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어닥이 지난 17일 자사의 스마트 시니어 돌봄 선도 시설 ‘케어닥 케어홈·너싱홈 배곧신도시점’에 ‘독일 스마트 리빙 & 헬스케어 사절단’이 방문했다고 19일밝혔다.
이번 시찰은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주관 및 독일 스마트 리빙 & 헬스케어 협회(SLHC e.V.) 주최로 진행됐다. 한국형 스마트 시니어 돌봄 기술의 선도적 현장 운용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K-스마트 돌봄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시찰단에는 유럽 최대 종합병원 ‘샤리테 대학 병원’을 비롯해 독일적십자사(DRK), 베를린 외상치료전문병원(UKB), 에르고 보험그룹(ERGO), 영국계 자산운용사 쉐인캐피탈 독일 현지법인 등 헬스케어, 요양, 보험, 부동산 분야 주요 기업 임원 및 전문가 약 25명이 참여했다. 투어에는 박재병 케어닥 대표가 동행해 글로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K-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시찰단은 한국이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제정하고 IoT 기술을 접목한 돌봄 및 간병 기술 개발에 앞장서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케어닥 케어홈 및 너싱홈은 각 객실 내에 CCTV기록을 AI로 분석해 행동패턴을 분석하는 ‘뷰덱스 솔루션’과 ‘클레버러스’의 낙상 알림 및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리텍라이프’의 스마트 기저귀용 배변 센서, 생체신호 기반 정신건강 측정기기 '옴니핏 마인드케어', 로봇 운동 기구 '론픽',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도 적용 중이다.
케어닥은 이번 시찰을 발판으로 독일 시장 내 스마트 돌봄 기술에 대한 수요를 적극 타진하는 동시에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등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병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기반 돌봄 품질의 고도화 및 시니어 하우징 표준화는 초고령화 사회 속 시니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케어닥은 앞으로도 선도적 ‘K-스마트 돌봄 모델’을 지속 강화해 나가며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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