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사업단 소속 세무사, IRP 전문가와 상담 가능
‘뉴시니어’세대를 겨냥해 점심시간에 열린 퇴직연금 세미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은행은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퇴직연금 손님 200여 명을 초청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은퇴를 앞둔 5060세대 뉴시니어 손님들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는 △포트폴리오 기반 연금자산 운용 전략 △연금계좌 활용 절세 방안 △전문 대면 상담 채널 ‘연금 더드림 라운지’ 소개 △전문가와의 1대 1 개별상담 등 실질적인 맞춤형 연금 자산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 세미나’ 콘셉트로 손님들이 바쁜 일정에도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세미나 직후 참석자들에게 연금사업단 소속 세무사 및 IRP 전문가와의 1대1 상담을 제공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에 대한 손님들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미나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손님들의 연금자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뉴스
-
- 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판매잔고 2조 돌파
-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의 판매 잔고가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1년 11월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ETF를 출시했다. 판매 잔고 2조 원 돌파는 작년 11월에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퇴직연금 ETF는 가입자가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자산의 장기 수익률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엄격한 기준으로 투자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작년 4분기 이후 50여 종의
-
- 주택연금, 주금공 vs 국민·신한·하나은행 상품 비교
-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오랫동안 주요 자산으로 여겨졌던 집이 이제는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바뀌고 있다. 그만큼 주택연금제도에 대한 관심 역시 늘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이 최근에 발표한 ‘BOK 이슈노트-주택연금과 민간 역모기지 활성화를 통한 소비 확대 및 노인빈곤 완화 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국내 역모기지 시장에서 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제공하는 주택연금이 전체의 99.9%를 차지했다. 민간 금융기관의 역모기지 상품도 존재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미미하다. 현재 민간 주택연금 상
-
- KB국민·하나은행, 시니어 고객 공략 강화
-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영업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은퇴, 상속, 요양 등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서울·수도권 4개 센터에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준비 및 노후 설계 △상속 및 증여 컨설팅 △요양 및 돌봄 상담 △헬스케어 서비스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상담센터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더욱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KB골든
-
- 정은경 장관 “간병비 부담 줄이고 간병인력 확충…국가 책임 다할 것”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역의 우수한 요양병원과 포괄 2차 종합병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 장관은 19일 경북 예천군에 있는 경도요양병원, 경북 안동시에 있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인 안동병원을 각각 방문했다. 복지부는 지역 내 의료문제를 대부분 해결하고 응급 등 필수 기능을 제공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을 전국에 175곳 선정했다. 정 장관은 먼저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경도요양병원을 찾았다. 해당 지역은 노인 인구 비율이 34.5%로 고령화 수준이 매우 높다. 경도요양병원은 2006년부터 뇌졸중, 뇌경색, 파킨슨 질
-
- [중장년 필독 정보통] 병원 대신 동네에서 건강관리 받으세요!
-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서울시, 어르신 통합 건강 관리 강화 고령 인구 증가로 ‘노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르신 기능 저하를 조기에 발견·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는 기존 노쇠·기능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한 ‘서울시 어르신 기능평가 도구’를 자체 개발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어르신 1만 4132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자의 93.4%는 75~84세 연령대였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