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0~64세 참여 가능…취업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 운영,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캠퍼스 우선 신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의 취업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통합 지원 체계인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본격 추진한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의 대표 취업 성공모델인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시스템이다. 개별 단위로 지원했던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 취업 희망자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단계별로 관리·연결하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서울시는 ‘50플러스포털’을 기능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취업 기능을 강화한 ‘일자리몽땅’을 핵심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플랫폼별 정보 제공 구성을 보면 △라이프몽땅 - 문화·생활 △일자리몽땅 - 취업 지원 △라이프몽땅 - 정책·행사·콘텐츠로 각각 이뤄진다.
상담부터 채용까지…중장년 맞춤형 단계별 취업훈련 무료 운영
상담과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단계별 취업 훈련도 운영한다. 모든 참여자는 의사소통 능력·조직 적응력·실천 의지 등을 점검하는 ‘기초교육’을 의무 이수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1대 1로 배정돼 상담과 경력진단을 지원한다.

탐색반은 경력 전환을 고민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8시간 내외(1일 이내)로 운영한다. 직무 체험과 설명회, 특강 등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이해하고, 개인의 적합성을 점검한 뒤 속성반 또는 정규반으로 연계한다. 탐색반은 서부캠퍼스에서 이달 중에 ‘자격증 활용 기반 취업 탐색 특강’을 진행한다.
속성반은 2개월 이내 단기 실무 중심 과정으로 현장 투입형 일자리·채용 연계 직무로 빠르게 연결한다. 정규반은 80~300시간(1~3개월) 집중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기술·자격 중심 전문교육을 통해 기업 채용형 일자리와 고용형 기술직으로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속성반, 정규반 과정에는 △공동주택 사전점검 실무자 양성 과정(1기)(속성반, 동부캠퍼스) △미디어 보조 출연자 양성 과정(속성반, 북부캠퍼스) △에어컨 설치 및 유지보수 기술 인력 과정(정규반, 중부캠퍼스) △AI 마케터 양성 과정(정규반, 동부캠퍼스) 등이 있다.
취업훈련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과정별로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몽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준으로 훈련 과정을 다시 설계한 것이 핵심”이라며 “직업체험·산업 맞춤형 과정을 신설하고, 기술 역량뿐 아니라 문제 해결과 소통 능력까지 함께 키워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양성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운영…2028년까지 16곳으로 확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등 5개 50플러스 캠퍼스를 거점으로 우선 신설하며, 2028년까지 자치구 50플러스센터와 기술교육원 등을 포함해 총 16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40~64세 서울 시민으로, 취업 의지가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재 등록 후 1대 1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일자리몽땅’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역별 50플러스캠퍼스 상담 센터를 통해 전화 상담도 할 수 있다.
강명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파편화되어 있던 일자리 지원 사업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은 혁신적 모델”이라며 “40대부터 경력 전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취업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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