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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림보 남한강 물길 따라 ‘단양읍유람’
- 남한강이 단양 읍내를 말발굽 모양으로 에워싸고 흐른다. 그 물줄기에 단양 제1경인 도담삼봉이 자리했다. 최근 도담삼봉과 멀지 않은 강변에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가 조성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잔잔한 남한강 물길 따라 걸으며 터줏대감 명소와 신생 명소를 두루 둘러봤다. 벼랑 위 까치발 단양강 잔도 남한강변 만학천봉 절벽 아래에
- 2020-06-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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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노년층 방문요양기관 '좋은돌봄인증' 첫 실시
- 서울시가 우수 노인 방문요양기관을 서울형 좋은돌봄기관으로 인증하는 ‘방문요양 좋은돌봄 인증제’를 추진한다. 노인 방문요양기관에 대한 우수기관 인증제를 시도하는 건 전국 최초다. 방문요양 좋은돌봄인증제는 고령자 인권보호, 시설 안전성 및 재무건전성 등 좋은 돌봄을 위한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우수 장기요양기관을 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연 최대 1800만 원
- 2020-06-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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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무더위까지… 고령층 건강 '빨간불'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고령자는 물론 보호자들의 전파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급기야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만
- 2020-06-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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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맞는 아이들, 이웃과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 9세 여자아이가 친모와 의붓아버지의 천인공노할 폭행에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건 탈출을 했다. 다행히 구조의 손길이 닿아 안전한 곳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불쌍한 아이에 대한 동정심과 부모를 처벌하라는 분노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아이를 왜 그렇게 학대했는지 아무도 귀 기울여주지 않겠지만 그들도 사람인데 할 말은 있을 것이다. 단편
- 2020-06-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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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에 빠진 시니어, '일자목 증후군' 경계해야
- 시니어들이 ‘디지털 주변인’ 취급을 받던 시대는 지났다. 스마트폰 이용률 지표로 활용되는 유튜브 시청시간을 연령별로 비교해보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한 달간 집계된 국내 5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의 유튜브 시청시간은 총 101억 분으로 전 연령층을 통틀어 가장 길었다. 두 번째로 많이 시청하는 10대의 시청시간(81억분)과 비교해도 큰
- 2020-06-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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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감전사고 줄일 방법은?
- 무더운 여름철이 돌아왔다. 안전사고는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일어난다. 특히 여름철에는 감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 감전사고의 실태를 먼저 살펴보자. 외국에서도 통계자료를 발표하지만 나라별로 조사하는 방법의 차이가 있어 그대로 비교하기는 곤란하다. 우리나라의 자료는 전기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국의 병원을 다니면서 직접 조사한 통계다. 감전
- 2020-06-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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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나도 저장강박증?
- 동창 중에 정리를 잘하는 야무진 친구가 있다. 그녀는 만날 때마다 눈에 익은 옷을 단정하게 입고 나온다. 계절별로 세 벌의 옷만 남기는 게 목표인 친구다. 외출할 때 빼곡한 옷장을 뒤적이며 정작 입을 건 없다고 툴툴댈 일은 없다고 덤덤히 말하는 친구. 그녀가 그럴 때마다 “무엇을 입을까 고민할 필요 없는 홀가분한 삶이라 좋겠다”며 끄덕이다가 이내 "쉽지 않
- 2020-06-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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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예방, 영양제보다 꾸준한 운동이 효과적
- 건강보조식품을 꾸준히 섭취해도 치매 위험을 줄이고 뇌 건강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두뇌 건강을 위한 국제회의(GCB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은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보조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고, 보조식품의 치매예방 효과를 뒷받침하는 연구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재홍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특정 성분의
- 2020-06-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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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자 학대, 가해자는 주로 배우자·아들
- 고령층 학대 가해자의 70% 가량이 배우자나 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 종류별로는 비난, 모욕, 위협 등 정서적인 학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2019년 도내 4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969건의 학대 행위자·유형별 현황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령
- 2020-06-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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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 노인요양시설 확진자 1명 늘어 '최소 17명'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도봉구 노인요양시설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관련 확진자는 최소 17명으로 늘었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 14일 노인 주간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 이용자인 76세 여성(방학동 거주)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내 37번째 확진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 2020-06-15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