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허각이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열창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허각은 18일 밤 방송된 KBS 2TV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광석 편에서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불렀다. 허각은 김광석의 쓸쓸한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며 감미로운 느낌을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불렀다. 애잔한 느낌은 있지만 김광석의 그 애잔함과는 달랐다. 허각은 “오늘은 허각이 잘했다가 아니라 김광석 선배 생각하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무대에 서는 감회를 고백했다. 허각은 그의 뜻대로 김광석 특유의 가냘플 정도로 섬세
‘불후의 명곡’ 박수진이 김광석의 ‘기다려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광석 편에서 김광석의 ‘기다려줘’를 불렀다. 박수진은 김광석의 쓸쓸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 노래했다. 박수진은 ‘기다려줘’를 통해 기교적으로 뛰어난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박수진은 진심을 담아 자기 노래로 만들었다. 생전 노래 한 곡 한 곡마다 자신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 담아 부른 고(故) 김광석과 닮은 모습이었다. 이에 방청객들은 박수진의 노래에 감동받아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송강호 변호인 1000만 돌파 순수익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시나리오와 배우, 관객 세 박자가 일치하며 1000만 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동시에 제작사와 배우들의 런닝 개런티 및 순이익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변호인’은 정식 개봉 32일 만, 18일 전야 개봉을 포함하여 개봉 33일 만인 19일 새벽 12시 57분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기록했다. ‘변호인’은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속물 세무 변호사가 돈이 아닌 사람을 변호하며 변화해가는 모
송해 나이 송해가 프로필과 다른 실제 나이가 화제가 다시 화제다. 과거 MBN ‘인생 로드 버라이어티-영자의 전성시대’의 1회 게스트로 참여한 송해는 녹화방송에서 “방송나이와 실제 나이가 다르다. 실제 나이가 방송 나이보다 2살 많은 89세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예계 데뷔 당시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이 좋아 2살 어리게 활동했다”며 “사실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보다 더 나이가 많은 셈”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송해 나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해 나이, 건강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송해 나이, 오래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의 사망 전 2년간의 시간을 그린 영화 ‘다이애나’가 3월 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국의 왕세자비 다이애나는 세기의 아이콘이라 불리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영화는 그녀가 사망하기 전 2년간의 시간을 그려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다이애나’는 그동안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물론 인간적이었던 그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구성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유명했던 다이애나의 패션 스타일까지 영화 속에서
뮤지컬 ‘저지 보이스’가 한국에 상륙했다. 1960년대 원조 아이돌 그룹 포 시즌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저지 보이스(JERSEY BOYS)’ 내한 공연 미디어콜이 16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랭키 밸리(Frankie Valli)역의 그랜트 앨미럴(Grant Almirall), 밥 고디오(Bob Gaudio) 역의 케네스 메이어(Kenneth Meyer), 토미 드비토(Tommy de Vito) 역의 대니얼 부이(Daniel Buys), 닉 매시(Nick Massi) 역의 임마누엘 커스티스(Emmanuel Castis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전국 도성 성곽길이다. 성곽은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역사의 현장학습이다. 거기에 운동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삼조다. 서울에도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성곽길이 많다. 그중 한양도성 성곽길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서울 토박이라도 한양도성에 가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옛 서울 한양이 18.6㎞ 성곽으로 둘러싸인 성곽 도시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급속히 진행된 도시화·현대화로 인해 잊혀진 유적지가 됐기 때문
사계절 인기 있는 여행지 바다.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에 바다 만한 곳이 없다. 거친 파도에 근심걱정을 씻어 버릴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겨울바다는 여름바다와 달리 차갑지만 고요하고 운치가 있다. 여름철 발견할 수 없는 매력이 있어 젊은 남녀에게 더욱 인기다. 그래서 겨울바다는 텅 빈 마음을 움켜쥐고 떠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요즘은 좀 다르다. 자동차 없이 기차여행으로도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강릉~삼척 구간을 달리는 바다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객실엔 로맨틱한
송강호 주연의 영화‘변호인’(감독 양우석)이 2014년 새해 첫 1000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쥘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변호인’은 16일 현재 965만17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평일 평균 10만명, 주말 20만~30만명의 관객이 입장하고 있는 ‘변호인’은 18일쯤 0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은 2003년 개봉작 ‘실미도’ 이후 역대 10번째 1000만 영화가 된다. ‘변호인’의 흥행 속도는 25일 만에 800만 관객을 달성
드라마, 영화를 통해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준 스타들, 결혼이나 연애를 통해 화제의 중심이 된 스타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이슈를 던져주며 대중의 시선을 한곳에 모은다. 눈길을 끄는 기제 중 하나가 바로 섹시미를 잘 노출한 화보다. 스타들의 아찔한 매력은 화보를 통해 대중의 마음속에 들어온다. 재미교포 배우 겸 누드모델 이승희로 시작된 연예계 섹시 화보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그간 수많은 연예인들이 카메라 앞에서 교태를 보였고, 보는 이들의 원초적 본능을 자극했다. 이런 화보업계를 지탱하는 힘은 바로 경제
◇아메리칸 스타일 홈인테리어 243 한 달 히트수만 500만 건이 넘는 글로벌 파워블로거 셰리와 존 부부의 인테리어 가이드북 ‘아메리칸 스타일 홈인테리어 243’이 출간됐다. 지난해 아마존 인테리어 디자인 도서 부문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로 실전 인테리어 아이디어 243가지가 소개돼 있다 . 이 책은 아메리칸 스타일 인테리어의 팁을 제공한다. 소재나 도구, 기법의 선택부터 재료의 질감이나 색상까지, 실용성과 편리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움과 감동, 유머감각이 돋보이는 아메리칸 스타일 인테리어에서 북유럽 스타일과는 또
◇귀농귀촌 반값에 성공하기 귀농귀촌 대표카페 ‘나눔의 귀농귀촌 성공센터’ 주인장이 쓴 ‘귀농귀촌 반값에 성공하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 정구현과 조금선씨가 귀농귀촌을 하여 몸으로 부딪혀 섭렵한 알짜배기 정보를 담았다.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사업에 대한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이를 통해 큰 비용 없이 반값에 귀농귀촌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한 책이다. 은퇴 후 꼭 알아야 할 고수익 농사전략부터 돈 되는 농지 투자비결, 반드시 성공하는 입지 선정 및 반값 주택과 농지구입 노하우까지 고스란
서울시는 종로구 '성균관 대성전 은행나무'를 비롯해 바위글씨인 '삼청동문' '백호정' '월암동' 을 각각 시 기념물과 문화재자료로 지정해 보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성균관 대성전 은행나무는 성균관 내 행단을 상징하는 네 그루 중 앞뜰에 있는 두 그루다. 신삼문(神三門)을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송자대전' 등 자료에 비춰 중종조에 성균관사였던 윤탁(尹倬)이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측정 결과 400~500년 수령으로 확인됐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