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대만 고용정책 대표단 내한… 한국 중장년 고용모델 배운다
대만 고용부 산하 노동력발전서(WDA)와 기업 인사담당자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중장년 고용정책을 벤치마킹한다. 대만은 2026년 시행 예정인 ‘장세대 정책과 산업발전촉진법’을 통해 55세 이상을 국가 성장 자원으로 재정의하고, 한국은 중장년 친화 고용 사례를 공유한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길 기대했다.
◆이헌승 의원, ‘고령자돌봄주택 특별법안’ 발의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이 25일 중산층 시니어를 위한 ‘고령자돌봄주택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고령친화 설계와 건강·돌봄·여가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주거시설 공급을 활성화하고, 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해 합리적 이용료를 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이를 통해 후기 고령기의 주거 불안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AI로 피싱 막는다”…LGU+·노인복지관협회 시니어 보안 교육
LG유플러스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약을 맺고, 내달부터 전국 노인복지관에서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안티딥보이스 기능 시연, 스마트폰 활용 실습 등 체험형 교육 중심이다. LG유플러스는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시니어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보안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TS, 김천서 ‘오늘도 무사고’ 고령자 교통안전 캠페인
국토교통안전공단(TS)은 25일 김천 황금시장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무단횡단 금지 홍보, 보행 보조차 안전덮개 씌우기, ‘어르신 운전중’ 표지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TS는 오는 9월 평화시장 등지에서 추가 캠페인을 이어가며 김천을 ‘오늘도 무사고 1호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200m 50초' 92세 이탈리아 노인, 50대 체력 인증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탈리아·미국 연구진은 92세 육상 세계기록 보유자 엠마 마리아 마첸가의 근육과 심폐 능력을 분석한 결과, 실제 나이보다 40년 젊은 50대 수준임을 확인했다. 순발력 근섬유는 일반적인 70대와 비슷했지만, 지구력 근섬유와 혈류·신경 경로는 탁월하게 젊게 나타났다.

◆동작구 치매안심센터 셔틀버스, 2년 만에 2만 명 이용
서울 동작구가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안심 동행 셔틀버스’가 2년 만에 누적 이용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버스 교체, 노선 변경, 정류소 신설 등 개선 조치로 올해 이용객은 이미 1만명을 넘어 지난해 전체 수치를 크게 웃돌았다. 구는 셔틀버스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어르신들의 예방·관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