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부산에서 간암 판정을 받은 노인 A(71)씨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간암 초기 단계로 수술을 받으면 생존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자식에게 수술비 등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유서에는 “못난 부모를 만나서 평생 고생이 많았다. 몸이 너무 아파 못 견뎌 먼저 간다. 내가 수술을 하면 너희들에게 부
대웅제약이 당뇨환자용 당뇨식 판매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오는 14일 NS홈쇼핑을 통해 당뇨환자를 위한 특수의료용도식품 ‘메디웰 당뇨식’을 런칭한다고 13일 밝혔다.
메디웰 당뇨식은 의약품 분야와 식품 분야를 각각 대표하는 대웅제약과 매일유업의 합작품. 대웅제약은 이를 통해 전문적인 메디컬푸드(Medical food) 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혈당
'99세까지 빵빵하게 취미활동을 하자’를 모토로 건 성남지역 노익장 악단 ‘9900클럽’.
‘9900클럽’은 성남문화재단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단체를 결성하는 ‘사랑방문화클럽’ 중 하나다.
이 클럽은 ‘나눔으로 즐겁고 기뻐하면 내가 느끼는 감정은 두 배, 음악으로 기쁨을 나누자’를 슬로건으로 걸고 지난해 8월 결성돼 현재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장비 관련 행사인 ‘제 30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시기획사 한국이앤엑스(E&X)·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 뿐 아니라 GE·도시바·히타찌 등 세계 38개국 1천95개 의료기기 관련 업체들이 참여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을 상대로 홍보관 등을 차려놓고 특정 식품을 고혈압·당뇨·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속칭 ‘떴다방’ 업체 28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식품 관련 지식과 경험이 많은 시니어감시단을 현장에 사전 투입하여 정보를 수집했다. 시니어감시단은 전국 대한노인회(연합회·지회·경로당 등)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손상 의심 사례 361건 중 127건은 인과 관계가 거의 확실한 피해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폐손상 조사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 온 가습기 살균제 피해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361건의 의심사례 중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손상이 거의 확실한 사례가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가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은 20% 정도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도인지장애란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진 것을 본인도, 주변 사람들도 모두인정하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원격의료 도입과 낮은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등 정부 의료정책 전반에 반발하며 강행한 10일 집단휴진이 다행히 큰 피해와 혼란없이 마무리됐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속한 의사들의 호응이 거의 없었던데다, 동네 의원급의휴진 참여율조차 20% 남짓(정부 집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4~29일로 예고된 2차 집단휴진에는 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