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서 기초연금법 당론 도출

입력 2014-05-01 11:33

기초연금법 처리에 野의원 '찬성 63명, 반대 44명'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에서 제시한 기초연금 절충안의 국회 처리에 대해 1일 의원총회를 열고 기초연금법 처리 문제에 대한 당론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18일까지가 회기인 이번 임시국회 내 처리 여부를 둘러싸고 당내 찬반 격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리더십 논란에 휩싸인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도 의총 결과에 따라 희비가 교차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28일 의총에서 기초연금법 처리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는데 실패함에 따라 2일 본회의에 앞서 전날 의총을 다시 소집, 최종 의견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처리에 찬성한다”고 답한 의원이 63명, “반대한다”는 의사표시를 한 의원이 44명이라고 밝혔다.

2명은 기권했고, 나머지 21명은 답변을 제출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전 세계 보청기 시장, 2031년 61조 원 규모로 성장 전망
    전 세계 보청기 시장, 2031년 61조 원 규모로 성장 전망
  •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제5차 아셈 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국제포럼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제5차 아셈 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국제포럼
  • 제3회 세계시니어시티즌데이 22일 개최… ‘은퇴는 새로운 시작’
    제3회 세계시니어시티즌데이 22일 개최… ‘은퇴는 새로운 시작’
  • 강남종합사회복지관-아이픽셀, AI 활용 통합돌봄 맞춤운동 서비스 협력
    강남종합사회복지관-아이픽셀, AI 활용 통합돌봄 맞춤운동 서비스 협력
  • ‘냄새’로 요양시설 선택해… 이용자 91% “악취 중요 판단 기준”
    ‘냄새’로 요양시설 선택해… 이용자 91% “악취 중요 판단 기준”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