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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영희가 말하는 일과 가정 사이… “나를 위한 균형의 기술”
- 모진 고통 속에서도 딸을 지키고자 부단히 애쓴 엄마(‘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였으며, 엄마의 마음을 몰라주는 무뚝뚝한 딸(‘수상한 그녀’)이기도 했다.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실제 서영희의 성격과 맞닿아 있진 않았다.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무던한 성격을 지닌 그는 스스로를 행복한 이기주의자라고 말한다. 작품 활동을 꾸준히
- 2025-02-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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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둥지 된 중년의 공허, 가치있는 일자리로 채웠죠”
- 결혼 후 남편의 해외 발령으로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타국에서 약 13년간 생활한 김미지 씨. 귀국 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를 통해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에 참여, 성곡미술관에서 활동하면서 무료한 일상에 또 다른 활기를 찾았다. 긴 해외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에 돌아온 뒤 헛헛함을 느꼈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기분, 마음 한구석이
- 2025-02-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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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에도 늘 아름답게” 日노인 위한 ‘간호 미용연구소’
- 뷰티 전문학교를 운영하는 회사에 근무하던 야마기와 사토시(山際聡) 씨는 어느 날 한 가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 포화 상태인 뷰티업계에 과연 인재가 늘어나는 게 맞을까? 그는 사람이 필요한 산업을 찾다 일본 최초로 개호(간호) 미용학교를 만들었다. 도쿄 하라주쿠에서 그를 만나 사업 비결을 들어봤다. 뷰티업계는 ‘화려하다’는 이미지가 있고 배우고
- 2025-01-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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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브라보 PICK 시니어 비움 습관 세 가지
- 1. 만성 피로 덜어내기 수면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 인간의 중심을 바로잡는 중요한 행위다.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잠을 자는 데 쓴다. 낮에 있던 일을 떠올리고, 기억하고, 또 다음 날을 잘 지낼 수 있게 보듬는 시간이다. 수면 건강에 힘쓰면 인지기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발표도 있다. 2. 주변 정리 정돈하기 언젠가 사용
- 2025-01-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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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새해, 노후의 초석 마련할 ‘비움’ 습관 세 가지
- 왠지 새해엔 거창한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려면 나를 해치는 묵은 버릇부터 버려야 한다. 희망이 부풀어 오를 준비를 하는 셈이다. 기대보다 뻔하고 사소할 수 있다. ‘뭐야, 별거 아니네’ 싶다면,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01 만성 피로 덜어내기 신년 계획에는 의외로 기본적인 목표를
- 2025-01-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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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교류 활발한 50대 여성도…” 외로운 중장년은 우울하다
- 40~64세 중장년의 삶에는 사회적 관계보다 외로움이 더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롭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의 우울 경험 점수가 아닌 사람보다 1.49점 더 높았다. 지난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4'에는 40~64세 중장년의 사회적 관계와 주관적 웰빙 분석 내용이 담겼다. 중장년은 광범위한 사회생활에 참여하는 동시에 은
- 2024-12-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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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이 좋아 모로코에서 날아왔죠” 어느 이민자의 귀촌 이야기
- 가을 한낮, 상주시 외서면 소재지 거리에 적막이 가득하다. 오가는 이도, 차도 드물어 고요하다. 연신 바람이 지나가고 낙엽이 흩날릴 뿐이다. 과거 한때 제법 씽씽하게 돌아간 다운타운이었지만, 이농 조류에 휩쓸려 진즉 저물었다. 이렇게 쓸쓸한 거리 한편에 앤티크 그릇을 파는 가게가 있다. ‘어! 쥐죽은 듯 조용한 촌 동네에 웬 앤티크 숍?’ 다들 의아
- 2024-12-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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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녀딸의 치매 할머니 간병기, “증상 완화보다 ‘존중’이 먼저”
-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들도 함께 즐겨보세요. 저녁 식사가 끝난 후에도 유독 기분이 좋아 보이는 할머니의 모습에 자신감이 붙어서 다시 한번 카메라를 켜봤다. “할머니! 비디오 보는 사람들한테 ‘또 만나!’ 하고 인사해볼까?” 할머니는 앞니 빠진 틀니가 훤히
- 2024-12-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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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2회 지역소멸 대응 포럼' 개최
-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대전·세종·충청 지역 경제계 및 지자체와 함께 지역 상황에 맞는 인구위기 대응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제2회 지역소멸 대응 포럼'을 지난 12월 13일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주형환 위원회 부위원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한 지역상의 회장단,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 2024-12-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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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노후 트렌드④] 나이 들어도 오래 일해야, ‘저속 은퇴’
- 대한민국은 OECD 주요국 중 가장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대비하고 갖춰야 할까? 고령화 시계에 가속도가 붙은 오늘날. 브라보 마이 라이프 기자들이 청년, 중년을 지나 다가올 노년을 ‘잘’ 보내기 위해 챙겨볼 만한 키워드 5가지를 꼽았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기 전, 해당 내용을 참고해 감수성의 방향을 설정
- 2024-12-11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