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재단, 손주와 함께 사는 6·25참전 유공자에 위로금 지급

입력 2014-06-10 18:16

손주와 함께 사는 6·25 참전유공자가 위로금을 받는다.

재단법인 우민재단(이사장 장덕수)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오전 11시 청주보훈지청 회의실에서 '6·25 참전유공자 조손가정'에 위로금을 지급한다.

재단은 국가에 헌신하고도 법적·제도적 제약으로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지 못한 50가구를 선정해, 총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달식이 끝나고 재단은 요양시설과 병원에 방문해 입원 중인 유공자도 위문할 예정이다.

장덕수 이사장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것은 국난에 몸소 참전하신 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조그마한 보답이나마 해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장덕수 이사장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70억원의 개인 재산을 출연, 올해 초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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