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꿈을 품은 채 서울로 상경해 20여 년 동안 공직에서 일하고, 공직을 나와서는 한국신용평가 CEO로 활동했다. 은퇴 후 인생 2막으로 택한 것이 바로 ‘시조’였다. 2017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송태준(75) 시조 시인은 성실한 공무원처럼 시조도 성실하게 쓰는 노력파였다. 그를 만나 그간의 여정과 더불어 시조의 가치와 매력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뜨거운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돼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증상을 호소하는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다. 이 중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8명으로,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1212명이다. 지난해
2013년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발사해 화제가 된 송호준 미디어아트 작가는 중고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팔고 요트를 샀다. 그리고 지난 7월 한 달간 항해할 계획으로 강릉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났다. 1978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송호준 작가는 왜 그렇게 무모한 선택을 했을까. 가진 것을 모두 팔 정도의 매력이 요트에 있는 것일
중장년이 되면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신체 기능이 약해지고 다양한 질병에 노출된다. 젊었을 때는 알지 못했던 생소한 질병들도 40대가 넘으면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 중 하나가 ‘종격동 종양’이다.
종격동 질환 중 가장 흔한 종양
환자나 보호자들에게도 ‘종격동(縱隔洞)’은 다소 생소한 용어다. 종격동은 쉽게 가슴뼈와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접종)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대통령 보건 참모인 파우치 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서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
4차 유행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대규모 ‘돌파 감염’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부진해 집단면역을 빠르게 형성하지 못한 영향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돌파감염 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기장군에 위치한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8명(환
정부가 기업당 전체 근로자의 20%였던 '계속 고용장려금' 지원 한도를 30%로 올린다. 계속 고용장려금은 중소·중견기업이 60세 정년을 넘은 고령자를 계속 고용할 때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급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 지급 규정을 오는 9일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계속 고용장려금은 고령층의 고용 연장을
흔히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한다. 인생이 그렇듯이 사랑에도 정답이 없다. 인생이 각양각색이듯이 사랑도 천차만별이다. 인생이 어렵듯이 사랑도 참 어렵다. 그럼에도 달콤 쌉싸름한 그 유혹을 포기할 수 없으니….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고,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헤어질 수 있다면 당신은 사랑에 준비된 사람이다. ‘브라보 마이 러브’는 미숙
중년의 부부 생활은 쉽지 않다. 중년에 접어들면서 관계가 소원해진 아내, 머리가 굵어지면서 말을 듣지 않는 자녀들, 고부와 장서 간의 갈등. 이처럼 가족 내의 인간관계가 녹록지 않다. 특히 오랜 세월 함께한 배우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혼의 위기에 놓인 황혼 부부가 갈수록 늘고 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시니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 공중파 방송에 출연한 TV 건강 박사, 8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그녀를 수식하는 단어는 많지만, 김소형(53) 원장은 늘 한의사로서의 소임에 충실했다. 25년간 한의사로서 환자의 병과 마음을 어루만졌다. 최근 중년을 위한 건강 지침서 ‘건강혁명’을 출간한 그녀를 만나 건강한 삶의 가치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신간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