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영(61)은 에콜 노르말 음악원 피아노과 교수로 후배들을 양성하며 파리에서 활동했던 피아니스트다. 2019년 30년간의 파리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해 자양동에 터전을 잡았다. 공연장 ‘자양스테이션’을 운영하며, 클래식 음악 신예들과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혜영을 만나 클래식 음악의 가치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은 10년이 아니라 3년, 1년이다. 빨라도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이제는 은행 업무, 쇼핑, 병원 예약 등을 사람이 아닌 기계가 대신한다.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아날로그에 익숙한 시니어들의 강산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들을 위해 디지털 문해 교육을 하는 김광자, 이근석 강사를 강북 모두의 학교·평생
흔히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한다. 인생이 그렇듯이 사랑에도 정답이 없다. 인생이 각양각색이듯이 사랑도 천차만별이다. 인생이 어렵듯이 사랑도 참 어렵다. 그럼에도 달콤 쌉싸름한 그 유혹을 포기할 수 없으니….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고,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헤어질 수 있다면 당신은 사랑에 준비된 사람이다. ‘브라보 마이 러브’는 미숙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야근이나 회식 등 갑작스러운 상황이 닥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부닥친다. 아이를 혼자 둘 수는 없고, 긴 시간 동안 많은 돈을 지불해 보모를 고용하기엔 경제적으로 만만치 않다. 또 코로나19의 확산 탓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의 공교육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맞벌이 부부의 육아 돌봄 스트레스가 한층 가중
현존하는 최고령의 연예인은? 바로 '국민MC' 송해다. 올해 그는 만으로 94세가 됐고,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한 지도 33년이다.
연예인, 그리고 인간으로서 송해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윤재호 감독)이 오는 18일 개봉한다. 송해와 프로듀서 이기남이 함께 집필한 동명의 에세이집도 17일 출간된다.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지난 12년간 단 한 해도 쉬지 않고 1000석 이상 대국장 전국투어를 이어오며 대한민국 연극 최초 해외 공연을 비롯 누적관객 80만을 넘어선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엄마의 전화 한 통 살갑게 받아주지 못하던 바쁜 서울깍쟁이 딸 미영은 어느 날 연락도 없이 시골 친정엄마 집을 찾는다. 그렇게 모녀는 후회와 화해의 2박 3일을 보
기대 수명과 함께 고령자 1인 가구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독거노인의 수는 최근 5년 새 35.8%나 늘어나 166만 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노인 돌봄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고령자 돌봄 인력을 보조할 노인 돌봄용 AI 로봇들이 개발·도입되고 있다.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돌봄, 의료, 웨어러블, 물류 등 4대 서비스 로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되고 ‘좋은 죽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삶의 마지막이 가깝게 느껴지는 나이가 되면 죽음을 더욱 부정적으로 인식하거나, 아예 언급하지 않으려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죽음은 현실이고 준비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웰다잉(Well-dying) 프로그
인륜의 중대사로 여겨지는 결혼. 결혼하게 되면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데, 동종 업계 선배가 가족이 될 가능성도 있다. 연예인도 흔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경우가 성립될 때가 있다. 특히 최근 결혼으로 맺어진 스타 가족들이 눈에 띈다.
이처럼 스타 가족이 대대로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스타의 자녀는 부모를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연예계라는
문장옥 수필가의 호는 효재(效在)다. 효재란 ‘누군가 본받을 수 있는 삶을 살아보자’라는 뜻이다. 자신은 아직 그 이름에 걸맞은 삶을 살지 못해서 부끄럽게 여긴다고 말한다. 그녀는 교사였다. 그러나 마흔여덟 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교직을 내려놓아야 했던 개인적인 아픔이 있었다. 그 아픔을 딛고 수필가로 새로운 인생을 연 그녀의 삶을 한 편의 담담한 수필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