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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도서] 명곡으로 만나는 그 시절의 노스탤지어 <인생, 한 곡>의 저자 김동률 인터뷰
-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김동률 교수가 고 권태균 사진작가와 함께 여행하면서 음미한 20곡의 노래와, 각각의 노래가 탄생한 장소에 관한 얘기를 곁들인 음악 여행 에세이다. 두 사람은 노래의 배경이 된 곳을 찾아가 곡이 탄생한 당시 시대 상황과 뒷이야기, 그 시절 청춘들의 낭만과 사랑, 그리고 각각의 노래가 이 땅에 미친 영향 등을 탐색한다. 수록된 노래는 열
- 2015-08-1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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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0년] 70년을 빛낸 한국 영화 - 오동진 영화평론가
- 사람은 자신의 피리어드(period) 대로 역사를 생각한다. 70의 인생을 아직 겪지 않은 사람에겐 한국영화의 지난 70년은 인식과 학습의 영역으로 구분된다. 1980년대 이전의 한국영화는 현재 대부분이 망자(亡者)의 것으로 남아 있다. 예를 들어 유현목 감독과 그의 영화 ‘오발탄’같은 것이 그렇다. 거목 유현목은 갔지만 아직 이 영화에 대한 명성과 그에
- 2015-06-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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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형의 한문산책] 봄을 노래한 한시(漢詩)
- 바야흐로 봄이다. 봄을 나타내는 한자인 ‘춘(春)’은 원래 풀초(?)에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나타내는 둔(屯)에다가 마지막으로 날일(日)을 합쳐서 만들어진 글자이다. 새봄을 맞아 그 감흥을 노래한 한시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다. 그중 유명한 글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는 가사문학으로 조선 초 정극인(丁克仁)이 에서 ‘엇그제 겨을 지나 새봄이 도라오
- 2015-04-2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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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시피] 꽃을 보다 그리고 먹다
- 아직도 예쁜 꽃을 화병에 꽂을 생각만 하는가. 이제는 꽃으로 요리하고 입으로 탐하라. 요리 국가대표 셰프 조우현 사진제공 도서출판 플로라 1. 봄 제철 두릅을 곁들인 ‘매화꽃 도다리 찜’ 봄을 알리는 꽃 매화와 봄에 가장 맛있는 생선 도다리, 그리고 4월이 제철인 두릅으로 만든 생선 찜. 과일과 꽃을 이용해 만든 상큼한 살사소스로 맛은 올리고 칼로
- 2015-04-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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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인의 포토아이] 자전거
- 따스한 봄 날, 햇볕을 쬐며 야외활동을 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웅크린 몸을 쭉 펴고 가볍게 걸어보세요. 자전거는 어떨까요? 자전거의 운동 효과는 약 1시간에 1만보 걷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앞에서 밀려오는 상쾌한 바람 앞을 보면 멀리서 다가오는 새로운 풍경 고개를 돌리면 새롭게 돋아나는 푸르른 새싹 멀리서
- 2015-04-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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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읽기] 70세면 어때, 봄날에는 연애를!
- 글 영화평론가 윤성은 강제규는 (1996), (1998), (2003) 등으로 한국영화계의 큰 이정표를 세운 감독이다. 하지만 명성에 비할 때, 강제규 감독의 연출작이 몇 편 안 된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는 (2011) 이후 약 3년 반 만에 개봉되는 그의 다섯 번째 장편영화로, 액션이 빠진 순수 멜로드라마다. 작년 가을, (단편)에서 보여준 그의
- 2015-04-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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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년이 꼽은 데이트하고 싶은 남녀 1위, 최불암 박정수! 왜?
- ‘야~ 야~ 야~ /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 느낌도 하나요 /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 가 방송에서, 길거리에서 울려 퍼진다. 한국갤럽이 2014년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 2015-04-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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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L 칼럼] 꽃에 대하여
- 이 봄에 교보생명이 운영하는 광화문글판에 새로 게시된 시는 함민복 시인의 ‘마흔 번째 봄’입니다. ‘꽃 피기 전 봄 산처럼/꽃 핀 봄 산처럼/누군가의 가슴 울렁여 보았으면.’ 이런 시입니다. 3월부터 5월 말까지 석 달 동안 봄과 꽃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광화문글판은 언제나 시의 전문을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2015-03-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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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L 칼럼] 꽃에 대하여
- 이 봄에 교보생명이 운영하는 광화문글판에 새로 게시된 시는 함민복 시인의 ‘마흔 번째 봄’입니다. ‘꽃 피기 전 봄 산처럼/꽃 핀 봄 산처럼/누군가의 가슴 울렁여 보았으면.’ 이런 시입니다. 3월부터 5월 말까지 석 달 동안 봄과 꽃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광화문글판은 언제나 시의 전문을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함
- 2015-03-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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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철의 야생화] 동강 할미꽃 "절벽에서도 하늘 향해 고개를 세우다"
- 2월 중순 저 멀리 여수 금오산에 변산바람꽃이 피면서 꽃바람이 일기 시작하더니 복수초와 너도바람꽃·노루귀·꿩의바람꽃이 꼬리를 물고 꽃봉오리를 활짝 터뜨리며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급기야 산이 산을 껴안고 강이 강을 휘감아 도는 강원도 정선 백운산 정상 아래 깎아지른 바위 절벽에도 봄바람·꽃바람이 불어 화창한 봄날이 무르익고 있음을 알립니다. 특히 영월·
- 2015-03-25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