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연기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5점을 넘겨본 적이 없어요. 아직 전성기가 안 온 거죠. 배우 서이숙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나날이 쌓여 가는 요즘. 정작 본인은 “아직 부족하다”고 말한다. 다만 그는 ‘시간의 공력’을 믿고 있다. 시간을 들인 만큼 값진 결과가 언젠가는 나타난다는 뜻처럼, 그는 노력하면 경지에 오를 것이고, 언젠가는 도달할 것임을 믿는다. 이는 삶도 마찬가지. 최근 그는 연기가 삶 그 자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좋은 연기를 위해선 자신의 삶에 충실해야 하기 때문. “‘건강하세요’라는 인사가 얼마나 소중한지
외로움 수업 김민식·생각정원 드라마 ‘뉴논스톱’과 ‘내조의 여왕’으로 유명한 김민식 PD가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인생의 파도를 어떻게 넘나들고 있는지, 삶에서 한발 나아가고 깊어지도록 이끈 50가지 지혜를 책에 담았다. 죽음의 키보드 미하엘 초코스·에쎄 독일의 유명한 법의학자인 저자는 법의학자의 능력을 ‘죽음의 키보드’라고 말한다. 특히 범죄 사건이 발생했을 때 법의학자의 키보드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전달하는 주요한 매개가 된다. 운이란 무엇인가 스티븐 D. 헤일스·소소의책 운이란 무엇일까. 철학과 교수인 저자는 신화적 이야기부
외옹치 바다향기로 강원도 속초해수욕장부터 외옹치항까지 이어진 바닷길이다. 풍광이 가장 멋진 구간은 하늘데크길이다. 바닷가 산책로 옆 해송숲길은 사색하며 걷기 좋다. 인근 아바이마을도 들러볼 것. 초량 이바구길 부산역에서 산복도로까지 걷는 길이다. 급경사 구간에서는 모노레일을 이용해도 된다. 꼭대기 전망대에 오르면 오밀조밀한 초량동 주택가와 부산항, 영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야경도 으뜸. 만항재 하늘숲정원 함백산의 지맥 강원도 정선군의 만항재 정상 부근이다. 겨울이면 낙엽송 가지마다 서리가 얼어붙어 상고대가 생성된다. 눈 온 뒤 방
폼롤러 엉덩이 스트레칭 귀성길에 차를 오래 타면 엉덩이와 허리 근육이 뭉쳐 요통이 생긴다. 폼롤러를 이용하면 혼자 풀기 힘든 근육까지 이완 가능하다. 합곡혈 지압하기 계곡처럼 패인 손각락 사이 위치한 혈자리다. 약하게 지압해도 자극이 강하다. 팔 저림 증상과 대장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구지자차와 매실차 구기자는 간세포 기능을 활성화해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 기름진 음식으로 속이 더부룩하다면 소화를 돕는 매실차가 효과적이다. 손목 온찜질하기 음식 준비로 손목을 과하게 쓴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을 호소할 수 있다. 자기 전 통증이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시니어들은 신체의 기둥인 척추 건강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는 척추의 퇴행 속도가 빨라지는 중년 이후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르게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는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목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새해 건강 계획을 세우고 삶의 질을 개선해보자. 목 근육 이완 스트레칭 목을 가볍게 좌우로 돌림으로써 목 주변 근육을 편안한 상태
연휴에는 지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하며 서로 덕담을 주고받는다. 최근에는 온라인 연하장, 모바일 메시지 카드 등을 활용해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유료 서비스도 있지만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독자를 위해 무료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연하장 3가지를 준비했다. · PC→이미지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클릭 ‘다른 이름으로 저장’ · 모바일→이미지를 길게 눌러 팝업창이 나오면 ‘이미지 저장’ “소중한 분들과 덕담 주고받으시며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해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 가짓수에 있지 않으니 많이 차리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며 차례 간소화 표준안을 발표했다. 과일 놓기 흔히 아는 홍동백서나 조율이시는 예서에 따로 나오지 않으니 굳이 지킬 필요는 없다. 준비한 과일을 편하게 놓으면 된다. 음식 마련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차례상에 꼭 올리지 않아도 된다. 힘들어 하며 애써 전을 부치는 일은 그만해도 된다는 얘기다. 신위(神位) 사당이 없는 일반 가정에서는 지방을 모시고 지내곤 했다. 조상의 사진을 올려두고 제례를 지내는 방식도 괜찮다.
