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 재단 중장년취업사관학교, 18일 출범식 가져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캠퍼스서 강의 시작
동부캠퍼스 ‘실무 중심 AI 마케터 과정’ 모집 경쟁률 3대 1 기록

이지영<사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취업사관학교 동부캠퍼스 센터장은 18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캠퍼스 사무실에서 브라보마이라이프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냥 지켜보기만 하면 변화되는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날 동부(광진)·서부(은평)·중부(마포)·남부(구로)·북부(도봉) 5개 권역 캠퍼스에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출범했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지난달 서울시가 중장년 취업 지원 체계를 전면 개편하며 출범한 모델이다. 인재 등록부터 상담, 훈련, 일자리 매칭,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연계했다. 40~64세 서울 시민으로, 취업 의지가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범 당일 캠퍼스별로 △동부 - 실무 중심 AI 마케터 과정 △중부 - 에어컨 설치·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남부 - 에어컨 분해세척 기술창업과정 △북부 - 지게차 자격증 취득 및 현장 실무과정 △서부 - 전기기능사 자격취득·취업 과정을 각각 개강했다. 동부캠퍼스가 진행하는 AI 마케터 과정은 30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약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센터장은 “AI 마케터 과정은 5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40대도 5~6명, 60대도 5~6명 정도 구성됐다”며 “AI 같은 경우는 워낙 요새 좀 이슈화가 되어 있고 모든 세대에서 필요하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기업 매칭까지 잘 이뤄진 우수 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센터장은 “다른 중장년들도 ‘나도 할 수 있겠다’라든지, ‘나도 해봐야겠다’는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우수 사례가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이 센터장은 기업들이 중장년 인력에 대해 갖는 기대가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인력 보충을 넘어 경험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조직에 기여해주길 바라는 것이다.
그는 “40대 이상 인력을 장기적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며 “단기 인력보다는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인재로서 중장년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인력 교체가 잦은 업종에서는 이 같은 기대가 더욱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들은 중장년 인력이 단순 실무를 넘어 팀을 이끌거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실무 능력뿐 아니라 조직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을 조율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이 센터장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캠퍼스 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만큼 시민들이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출범한 각 캠퍼스에 시설이 있는 만큼 ‘궁금해서 왔다’는 시민들이 지금보다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야 의미가 있다. 그냥 한번 놀러 오시는 분들도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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