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오는 15일 오후 7시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내한 15주년 기념공연 ‘회상(Reminiscence)’을 선보인다.
유키 구라모토는 1986년 첫 피아노 솔로앨범 ‘레이크 미스티 블루(Lake Misty Blue)’로 데뷔한 수록곡 중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가
‘지지직….’ LP판에 바늘을 올리자 귀에 익은 잡음과 함께 가수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가 흘러나온다. LP가 돌아가며 음악을 뿜어내니 그 날의 추억이 생생하게 피어난다.
LP판이 돌아가는 것을 바라보며 신기함을 느꼈고 음악으로 감성을 채웠던 그 시절. 모바일 리듬 게임 ‘행복한 피아니스트’는 이러한 추억을 담고자 했다. 그래서 일까. 화려한 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