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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증의 숲에서 길을 잃은 돌봄
- 고령사회의 돌봄 현장에서 가장 절박한 말은 단순하다. “사람이 없고, 길도 없다.” 사람은 곧 현장 인력이고, 길은 커리어의 경로다. 그런데 우리의 현장은 사람을 키우는 데보다 증서를 모으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같은 국가자격과, ‘노인복지사·노인복지상담사·노인심리상담사·치매예방지도사·실버건강지도사·인지재활지도사’와 같이 이름이 비슷한 민간 등록증서들이 한 화면에 뒤섞인다. 구직자는 무엇이 실제 채용과 업무에 도움이 되는지 분간하기 어렵고, 기관은 각기 다른 수료증의 진위를 확인하느라 행정비용을 떠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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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중장년 정책포럼 2025’ 23일 개최… 인구변화·일자리 해법 모색
- 서울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2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 중장년 정책포럼 2025(제2회)’를 연다. 포럼은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중장년층의 일자리와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행사는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인구변화의 노동시장 충격과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이철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맡는다. 주제발표 1은 ‘데이터가 말하는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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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성·경험 갖춘 5060세대, 공공에 기여하는 인재로 양성
- 서울시가 5060세대의 공공리더십을 육성하는 교육 과정 ‘넥스트 아카데미(NEXT ACADEMY)’ 1기 입교식을 지난 3일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1기 선발자 36명과 교수진·운영진·학습매니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넥스트 아카데미는 높은 전문성과 많은 경험을 갖춘 5060세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기후위기 등 수요가 늘고 있는 의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공공에 기여하는 차세대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서울시민대학의 ‘야심작’이다. 이번에 선발된 1기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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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리어프리 문화동행’ 노인일자리 창출 시범사업 출범
-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경상남도, 영화진흥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28일 경남 창원에서 ‘배리어프리 문화동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포용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은 점자·음성도서 제작, 한글 자막과 화면 해설이 제공되는 ‘가치봄 영화’ 등 대체자료 지원을 통해 청각·시각장애인의 문화 향유를 지원한다. 참여 노인들은 경남점자정보도서관과 지역 영화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올해 60세 이상 인원들이 직접 점자·음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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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 필독 정보통] 중장년 재취업 지원 박람회 곳곳에서 개최
-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경기일자리재단, 중장년 재취업 지원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김포’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2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김포’를 개최한다. ‘5070 일자리박람회’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5070그레잇잡투어, Gray it-job tour)’의 하나로, 도내 중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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