무인 매장 창업 최근 편의점, 카페, 문구점, 반찬가게 등 다양한 분야의 무인(無人) 매장이 늘고 있다. 노동력, 수익성 등을 프랜차이즈 창업과 비교해 살펴보길 권한다. 1인 지식 창업 중장년의 경험과 경력을 살릴 수 있는 분야다. 개인의 꿈, 비전, 가치관, 전문성, 재능 등을 브랜드화 하는 ‘퍼스널 브랜딩’이 뒷받침돼야 한다. 기술 창업 독거노인용 반려로봇 개발 및 빅데이터 기반 노인 안부 확인 사업 등 고령화시대 기술 창업이 유망하다. 청년과의 세대융합형 기술 창업도 가능하다. 온라인 창업 노후 자금을 과하게 투자해 실패로
장례·웰다잉 분야 [관련 직업] 장례지도사, 유품정리사, 웰다잉지도사, 웰다잉코디네이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상담사, 반려동물장의사 등 돌봄 분야 [관련 직업]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병사, 인지건강지도사, 병원동행매니저, 케어매니저, 병원코디네이터 등 안전관리 분야 [관련 직업] 기업재난안전관리사, 고령자주택개조사, 안전점검원(검침원), 전기기능사, 산업안전관리원, 제설관리원 등 직업·전직 상담 및 컨설팅 분야 [관련 직업] 직업상담사, 창직컨설턴트, 귀농플래너, 시니어컨설턴트, 전직지원전문가, 커리어코치, 창업보육매니저 등 그
지난해 기획앨범 ‘찰나’를 발매한 최백호가 ‘브라보 마이 라이프’ 신년호 표지를 장식했다. 그가 수놓을 2023년은 어떤 모습일까? 타이틀곡 ‘찰나’는 빛났던 순간, 힘들었던 순간 모두 인생을 수놓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나이를 먹는 다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에요! 지난해 73세의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74세의 시간이 기대됩니다.” ‘가요계 3대 코’ 최백호(최배코), 개코, 지코가 한자리에 모였다. 세 사람은 올해 힙합곡을 내기로 약속했다. “완전히 새로운 힙합을 해보고 싶어요. 타이거JK와 함께 했는데, 개코, 지코와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정희원·더퀘스트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노화에 대해 ‘피할 수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고 말하며, 4M 건강법을 소개한다. 이동성, 마음 건강, 건강과 질병, 나에게 중요한 것, 네 가지 요소를 축으로 한다. 생에 감사해 김혜자·수오서재 배우 김혜자가 60년의 연기 인생을 회고한 에세이다. 연기는 직업이 아니라 삶이었다고 말한다. ‘국민 배우’ 그 이면에는 허무와 슬픔이 있었다고. 그런 김혜자를 지탱한 건 바로 감사의 힘이었다. 50대 남자를 위한 심리학 가토 다이조·디 이니셔티브
2023년을 전망한 도서들이 말하는 시니어 위한 5개 키워드. ‘라이프 트렌드 2023’ 中 과시적 비소비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 감소와 저축 중가, 중고 시장 확대, 소식 먹방 출연 등 기존의 ‘과시적 소비’를 역행하는 모습 ‘트렌드 코리아 2023’ 中 네버랜드 신드롬 영원히 아이의 모습으로 사는 피터팬이 사는 곳 ‘네버랜드’에서 착안해, 나이 들기를 거부하는 피터팬들이 많아지는 사회 유년화 현상 ‘2023 트렌드 모니터’ 中 리버스 멘토링 ‘역(易)멘토링’이라고도 하며, 기존에 젊은이가 시니어에게 조언을 구하던 ‘
복수초 강렬한 노란 빛을 내는 복수초는 얼음과 눈 속에서 핀다는 뜻의 얼음새꽃이나 눈색이꽃, 또는.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 해서 설련(雪蓮)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도 최남단 제주도에서 함경도까지 폭넓게 자생한다.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은 엄동설한에 꽃망울을 터뜨리며 꽁꽁 언 얼음장 밑에서 봄이 이미 저만큼 오고 있음을 전한다. 지역에 따라 2월부터 4월 사이 북풍한설이 주춤하는 사이 잠깐 피었다가 이름 그대로 바람처럼 사라진다. 갯국 추위와 바람을 이기고 피는 갯국은 자생지의 특성을 따서 해변국화, 꽃 색을 반영해 황금국화라
다가오는 성탄절. 추운 날씨 탓에 집에 머무르기로 했다면 크리스마스 소재 넷플릭스 영화를 보며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크리스마스 캐슬(2021) 주연 브룩 쉴즈, 케리엘위스 아버지와의 추억이 깃든 한 스코틀랜드 성을 구입하려는 베스트셀러 작가와 한사코 성을 팔지 않겠다는 공작의 좌충우돌 로맨스. 크리스마스 연대기(2018) 주연 커트 러셀, 다비 캠프 한 남매가 만든 함정에 걸려 선물과 순록들을 잃은 산타. 크리스마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험난한 모험이 펼쳐진다. 캐롤(2016) 주연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1950년대 크리스마
국민연금연구원(2019)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장년들은 부부 기준 매달 적정 노후 생활비로 평균 268만 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대로 노후 생활비를 계산하면, 은퇴 후 20년에 6억 4300만 원, 30년에 9월 6500만 원이다. 정말 이만큼의 돈이 있어야 할까? 꼭 그렇지 않다. 은퇴 직후에는 일하던 시절과 생활비 수준이 비슷하지만, 이후에는 활동성이 감소하며 지출도 함께 줄어들기 때문이다. 70세까지는 노후생활비의 100%를, 70~80세에는 70%를, 80세 이후에는 50%를 적용하면 알맞다. 노후생활비는 은퇴 전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