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득하위 20% 가구 매월 14만원 빚내 생활
- 우리나라의 저소득층 가구가 평균적으로 매달 14만원씩 빚을 내서 생활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을 보면 전체 가구 가운데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소득 1분위’ 가구는 매달 135만7000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대출이자·세금·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에 들어가는 24만원을 제외
- 2014-08-25 16:28
-
- [부고] 임중택씨 별세 - 임재철씨 부친상
- ▲임중택(前 교사)씨 별세, 임채철(한국전력기술 부장)ㆍ채운(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국장)씨 부친상, 이창수(前 두산그룹 부장)ㆍ정보영(현대리바트가구 부사장)씨 장인상, 채정현(한국교원대 교수)씨 시부상, 이병화(이베이코리아 과장)씨 외조부상=2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02-3010-2293
- 2014-08-04 08:44
-
- 에너지 빈곤층 폭염피해 무방비 상태
- 국내 에너지빈곤층의 절반 이상이 월 소득 60만원 이하의 70대 이상 독거노인이며,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시민연대는 3일 ‘2014년 여름철 에너지빈곤층 주거환경 실태조사(2차년도)’를 통해 에너지빈곤층의 83.1%가 에너지복지정책인 단전유예 및 전류제한 장치혜택을 받지 못
- 2014-08-03 22:52
-
- 만65세이상 410만명 오늘 첫 기초연금 수급
- 정부가 25일 노인 빈곤 해결 차원에서 기존 기초노령연금보다 전반적으로 연금액을 늘린 기초연금을 만65세이상 노인 410만명에게 처음으로 지급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워낙 지급 대상 인원이 많기 때문에 금융기관들이 이미 어제(24일)부터 개인 통장에 기초연금 입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25일) 오전 중 410만명 대부분이 기초연금을 받
- 2014-07-25 09:09
-
- [실버타운의 빛과 그림자] ②선진국 시행착오 반면교사 삼아야
- 우리나라 보다 고령화를 먼저 겪은 선진국의 실버타운은 어떤 모습일까. 실버타운이 가장 발달된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900년경 300만명에 불과 했다. 하지만 70년 동안 미국 총인구가 약 3배 증가하는 사이 노인인구는 7배 늘어날 정도로 고령화 속도가 빨랐고, 그만큼 실버타운을 비롯한 실버산업도 함께 발전했다. 미국은
- 2014-07-20 17:34
-
- 여성 월평균 노후연금, 남성의 41% 수준 불과 "여성 수급권 확대해야"
- 우리나라 여성의 월평균 노후연금이 남성의 4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적연금 제도 내에서 여성 수급권을 확대하고 사적 연금을 활성화 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 중 정기적인 연금소득이 있는 경우, 남성은 월평균 36만4000원, 여성은 15만원의 연금
- 2014-07-20 17:30
-
- [부고] 오기선씨 별세 - 오병현씨 부친상
- ▲오기선(前 원영가구 대표)씨 별세, 오병현(사업)ㆍ윤옥(고양두레생협 근무)씨 부친상, 최철웅(머니투데이방송 부장)씨 장인상, 오재원(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ㆍ혜원씨 조부상=16일 오전 구리 원진녹색병원, 발인 18일 오전, 031-552-2751
- 2014-07-17 09:18
-
- 30억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 활기
- 올 들어 한채당 3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 주택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움츠러들었던 부동산 경기가 서서히 살아나는 상황에서 아파트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판단한 고액 자산가들이 다시 주택 시장에 뛰어든 결과라는 분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30억
- 2014-07-16 10:20
-
- [실버타운의 빛과 그림자] ①잡음 끊이지 않는 실버타운, 해법없나
- [편집자주] 불과 2~3년전인 2011년만 해도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속출했던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부동산 시장이 움츠러든 것은 여전하지만 최근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도심 고급형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른바 ‘양로원’ 이미지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운영부실이나 허위·과장 광고 등으로 입
- 2014-07-16 08:37
-
- 2040년, 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
- 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 앞으로 약 20년 뒤의 일이다. 서울연구원은 15일 발간한 인포그래픽스 94호 ‘점점 빨라지는 고령화, 서울시 노인은 무엇이 부족할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것에 따르면 2013년 서울시 노인 인구는 전체의 10.9%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1명 꼴이다. 2020년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 2014-07-15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