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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시피] 입맛과 기력 살리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
- 민어전탕과 해물깨즙탕 2026년 3월부터 45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한 ‘한국의집’의 궁중음식 레시피와 함께 합니다. 여름 보양식의 핵심은 몸에 좋다는 음식을 억지로 먹는 것이 아니라, 더위에 잃은 입맛을 되찾고 필요한 영양을 제대로 채우는 데 있다. 살이 오른 제철 민어로 만든 전과 어만두를 맑은 육수에 끓인 민어전탕, 여러 해산물
- 2026-08-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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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느린 걸음이 가르쳐준 인생의 속도
- 나의 유년은 대전역 중앙시장 언저리, 회색빛 보도블록 위에서 시작되었다. 1970년대 대전역은 언제나 이별과 만남의 소음으로 가득했고, 그 소음의 틈바구니에서 우리 가족은 생존이라는 가파른 절벽을 기어오르고 있었다. 아버지는 내가 세상을 제대로 인지하기도 전에 신체적 장애를 얻으셨다. 집안의 기둥이 무너진 자리, 어머니는 그 무너진 기둥을 온몸으로
- 2026-06-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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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나래의 세대읽기] 호두과자와 도토리묵이 새롭다고?
- 호두과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즐기는 여행길 대표 간식이다. 도토리묵은 등산 뒤 막걸리와 함께 먹는 로컬음식이다. 익숙하지만 새롭지는 않은 음식. 맛은 알지만 굳이 찾아다니지는 않는 먹거리. 그런데 최근 젊은 세대는 이 오래된 음식 앞에 줄을 서고 기다림을 자처한다. 그 이유가 ‘전통의 맛’ 때문일까? 이들은 호두과자와 도토리묵을 먹는 방식 자체를 새
- 2026-06-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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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말고 ‘알맞게’ 먹는 시대
- 여름은 몸이 쉽게 무너지는 계절이다. 땀으로 수분이 빠져나가고, 입맛이 떨어지며, 수면의 질도 낮아진다. 특히 노인이나 심혈관질환·당뇨병·뇌졸중 등 기저질환을 앓는 환자가 매일 복용하는 약은 여름이라는 계절과 만나면 ‘복약 환경’ 자체가 달라진다. 평소 먹던 약이 탈수와 만나 예상보다 강하게 작용하기도 하고, 잘못 보관한 약은 효능이 떨어지기도 한다.
- 2026-06-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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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 구경을 아내와 함께하지 않는 까닭은?
- 햐! 농장의 전경이 미끈해 첫눈에 쏙 들어온다. 모던하고 큼직한 살림집. 집 앞으로 펼쳐지는 널따란 정원. 기능성을 고려해 활달하게 조성한 작업 공간들. 하나같이 짱짱하다. 주변의 자연경관은 또 어떻고. 저만치에선 방금 바다에서 건져 올린 고등어처럼 싱싱한 야산들이 초록을 토하며 생동한다. 농장과 맞닿은 뒤편의 솔숲 역시 수려하고 그윽해 인상적이다.
- 2026-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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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플 때는 늦다, ‘침묵의 암’ 간암 예방법은?
- ‘작은 거인’ 심권호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가 간암 투병 사실을 밝혀 화제였다. 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암’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발견이 늦어질수록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대표적인 고위험 질환이라는 점이다. 간암에 관한 궁금증을 황상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화기내과 과장과 함께 풀어봤다. 간암은 간세포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 2026-05-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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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바람에 실려 온 초대장 부천 꽃 여행
- 봄은 도둑고양이마냥 살금살금 왔다 간다는 말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꽃눈이 흩날리고, 금세 바람결에 사라져 간다. 소리 없이 봄의 숨결을 틔워내며 꽃은 피고 지고, 계절은 쉼 없이 순환한다. 바야흐로 꽃철이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된다. 읽을거리 하나쯤 담은 손가방에 생수 한 병, 교통카드 한 장 달랑 들고 나서도 풍성한 꽃물결이 맞아준다.
- 2026-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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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여! 넌 누구냐? 언제 한번 바위처럼 살아본 적 있나?
- 무등산 바우정원은 사뭇 독특하다. 숫제 바위산이라 불러도 무방할 만큼 돌이 흔전만전한 산골짝에 정원을 조영하다니. 해외엔 몰라도 국내엔 이런 정원이 다시없다. 바위투성이 악산에 정원을 꾸릴 발상 자체가 너무 기발해 비현실적일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바위정원이 있다. 그러나 인근 고속도로 건설 공사장에서 나온 바위 다수를 모아 듬성듬성 배치한
- 2026-05-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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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시음부터 스마트폰 금융까지 ‘비바브라보 클럽’
- 30일에 열린 ‘비바브라보 클럽’ 2회차 모임은 새롭게 합류한 회원의 자기소개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관심사와 최근 근황을 공유하며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첫 만남이었지만 대화로 분위기는 빠르게 풀렸다. 이날 모임은 교류와 체험, 강연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네트워킹 이후에는 클럽 회원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개똥쑥
- 2026-04-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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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nd&bravo] '봄동 비빔밥'이 이끈 봄 제철 채소 5선
-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던 이색 디저트 '두쫀쿠'의 유행이 한풀 꺾이고, 그 자리를 봄동 비빔밥이 꿰찼다. 방송인 강호동이 방송에서 소개했던 장면이 숏폼 콘텐츠로 재확산되며, 화려한 디저트보다 제철 채소로 차린 한 끼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인식이 퍼지는 분위기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100g당 700원 수준의 봄동은 부담이 적은 식
- 2026-02-25 06:00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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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태원 전 북구청장 ‘쑥뜸방’ 결국 수사받는다…북구, 18일까지 수사의뢰
- 부산 북구청 청사 안에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쑥뜸방을 설치·이용한 오태원 전 북구청장이 수사를 받게 됐다. 북구는 부산시 감사위원회의 주민감사 결과를 통보받고 오 전 구청장에 대한 수사의뢰와 함께 부적정 집행 예산 환수, 청사 무단점유 변상금 부과, 철거·원상복구 비용 징수 등 후속조치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 감사 결과 오 전 구청장은 2
- 2026-09-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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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證, “하나금융지주, 환율 하락에 실적·주주환원율 ‘쑥’⋯목표가 16만원↑”
- 신한투자증권이 하나금융지주를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또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2일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ㆍ달러 환율 하락 효과에 힘입어 하나금융지주가 실적 개선과 보통주자본비율(CET1) 상승, 주주환원 확대를 동시에 이뤄낼 것으로 전망했다. 은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 2026-09-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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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百·롯데웰푸드, K-과자·굿즈 모은 ‘K스낵 하우스’ 팝업 전개
- 9월 10일까지 소공동 본점 9층 키네틱 스테이지서 운영한국적 이색 과자부터 IP 굿즈까지…체험형 이벤트 병행 롯데백화점이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를 겨냥한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9월 10일까지 본점 9층 키네틱 스테이지에서 K-스낵과 단독 굿즈를 한데 모은 ‘K스낵 하우스(K-SNACK HOUSE)’ 팝업스토
- 2026-08-30 09:33
넥스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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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비축" 트럼프 입에 비트코인 8% '쑥' …국내 시장도 반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해야 한다는 말 한마디에 관련 비트코인 가격이 8% 넘게 뛰었다. 국내 원화 시장에서도 코인의 가격이 급등하고 거래량이 몰리는 등 하루 새 투자심리가 살아난 모습이다. 3일 세계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8.5% 오른 9만2903달러에 거래되고 있
- 2025-03-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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