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시니어 건강을 위한 ‘잘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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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고마비의 계절, 소화불량 다스리는 방법
-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 돌아왔다. 천고마비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맑은 하늘과 풍요로운 가을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다. 해당 시기는 ‘말이 살찌는 시기’라는 말처럼 본격적인 수확철에 접어들면서 먹거리가 풍성한 계절로도 꼽힌다. 가을철에는 밥상이 풍요로워지면서 식욕이 왕성해지기도 한다. 또한 신체적 이유로도 가을철 식욕이 올라온다. 기온이 내려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은 평소보다 에너지 소비를 늘린다. 불안·초조감 등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호르몬은 햇빛을 많이 쬐지 못하면 감소하는데, 가을철 일조량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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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를 늦추는 힘, 약 아닌 밥상에 있다
-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12월까지 치매 관련 기사를 연재합니다. 치매 환자에게 식단은 단순히 ‘먹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치매 환자는 흔히 편식, 과식, 불규칙한 식사를 반복한다. 이러한 식습관은 결국 영양 불균형을 가져와 인지기능 저하를 가속화하고, 근력 약화와 탈수, 우울감까지 동반한다. 반대로 균형 잡힌 식습관은 뇌와 몸의 건강을 지키고,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는 힘이 있다. 우리 사회는 치매를 단순히 약물로만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생활 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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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를 예방하는 기술 '손안의 앱, 곁에 있는 로봇'
-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12월까지 치매 관련 기사를 연재합니다. 치매는 나이와 함께 찾아오는 불가피한 질병이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생활 습관 관리와 꾸준한 뇌 자극 활동, 운동, 사회적 교류, 충분한 수면, 만성질환 관리가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활동을 돕는 돌봄 로봇과 디지털 앱이 등장해 ‘예방 중심 돌봄’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중장년 세대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도구는 스마트폰이다. 최근 치매 케어 앱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18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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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로 인한 변화를 깨닫는다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 합니다.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홍명신 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 대표가 ‘치매 케어’에 관한 궁금증에 답합니다. Q 어머니가 올해 75세입니다. 아버지가 일찍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저희 남매를 키우느라 온갖 고생을 다 하셨습니다. 저희가 자리 잡은 뒤에는 장사를 접고 손주들을 돌보셨고, 손주들이 자라자 교회에서 권사로 봉사하며 지내셨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정기검진에서 치매 초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저는 아직 믿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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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가족” 1950~2020년대 사진으로 보는 가족 풍경 변천사
- 한 장의 사진은 시대를 기록한다. 특히 가족사진은 단순한 추억을 넘어, 그 시대 한국 사회의 가족상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195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이어진 가족사진을 따라가다 보면 정겹고 뭉클한 감정과 함께 놀라운 변화를 느낄 수 있다. ◆1950~1990년대 : 정겨운 대가족 1990년대~2000년까지만 해도 3세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 형태가 일반적이었다. 친인척 역시 가까운 거리에 거주해 명절이나 결혼식, 돌잔치 같은 큰일이 있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모였고, 그 순간을 가족사진으로 남겼다. 집 안이나 마당, 동네 어귀에서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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