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재채기·콧물·가려움…주의 방법은?

기사입력 2014-04-03 08:43 기사수정 2014-04-03 08:43

(뉴시스)

벚꽃이 만개한 봄철이다. 아름다운을 대자연의 신비로움에 고통스런 사람들이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겪는 이들이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와 관련해 사람의 몸에서 일으키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등이 일어나며 집중이 잘되지 않거나 두통을 느끼는 등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다. 이런 반응들은 몸이 꽃가루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원인인 꽃가루를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아직 알레르기성 질환을 완치하는 방법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평상시 관리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다.

외출할 때 대기 중 꽃가루 농도가 높은 오전이나 건조한 시간은 피하고, 귀가하면 잘 씻고 겨드랑이, 허리춤, 옷소매 등 꽃가루가 들어가기 쉬운 곳을 털어 내면 괴로운 증상을 예방할 수 한다. 운동을 하고 싶다면 조깅이나 자전거 등 야외 운동은 피하고 실내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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