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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에 미래를 심자”…산림조합 128곳 일제히 나무시장 개장
- 제법 쌀쌀했던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나무심는 계절이 돌아왔다. 비교적 날씨가 포근한 남부지방에서는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나무를 심는다는 소식이 들린다. 예전에야 헐벗은 우리 강산에 녹색희망을 입히고자 나무심기를 장려했지만 현재에 와서는 그 의미가 다르다. 이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산림의 의미와 가치가 예전과는 판이하
- 2014-03-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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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캠핑장, 4월1일 조기 개장
- 노을캠핑장 서울시는 월드컵경기장 옆 노을캠핑장을 4월 1일에 조기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핑문화 확산에 의한 이용수요 등을 고려해 조기개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다만 잔디 상태가 양호하고 전기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FG구역 70면에 한한다. 조기개장하지 않은 나머지 80면은 4월 25일부터 전면 개방하고 올해 11월30일까지 운영할
- 2014-03-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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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타운 현주소②]피해사례 끊이지 않는 실버타운
- 도심 고급형 실버타운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실버타운을 둘러싼 잡음은 계속되고 있다. 편안한 노후를 위해 찾아간 실버타운에서 오히려 고통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분양업체가 분양을 하면서 약속한 서비스나 편의시설이 제대로 입주자에 제공되는 않는 경우다. 허위·과장 광고로 노년층을 끌어 모아 놓고 막상 입주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말을
- 2014-03-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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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에서 데이트 할까? 공부 할까?
- “공부하기에도 좋지만, 글쎄요. 전 데이트하러 왔어요.” 10일 오후 2시 김현진(25ㆍ서울 영등포구)씨는 여자 친구의 손을 잡고 정독도서관을 찾았다. 책은 읽지 않았다. 두 사람은 꽃샘 추위에 어깨를 웅크린 채 도서관 주변을 거닐었다. 둘은 완연한 봄이 오면 정독도서관을 다시 찾기로 했다.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의 정독도서관을 보기 위해서다. 도서관은
- 2014-03-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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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톤보청기, 사용자 특성 고려해 제작
- 3D 프린터가 혁신 기술로 부상하면서 모든 산업 분야에서 도입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청기 분야도 마찬가지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보청기를 제작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3D 프린터로 제작된 보청기도 맞춤 제작을 선호하는 국내 보청기 사용자에게 때로는 불만족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는 보청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사용자의 귀 모양, 보
- 2014-03-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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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KTX 등 뜨는 신노선 분양아파트 어디
- 도로와 지하철, 철도 등 교통 여건은 집값 형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도로가 뚫리고 지하철역이 들어서면 주변 일대의 아파트값은 상승곡선을 그리게 마련이다.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면서 노선 주변에 인구가 유입되고 주택ㆍ임대 수요가 증가해 환금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부동산 침체기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 하락폭도 적다
- 2014-03-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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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금 최대 50% 연금으로 돌려받는다… '기부연금제' 도입
- 예금·적금 등의 금리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나눔금융상품’이 다음달 도입된다. 이와 함께 기부금의 일부를 연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는 ‘기부연금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정부는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 34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나눔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과 제도적 지원방안이 담긴 '나눔문화 확산 개선대책'
- 2014-03-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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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어르신 ‘사랑의 밥차’ 14일부터 운영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4일 거여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사랑의 밥차’ 사업을 시작한다. 송파구의 4개 권역(거여, 방이, 삼전, 오금)을 돌아가며 매주 화요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한다. 14일 거여근린공원에서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 300여 명에게 점심을 대접한다. 사랑의 밥차는 혹서기를 제외하고 11월까지 운영된다. 식자재
- 2014-03-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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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단상] 봄이 오는 길목에서-정성기
- 봄이 오는 길목에서 정성기(鄭城基) 안암동 고갯길을 오를 때 젊은 여학생들의 화려한 옷차림과 밝은 얼굴에서 지난날의 꿈이 다시 살아난다 검게 물들인 군복이 전부였던 우리네들 무엇이 봄의 색이지 무엇이 봄의 향인지 무엇이 봄의 맛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사월이면 개구리 튀듯 거리로
- 2014-03-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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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가 상승률 1%이상 지역 속출…입주임박 대형단지 노려볼까
-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완화 의지와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서울·수도권 매매시장에 완연한 봄 기운이 감돌고 있다. 반면 전세시장은 전세매물이 갈수록 귀해지면서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어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 주택가격동향조사(2월)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0.72%가 오른 가운데 상승률을
- 2014-03-13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