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날씨는 가을을 향해 가고 있지만, 휴가철 후유증으로 아직 ‘여름 앓이’를 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그중 대표적인 질환이 ‘족저근막염(足底筋膜炎)’이다. 특히 여름에 샌들과 같은 평평한 신발을 신고 휴가지를 누비고 다녔다면 이 병을 주의해야 한다. 샌들은 이 질환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힌다. 한 번 걸리면 골치 아프다는 족저근막염에 대
옛말에 ‘순리대로’라는 말이 있다. 살아가면서 모든 것들은 억지로 거스르려 하지 말고, 흐르는 대로 사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저 이치와 섭리에 따라 물 흐르듯 순응하며 산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말이다.
사람이 살다 보면 욕심이 생기고, 그 과욕이 넘쳐서 파생되는 문제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된다. 순리의 법칙을 무시하고, 결국 일이
한국무역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2016 생생(生生)무역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책으로 만들었다. 필자가 본 책 중에 가장 고급의 두툼한 아트지로 140쪽의 그럴싸한 책자이다. 여기 필자도 원고를 보내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역협회는 필자와 인연이 있다면 있는 단체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일은 없으나 몇 년전 무역협회 아이디어 공모전에 공동세무
대한한방 골병학회 회장 김산, 수석부회장 조상현 공저의 책이다. 건강 서적은 많이 읽었지만, 뼈에 대해 쓴 책은 전문 서적이 아니고 일반인을 위해 쓴 책으로는 처음이다.
“골병(骨病) 들었다”라는 말은 자주 듣는 말이다. 사람들은 “골병들었다!” 하면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정작 크게 놀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통을 동반하는 아주 아픈 병에 ‘골
늘 땀이 많은 체질이다. 군대 있을 때는 잡초 제거 작업을 하던 중이었는데 내가 땀을 많이 흘리자 작업관이 나는 그만하라고 했다. 다른 사람들은 농땡이 치느라고 땀도 안 났는데 나는 열심히 했으므로 땀이 많이 난 것 아니냐는 것이었다. 겉보기로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그 덕을 본 셈이다.
피부가 좋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땀이 노폐물을 빨리 빼주기
작은 가슴에 기쁨과 희망, 좌절도 품고 산다. 마치 뷔페식당처럼 한 접시에 담겨 있다. 세 가지 이상의 물감을 섞으면 탁한 색이 나온다. 그래서일까 지하철도 그런 것 같다.
붐비는 시간이었다. 옷차림도 산뜻한 말쑥한 청년이 내 뒤에 섰다.
어디선가 걸려 온 전화를 받는 것 같았다.
“ 선배님, 안녕하세요. 아, 그 일은 제가 처리 못 했는데요. 그럼
저는 옷 입는 데는 잠방이입니다. 무신경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집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아무거나 걸치고 나왔다가 푸른색 양복 하의에 노란색 스포츠 양말 차림이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한심한 것은 이 차림이 괴상망측하단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온종일 돌아다녔다는 겁니다.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아내로부터 “패션 테러리스트”란 핀잔도 듣고서야 문제
여러분들도 알고 계셨는지요? 영화도 VIP 영화관에서 보면 마음만은 부자가 따로 없다는 것을. 한 번쯤은 푹신한 의자에 누워 대형 스크린을 즐겨 보니 상류사회의 재미도 그럴듯한 것 같았다.
필자는 미국에서 오랜 세월을 살았지만, 한국에 와서야 영화관람에도 격식이 있음을 처음으로 알았다. 지난겨울, 큰딸은 아직 한국이 낯선 필자에게 영화티켓 예매
미국 내에 전쟁이 났다. 현대 미국사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였다.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나라에 종교적 갈등까지 겹친 것이다. 그 이후 미국은 서서히 변화를 몰아오고 있었다.
2001년 9월 11일 화요일 아침이다. 아침부터 돌아가는 세탁소 기계 소리에 정신이 없었다. 필자는 출근하면 제일 먼저 한국 라디오 방송을 틀었다.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나는 1952년 경남 합천군 초계면의 한 시골 마을 방앗간 집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우리 집은 아들만 여섯인 아들 부자 집이다. 원래 어머니는 아들만 일곱을 나으셨는데 첫 째는 돌도 못 넘기고 잃었다고 한다. 그 후 집안의 귀한 첫 아들로 태어난 나는 태어난 후 사흘 동안 눈을 뜨지 않아 부모님의 애를 태웠고, 어릴 때 비행기만 떠도 놀라서 경기가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