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일 ‘2026년 세제개편안’ 발표
‘고령 1주택자에 대한 한시적 양도소득세 과세특례’ 신설
2027·2028년 한시 시행, 최대 5억원까지 양도세 50% 감면
정부가 수도권에 살고 있는 고령자가 지방으로 이주할 경우 양도소득세 부담을 덜어주는 새로운 세제 혜택을 내놓았다. 장기거주·고령·지방주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다주택 매도 기회
올여름은 유난히 덥다. 피서객으로 붐비는 해변과 긴 차량 행렬이 이어지는 계곡 대신, 잠시 다른 여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전시실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관 밖으로 이어지는 바다를 보고 정원을 걷는 시간. 예술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미술관 피서'가 새로운 여름 여행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올여름 여행길, 자연과 예술을
은빛 관(管) 속의 고독
음악 용어에 ‘배음’이라는 것이 있다. 하나의 음이 공기를 가르고 울려 퍼질 때, 우리의 귀에 닿는 선명한 소리 뒤에 몸의 감각으로 포착되는 숨은 진동이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것을 말한다. 차갑고 견고한 금속의 골격 같은 ‘겉소리’가 있다면, 배음은 그 뼈대 사이를 부드럽게 감싸안는 온기이자 체온이다. 연주가 물리적으로 멈춘
재산세는 누구에게 부과되나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 재산세는 주택과 토지,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사람에게 매년 부과되는 지방세다. 실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과세 기준일인 지난 6월 1일 현재 해당 재산의 소유자가 납세 의무를 진다. 주택은 건물과 토지를 함께 과세하며, 납세 대상자는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이면 7
세법에서는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배우자 관계가 있는 자들을 특수관계자라 한다. 이러한 특수관계자 간 거래에서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자산을 취득하면, 그 차액을 ‘증여’로 간주한다. 즉 싸게 산 만큼 증여세를 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뿐 아니라 거래 당사자인 양도자에게는 양도소득세가, 양수자에게는 취득세가 각각 과세된다. 같은 거래가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우리는 ‘오래 사는 삶’을 더 자주 말하게 됐다. 그러나 장수의 기준은 여전히 몸의 나이, 병의 유무, 외모의 젊음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정말 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것은 무엇일까. 최근 주목받는 90대 현역들의 모습은 그 답을 조금 다르게 보여준다. 건강한 장수란 단지 오래 살아남는 일이 아니라, 자기 역할을 계속 갱신하며 사회와
“패션의 상징은 청춘이 아니에요. 진짜 패션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은 중년이죠. 아이들에게 돈을 쓰던 시기를 지나, 자기를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나를 돋보이게 하고 나중에 흰머리가 더 늘어도 멋있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준비할 수 있는 때라고 생각해요.”
국내 패션업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1세대 패션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디렉터인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진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 1966년생 말띠인 그는 올해 환갑, 60세를 맞았다. 프로파일러를 비롯해 경찰, 교수, 정치인, 방송인, 작가까지. 그의 삶에는 수많은 직함이 따라붙었다. 그는 “본질은 늘 같았다. 다만 도전하고 공부하는 삶을 살았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말처럼 쉼 없이 달려온 인생, 올해 그의 행보
65세는 삶의 속도가 느려지는 시기가 아니라 선택지가 넓어지는 나이다. 평균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지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고령층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두고 있다.
건강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예방을 앞당기다
65세 이상 되면 국가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건강관리 혜택의 폭이 크게 넓어진다.
국내 연극계를 이끈 ‘1세대 연극 스타’ 윤석화 배우가 향년 69세 나이로 타계했다. 돌꽃(石花) 같은 배우로 불렸던 고 윤석화 배우는 뜨거운 예술혼을 가진 배우였다. 동시에 두 아이의 늦깎이 엄마이자 입양·미혼모 지원을 위해 자선 콘서트를 이어온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고 윤석화 배우는 2017년 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불행은 내 장점을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