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형(활동명 이지·81) 작가는 ‘CEO 출신 화가’로 불린다. 금호건설 대표이사에서 은퇴한 그는 63세에 서양화가로 데뷔하며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그리고 지난 7월, 15년 만에 세 번째 개인전 ‘섞임, 긴 기다림의 미학 그리고 농악’을 통해 그는 또다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제 화가를 넘어 기획자로 나서며 인생 3막에 도전한다.
강남대학교는 박영란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박영란 교수는 약 30년간 노인복지 분야 연구·교육에 매진하며 대한민국 치매극복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의 주요 연구 성과로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 예방 통합서비스 지원망
22일 뉴욕에서 열린 게이츠재단 ‘골키퍼스 2025’ 행사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은 “수백만 아동의 생명이 달렸다”며 각국 지도자들에게 보건 원조 축소를 되돌리고 아동 건강 투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지금의 선택이 다음 세대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말하고, 2045년까지 치명적 아동질환을 역사 속으로 밀어낼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성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가 오는 9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Light Up Together(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로 한국·이탈리아·캐나다 불꽃팀이 참가해 음악과 불꽃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불꽃만큼 중요한 건 어디서 어떻게 보느냐다.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거나 한강공원에서 돗자리
“손주들이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
요즘 손주 돌보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어르신들이 하는 말이다. 이유를 들어보니 손발과 허리가 아프고 힘이 달린다는 게 하나고 또 하나는 내 여유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이는 신이 인간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을 수취 거부하는 행동이나 마찬가지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와 어울릴 때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문화 축제 ‘Fun&Culture Festa(펀앤컬처페스타)’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강남구청의 주최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체험 부스와 메인 무대, 포토존, 푸드트럭이 동선에 따라 배치돼 ‘보는 행사’에서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체험 프로그램은 서예·전통 차 시음·전통놀이 등 전통문화
새 책을 출간하면 ‘저자와의 대화’ 자리를 갖는다. 이런 행사는 주말에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평일 오후에 한다. 참석자는 대략 30~40대 여성 독자가 대부분이다. 강연이 끝나면 질의응답과 저자 사인회 시간이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신간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출간 기념행사에서 딱 한 명 있는 남성 참석자가 질문을 했다.
그 남성분에게
국민연금공단은 18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7일 서울 신라 호텔에서 ‘혁신에서 접근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을 주제로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을 개최했다.
세계 바이오 서밋은 보건 위기 대응과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국제적 연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2년에 처음 시작한 국제행사이다. 올해 제4회 서밋은 APEC 보건과경
보건복지부가 치매예방과 극복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와 16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