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공연] 모성애에 울고 추억의 음악에 웃는 뮤지컬 <친정엄마>

기사입력 2016-04-21 09:50 기사수정 2016-04-25 17:27

▲뮤지컬 <친정엄마>의 네 주인공.(마케팅컴퍼니아침 제공)
▲뮤지컬 <친정엄마>의 네 주인공.(마케팅컴퍼니아침 제공)

공연 뮤지컬 <친정엄마> 일정 4월 7일~6월 19일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연출 손효원 출연 정애리, 박정수, 이재은, 박탐희, 안두호 등


고혜정 작가의 실화가 담긴 소설 <친정엄마>를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친정엄마>가 모녀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모습으로 소개된 작품으로 이번에는 추억의 음악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무대다.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까지 한 딸을 늘 어린아이처럼 걱정하는 엄마와 무뚝뚝한 딸의 갈등과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평범한 모녀의 모습에 공감하면서, 그 속에 담긴 모성애에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남진의 ‘님과 함께’,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 등 추억의 가요를 들으며 회상에 젖는 기회를 마련한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에도 이어지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세대를 넘나드는 감동의 무대를 통해 가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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