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물건을 재사용(reuse)하고 재활용(recycle)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창작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upcycle). 우리말로는 ‘새활용’이라 불리며 다양한 소품은 물론 예술작품으로까지 승화하고 있다. 환경과 더불어 일상까지 아름답게 가꿔줄 업사이클 아이디어를 담아봤다.
사진 및 자료 제공 알에이치코리아 ‘대니 서의 업사이클링’
그동안 환경을 위해 분리배출해온 쓰레기가 재활용이 안 되고 있었다면? 그 노력이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한 노력이 되어버렸다면? 모호한 단계를 넘어서, 아예 잘못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당신의 필환경 습관. 오답노트를 통해 함께 점검해보자.
도움말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참고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슬로비),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을 위한 건강 식단, 업사이클링 원단을 쓴 컨셔스 패션…. 환경 관련 뉴스를 읽다 보면 종종 낯선 용어가 등장해 이해하는 데 애를 먹는다. 정확한 의미를 모르면 그 뜻을 유추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 채식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으며,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은 어떻게 다를까? 어렵고도 생소하게 느껴지는 생활 속 환경 용어를 알기 쉽게 정리해봤
◇exhibition
王이 사랑한 보물: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
일정 11월 26일까지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독일 드레스덴을 18세기 유럽 바로크 예술의 중심지로 이끌었던 폴란드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 그가 수집한 예술품 중 130점을 총 3부로 구성해 전시한다. 제1부에선 아우구스투스의 군복과 태양 가면, 사냥 도구 등 그의 권력을 상징하는 유
나무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소재 중 하나. 특히 산으로 둘러싸여 살아온 한국인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일까. 시니어가 은퇴 후 원하는 새로운 직업이나 취미를 꼽을 때 단골로 선택되는 분야가 바로 목공예다. 뚝딱뚝딱 제품을 만들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완성된 제품을 보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배우자나 가족이 만들어진 가구를 반겨준다면 이보다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