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취향대로 즐기는 4색 캠핑 라이프

기사입력 2021-06-18 08:00 기사수정 2021-06-18 08:00












코로나19 시대의 여가 활동으로 ‘캠핑’(Camping)이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으로 지친 몸과 맘을 달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결합한 캠핑이 유행하고 있다. 지금부터 때와 상황에 따라 즐길 수 있는 4가지 캠핑을 소개한다.


무동력으로 즐기는 자전거캠핑

자전거캠핑은 자전거에 장비를 싣고 떠나는 캠핑이다. 주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오지에 적합하다. 자전거는 캠핑 장소와 형태, 이동 거리를 고려해서 고르는 것이 좋다. 장시간 주행을 대비하여 기능과 안전을 고려한 복장을 갖춰야 한다.

자전거캠핑은 온전히 사람의 힘을 동력으로 이동하는 만큼 수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다만 자전거용 멀티툴, 휴대용 펌프, 예비용 튜브, 체인 커넥터 같은 갑작스러운 고장에 대비한 미캐닉 장비는 반드시 챙겨야한다.


집과 같은 안락함, 오토캠핑

차량에 야영 장비를 싣고 떠나 캠핑장이나 유원지 등 지정된 장소에서 취사와 숙박을 하는 캠핑이다. 가볍고 견고한 텐트와 계절에 맞는 침낭, 땅의 냉기와 습기를 차단해줄 매트리스, 햇빛을 가리고

비와 바람을 막아줄 타프 등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캠핑카, 캠핑 트레일러를 이용한 오토캠핑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편리한 취사와 숙박이 장점이지만, 캠핑카 가격이 비싸서 대여도 많이 한다. 대여 시 보름 전 사전 예약을 통해 대여 업체 차고지를 방문하거나 홈 렌털 서비스를 이용한다.


멈추는 곳이 캠핑장이 되는 차박캠핑

자가용 한 대로 즐기는 캠핑이다. 텐트를 치고 접을 일도 없고, 캠핑장을 따로 예약할 필요 없다. 고가의 캠핑카와 비교해서 저렴하고, 기동성도 좋다. 다만 아무 데서나 야영을 할 수 없다. 국립공원, 사유지, 해안 방파제 등은 불가능하다.

차박캠핑이 반드시 SUV 차량으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차량 뒷자리인 2열 시트 등받이를 접었을 때 트렁크와 이어지는 면이 수평으로 평평한 상태라면 경차, 소형승용차로도 차박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가벼운 배낭은 필수, 백패킹

야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넣은 배낭을 등에 짊어지고 산, 숲, 트레일, 해안 등을 이동하다가 어딘가에 텐트를 치고 즐기는 캠핑이다. 인적 드문 자연에서 하룻밤을 즐길 수 있지만, 모든 장비를 짊어지고 이동해야 하기에 배낭을 최대한 가볍게 만드는 것이 좋다.

트레킹화는 평소 신는 신발보다 한두 치수 크게 신을 것을 권한다. 등산용 양말이 두껍기도 하고 피로로 인해 발이 붓기 때문에 너무 딱 맞으면 산행을 지속할 수 없다. 배낭은 여름철이라면 50~60L급, 겨울철에는 80~90L급 배낭에 수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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