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가 일상의 행위를 넘어 여행이 되려면 나름의 계획성과 준비가 필요하다. 유유자적 도보 여행가를 꿈꾸며 위대한 첫걸음을 내딛기 전 알아두면 쏠쏠한 걷기 정보를 담아봤다. 두루누비 www.durunubi.kr 걷기와 더불어 자전거 길까지 교통, 숙박, 음식, 문화 등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다. 길 이름으로 검색하거나 지도에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해 지역에 따라 코스 찾기가 가능하다. 코스에 대한 소개 글과 사진, 지도, 거리, 시간, 난이도, 편의시설 등에 대한 기본 정보와 전문가 평점까지 골고루 담았다. ‘여
코로나19 전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공공병원의 역할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공공의료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마지막 울타리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공공의료는 단순한 진료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취약계층 의료안전망이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서울시 내에서 공공의료를 제공하는 시립병원(정신질환자 전문진료 병원 제외)을 소개하며 공공의료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의료서비스의 범위는 치료를 넘어 삶
한국인의 치매 위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질병관리청은 한국인의 임상 및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한국인 맞춤형 치매 예측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6종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구축했고, 성능을 비교·분석한 결과 최대 0.88의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였다. 김상철 국립보건연구원 헬스케어인공지능연구과장은 “참여자 중 일부를 2년 동안 추적 관찰해 치매로 진행된 사례와 비교한 결과 일부 참여자의 경우에는 최대 100%까지 치매 전환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로써 인공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시니어를 위한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이 빠르게 늘고 있다.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 등록된 시니어 관련 민간자격증만 전국에 841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응시자가 많은 과정은 실제 수요가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민간자격정보서비스’의 ‘시니어’ 관련 자격증 중 2024년 응시자 수 기준으로 인기 자격증을 하나씩 살펴본다. 시니어교구블록교육지도사는 교구와 블록을 활용해 시니어의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소근육 사용을 돕는 활동을 지도하는 자격이다.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7개의 자격관리기관
초고령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사고는 교통사고보다 '넘어짐'이다. 지난 27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손상 발생 현황 : 손상 팩트북(INJURY FACTBOOK) 2025」에 따르면 75세 이상 손상 입원환자의 72.5%가 추락·낙상 때문이었다. 이처럼 고령층에게 낙상은 단순한 부상이 아니라 장기간 치료와 후유증, 더 나아가서는 사망에 이르기까지 할 수 있는 치명적인 손상 요인이다. 낙상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미끄러지거나 걸려 넘어지면서 다치는 것을 말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어나는 사고이지만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확률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