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에는 유명한 여행지가 참 많았다. 온 가족이 처음으로 가보고 싶은 곳으로 전 세계인의 가족공원이자 놀이공원인 디즈니랜드를 가기로 했다. 그곳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적 역사 유적지이기도 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먹을 것과 음료수를 챙겼다. 미국은 물값도 비쌌기 때문에 간단한 것들은 배당안에 챙겨 준비를 했다. 너무 무거우면 힘이
내리쬐는 태양이 뜨겁다. 입추의 절기가 지났는데 폭염은 식을 줄 모른다. 자기도 모르게 짜증스러워진다. 군중을 향한 집단테러를 비롯하여 상상을 초월한 일련의 사건들이 혼돈에 빠뜨리게 한다. 간혹 조물주는 느슨해지는 인간에게 인내의 한계를 시험하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지 모른다. 현세는 각박한 삶의 연속이라 말하는 사람도 많다. 얼핏 보기에 그런가 싶지만,
밭농사 하려면 여자는 손에 호미를 놓아서는 안된다는 말을 한다. 농사라고 까지 말하기는 그렇지만 은퇴지가 촌이다보니 정원이다 텃밭이다 하여 밭농사 흉내는 내면서 사니까 정말 호미는 늘 지척에 두고 있다. 요즘처럼 더위가 극성일 때는 해뜨기 전 세 시간정도 정원과 집둘레의 잡풀을 제거해야하니 눈만 뜨면 호미를 잡아야 하는 꼴이다.
1
호미는 작은 농구이니
한국인들에게 마케도니아에 대해 물어봤을 때 가장 먼저 연상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알렉산더 대왕의 고향? 아니면 마더 테레사가 태어난 곳? 하지만 이 답변은 소수의 마니아급들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말일 게다. 많이 낯설어서 설레는 나라, 바로 마케도니아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흐리드 호수
마케도니아(Macedonia)의 여러 여행지 중에서도 유럽인들
휴식을 주는 밤은 아름답다. 밤에 행복한 잠에 푹 빠지는 것은 어떤 보약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요즘 같은 열대야에, 깊은 잠을 취하는 방법을 생각해본다.
불면증은 대체로 자신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잠의 습관은 먹는 음식, 취미생활, 운동 그리고 성격에 따라, 아침 형 인간과 올빼미 형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자신의 일과 습관에
“김 대리 점심 함께 할까”
과장님 말씀에 올 것이 왔다는 표정의 김 대리. 길 과장님은 누군가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면 언제나 많은 직원들 앞이 아닌 개인 면담식으로 말씀해 주셔 모든 직원들이 믿고 따르는 분이시다
“집에 무슨 일 있나?” “아닙니다.” “일주일 넘게 계속 졸며 컨디션 안 좋아보여 뭐 어려운 일 있으면 이야기 해봐.” “그 웬수같은 매미
청명한 하늘에 솜뭉치를 던진 듯 뭉게구름이 떠 있다. 야자수 사이로 새들이 지저귄다. 여러 마리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며 돌림노래를 부른다. 열대지방의 요란한 원색 새를 연상했는데 우리나라 참새 크기로 제법 고상한 빛깔이다. 쑥색 날개에 연고동색 몸통이고 제비 소리 비슷한 소리를 내며 사람이 가까이 가도 제 할 일에 여념이 없다.
잠에서 일찍 깨자 딱히
박원식 소설가
귀촌이란 단순히 도시에서 시골로의 이주라는, 공간적 이동만을 뜻하지 않는다. 삶의 꿈과 양상, 지향까지 덩달아 변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익숙했던 거주지에서 전혀 다른 장소로 주저 없이 옮겨 간다는 점에서는, 귀촌이란 안주하지 않는 정신의 소산이기도 하다. 충북 괴산의 산골에 사는 박미향(58)·엄팔수(61) 부부는 귀촌으로 인생 제2막을
계씨(季氏)편에 나오는 고사다. 공자에게는 백어(伯魚)란 아들이 하나 있었다. 그런데 자식인 백어에게 공자가 내린 가르침은 오직 두 가지, 즉 어느 날은 ‘시(詩)’를, 다른 날에는 ‘예(禮)’를 배우라고 한마디 한 것이 전부라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와 아마 동일한 고사인 듯한데 양화(陽貨)편을 보면 공자께서 백어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한 기록이 나
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