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기반 시니어 산업 커뮤니티 ‘시니어퓨처(SeniorFuture)’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초고령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예비 및 초기 창업팀을 모집한다.
시니어퓨처는 오는 7월 5일 서울 마포구 D.camp 마포에서 ‘AI 기반 시니어 삶의 질 향상 아이디어톤’을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돌봄, 건강, 여가, 주거, 디지털 격차, 지방소멸 등 다양한 시니어 산업 과제를 AI 기술로 풀어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PoC 실증 및 투자 연계까지 지원된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예비 창업자(트랙1)와 초기 창업자(트랙2)로 나눠 최대 20개 팀을 선발하며, 임팩트 및 초기 투자에 특화된 MYSC,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털이 심사에 참여한다. 평가 기준은 사회적 가치와 사업화 가능성, 확장성 등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만 지원 가능하다. 대상은 대학(원)생, 청년, 예비 창업자 및 법인 설립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 등이다.
시상은 총 100만 원 규모로, 각 트랙별 대상(30만 원), 우수상(10만 원), 장려상(5만 원, 2팀)으로 구성된다. 우수팀에게는 파트너사와의 실증 사업 기회 및 후속 투자 유치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
정동호 시니어퓨처 대표는 “초고령 사회는 사회 전체의 위기이자 기회”라며 “이번 아이디어톤이 기술 기반 창업과 사회문제 해결의 접점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