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법 처리에 野의원 '찬성 63명, 반대 44명'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에서 제시한 기초연금 절충안의 국회 처리에 대해 1일 의원총회를 열고 기초연금법 처리 문제에 대한 당론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18일까지가 회기인 이번 임시국회 내 처리 여부를 둘러싸고 당내 찬반 격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리더십 논란에 휩싸인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도 의총 결과에 따라 희비가 교차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28일 의총에서 기초연금법 처리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는데 실패함에 따라 2일 본회의에 앞서 전날 의총을 다시 소집, 최종 의견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처리에 찬성한다”고 답한 의원이 63명, “반대한다”는 의사표시를 한 의원이 44명이라고 밝혔다.
2명은 기권했고, 나머지 21명은 답변을 제출하지 않았다.
관련 뉴스
-
- 전 세계 보청기 시장, 2031년 61조 원 규모로 성장 전망
- 전 세계 보청기 시장이 고령 인구 증가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 파트너스(The Insight Partners)가 지난 1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보청기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38조 8천억 원(287억 5천만 달러)에서 2031년 61조 6천억 원(456억 8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6.9%에 달한다. 이 같은 성장세는 세계적인 고령화가 가장 큰 배경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0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는 10억 명을 넘어섰으며,
-
-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제5차 아셈 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국제포럼
-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원장 이혜경)는 국가인권위원회, 주한유럽연합대표부와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머셋팰리스에서 ‘제5차 아셈 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국제포럼을 연다. 주제는 ‘연령주의를 조명하다: 문화적 현실, 구조적 장벽, 그리고 변화의 길’이며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이 포럼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회원국의 노인 문제 해결과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설립된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가 2021년부터 매년 서울에서 개최해 온 국제회의다. 1차(위기·재난 상황 속 노인인권), 2차(사회적 고립과 외
-
- 제3회 세계시니어시티즌데이 22일 개최… ‘은퇴는 새로운 시작’
- 대한은퇴자협회(KARP, 대표 주명룡)가 후원하는 ‘제3회 세계시니어시티즌데이’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에이지연합이 주최하고 세계시니어시티즌데이 한국공동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9개 단체가 후원한다. 올해 주제는 ‘은퇴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발’로, 시니어를 단순 복지 대상이 아닌 초고령사회의 핵심 인적 자원으로 재조명하는 취지를 담았다. 세계시니어시티즌데이는 1988년 미국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노년층의 노고와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
- 강남종합사회복지관-아이픽셀, AI 활용 통합돌봄 맞춤운동 서비스 협력
- 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은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아이픽셀 주식회사(대표 이상수)와 통합돌봄 기반 맞춤형 복지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남구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본격 운영에 돌입한 ‘SMART 노후종합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AI 동작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운동 코칭 앱 ‘엑서사이트케어’를 활용한 스마트 운동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앞서 양측은 지난 7월 ‘엑서사이트케어’ 사용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
-
- ‘냄새’로 요양시설 선택해… 이용자 91% “악취 중요 판단 기준”
- 일본에서 요양시설의 냄새와 관련한 재미있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서도 냄새는 요양시설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 경향이 있다. 6일 가전기업 파나소닉은 ‘2025년 요양시설 내 냄새에 대한 인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요양시설 이용자와 가족, 종사자 모두 ‘시설 내 악취’가 시설 선택과 근무 지속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8일간 실시됐으며, 최근 1년 이내에 일본 내 요양시설을 이용했거나 가족이 이용한 적 있는 사람 600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