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남 해남 저소득층에 쌀, 전기매트 등 1억6000만원 기부

입력 2014-04-14 07:40

▲기아차 노사는 11일 해남군을 방문해 사랑나누기 물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종석 기아차 노조 지부장, 정근택 해남군 부군수, 최준영 기아차 노무지원사업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전남 해남지역 저소득층에 1억6000여만원어치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기아차 노사는 해남군청을 방문해 쌀, 전기매트, 냉·난방기, 컴퓨터 등 46개 품목 2412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해남군청은 기증받은 물품을 저소득층 사례관리 대상자 및 관내 28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앞서 지난 2월 폭설로 큰 피해가 난 강원도 양양군에 1억1000만원 상당의 제설장비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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