽤 자리 잡았다’는 생각도 잠시, 또 다른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현역 시절의 경험을 녹여 새 기회로 연결하기에 두려움이 앞선다면, 커넥티드456의 문을 두드려보자. 정년 후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 못 해 도서관에 다니던 스고우치. 어느 날 그는 비슷한 처지의 기리미네를 만나 회사 시절 추억담을 나누다 의기투합, 급기야 역 앞 찻집을 사무실 삼아 ‘회사놀이’를 시작한다. 주 6일 근무에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하는 건 기본, 진짜 회사를 뛰어넘는 피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시니어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60만 명을 넘어섰고, 머지않아 1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전국 곳곳에 파크골프장이 개장하고 있으며, 입문하는 시니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골프는 돈 먹는 취미? 파크골프는 달라! 최근 몇 년 새 파크골프가 시니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량이 많지 않으면서 가벼운 신체 활동과 친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중장년층을 사로잡은 비결이다. 도심 공원에서 골프를 즐기도
5월 17일과 24일, 청년과 시니어가 함께 초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시니어이슈학회 ‘SeniorFuture’의 주관으로 열리는 ‘정책과 비즈니스 아이디어 워크숍’이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강연이나 토론이 아닌, 세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및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문제 해결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는 청년과 함께 팀을 이뤄 시니어 관련 사회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주제별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워크숍의 주제는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디자인을 도입한다. 코레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레일은 철도역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를 비롯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또는 범용 디자인으로, 나
어느덧 침상에서 깨어난 봄이 기지개를 켜는 계절이다. 그러나 강원도 횡성의 산중은 아직 한겨울이다. “제가 사륜차를 타고 내려갈 테니 큰길가에 차를 두고 기다리세요.” 귀농인 이현희(75, ‘이브사과원’ 대표)가 전화로 한 말이 그랬다. 산골을 오르내리는 농로가 얼어 위험하다는 얘기였다. 그의 차에 올라탔는데, 산간 소로로 접어들자마자 일변 설경이 펼쳐진다. 울창한 숲에 내려앉은 눈 더미로 눈이 부시다. 드문드문 보이는 인가들도 눈을 뒤집어쓴 채, 산 아래 이미 도착한 봄이 궁금하다는 투의 표정을 짓고 있다. 깊고 적막한 산촌이다
다가오는 5월, 시니어와 청년이 함께하는 특별한 환경 보호 활동이 열린다. 시니어이슈학회 ‘SeniorFuture’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대 교류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2025년 5월 10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세계적인 환경 운동으로 확산되었다. 건강을 챙기면서도 자연을 지킬 수 있는 ‘착한 운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