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별(★)튜브] “스타는 방송에서만 본다?” 이제는 옛말입니다. 중년 스타들이 유튜브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들이 여전히 ‘워너비’로 사랑받는 이유를 짚어보는 동시에, 꽃중년 독자들이 스타에게서 영감을 얻어 취미와 배움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함께 제안합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전하는 중년 맞춤 유튜브 길라잡이, 지금 시작합니다.

현재 유튜브에서 가장 주목받는 연예계 부부를 꼽으라면 서현철·정재 부부가 아닐까. 지난 1월 22일 개설한 유튜브 채널 ‘옆집 부부’는 개설 2주 만에 구독자 11만 명을 돌파하며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정재은의 실제 모습은 그동안 서현철이 여러 예능에서 언급해 온 ‘우럭여사(우아하지만 럭비공 같다는 뜻)’ 그대로였다. 그런 아내를 바라보는 서현철은 다정하면서도 유쾌한 남편이다. 채널명처럼 옆집에 살 법한 부부의 친근함과 두 사람만의 개성이 어우러져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유튜브 채널 소개‘옆집 부부 서현철 정재은’
(옆집부부 유튜브)오픈일 2026년 1월 22일
구독자 수 14.9만 명(2026년 2월 27일 기준)
인기 영상 BEST 3
(옆집부부 유튜브 화면 캡처)1. 진짜 역대급 킹받네. 충청도 사람들은 절대 이 영상을 보지 마세요 / 188만 회
2. 서현철이 만든 '우럭여사' 세계관 파괴하러 온 본체 정재은 (feat. 라디오스타가 놓친 미공개 썰) / 86만 회
3. [단독] 배우 박정민, 서현철에게 강제(?) 구독 당한 사연 / 59만 회
부부의 유쾌한 힐링토크쇼

‘옆집 부부’의 중심 콘텐츠는 힐링 토크쇼다. 보이는 라디오 형식을 빌려, 사연자의 고민을 듣고 이를 연기로 재구성한 뒤 조언을 전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만남’, ‘덕질’, ‘습관’ 등을 주제로 다뤘다. 키 크고 청순한 외모의 딸 은조 양이 자연스럽게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옆집 부부’ 제작진 스튜디오 티타늄은 “서현철 정재은 부부의 일상을 담아내는 동시에, 시청자들이 보내온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된 힐링 토크형 콘텐츠다”라며 “자극적인 연출이나 과장된 설정 대신 밝고 건강한 웃음과 일상 속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연을 읽는 순간에도 두 사람의 배우 본능은 살아난다. 대본이 아닌 실제 고민이지만, 상황극처럼 생동감 있게 풀어내며 웃음을 더한다. 특히 정재은의 목소리는 라디오 DJ처럼 차분하고 우아하다. 연기할 때는 단아하지만, 일상에서는 허당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예능에서 들은 이야기가 과장이 아니었다”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는 이유다.
첫 번째 주제였던 ‘만남’ 편에서는 시어머니의 충청도식 화법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충청도 출신인 서현철은 특유의 화법을 직접 설명하며 공감을 끌어냈다. 예컨대 커피가 너무 쓰면 “장희빈이 이거 먹고 죽었잖아”라고 하고, 싱거우면 “이 집 원두 아껴서 건물 세웠나 봐”라고 말한다는 식이다. 해당 영상은 공개 4주 만에 조회수 188만 회를 넘겼다.

또 다른 화제는 ‘AI를 이긴 배우’ 서현철이다. SNS에서 유행한 AI가 춤을 추게 만드는 ‘뮤직 챌린지’를 연기로 재현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차라리 AI라고 믿고 싶다”는 댓글이 이어졌고, 해당 쇼츠 영상은 653만 회 이상 조회됐다. 천상 배우다운 순발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연기에 진심인 부부

서현철과 정재은은 연극에서 부부 연기를 하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다. 두 사람은 첫 만남 때 서로를 싫어했다고.
정재은은 “서현철을 만났는데 무뚝뚝해 보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너무 재밌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서현철 역시 “너무 도도해 보여서 싫었는데 알고보니 덤벙거리고 허당이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서현철은 “아내가 예의 차리려고 하면 오히려 도도해진다. 예의 차리지 말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정재은은 연극 ‘더 드레서’, 서현철은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에 각각 출연 중이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에는 두 사람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대기실 풍경이 담겼다.
먼저 서현철의 현장. 박정민은 서현철의 ‘찐팬’이라고 자처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특히 서현철이 “공연 팀 사람들이 너무 좋다”고 하자, 박정민은 “선배님이 왕고로서 잘 잡아줬기 때문”이라고 화답했다.
그날 공연 후 회식도 이어졌다. 정재은도 이 자리에 동석했다. 서현철은 “나이를 좀 먹고 나면 사람을 읽는다기보다 그동안 경험에 왔던 거로 비춰봤을 때 어떤 사람인지 보인다”면서 열심히 하는 젊은 친구들을 칭찬했다.
정재은의 현실적인 속내도 들을 수 있었다. 여배우로서 고민이 있었을 그는 “내가 41살 결혼해서 42살에 애를 낳았다. 지금도 작업을 하는 게 고맙다. 오빠가 너무 많은 역할을 해줬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같은 일을 하면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부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정재은이 출연하는 연극 ‘더 드레서’에는 박근형, 정동환, 오만석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모두정재은을 응원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에도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대선배인 박근형, 정동환은 정재은을 예뻐하는 것이 한 눈에 보여 평소 그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브라보★튜브] 오연수, 평양냉면 같은 영상 일기](https://img.etoday.co.kr/crop/190/120/2297703.jpg)
![[브라보★튜브] 김정난, 권력자 전문 배우의 품격 있는 반전](https://img.etoday.co.kr/crop/190/120/2288678.jpg)
![[브라보★튜브] 전원주, 짠순이 그 이상의 매력](https://img.etoday.co.kr/crop/190/120/2284063.jpg)

![[카드뉴스] '70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 무상 지원 혜택 정리](https://img.etoday.co.kr/crop/190/120/230071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