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살바도르 달리 : Imagination and Reality
일정 4월 3일까지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 전시관
20세기 가장 위대한 화가이자 스페인 초현실주의 대가인 살바도르 달리(1904~1989)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이 이달 20일까지 열린다. 달리의 유화 및 삽화, 대형 설치작품, 영화와 애니메이션,
오지 여행가이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김성태(70) 씨, 그는 티베트에 이어 히말라야에 다녀왔고 책 ‘히말라야에 美치다’를 펴냈다. 출판 기념으로 개최한 사진 전시회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김 작가는 ‘70세 은퇴 청년’이라는 수식어가 딱 맞는 사람이었다.
김성태 작가의 은퇴 전 직업은 기자였다. 그는 30여 년간 매일경제, 서울경제, 한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은 미술 작품 감상과 재생건축 공간의 멋스러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재생 공간의 태와 결을 음미하기에 충분하다. 보잘것없는 폐공장을 볼 것 많은 문화 공간으로 변신시켰다는 점에서는 진취적 생각이 집적된 곳이다. 설립자이자 운영 대표인 원태연(42) 씨는 기업인이다. 그는 다년간 마땅한 터를 찾다가 이곳을 점찍었다. 그가 주
버려진 공장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흉물로 나동그라진 과거의 제지공장을 볼 것 많은 문화 공간으로 되살려냈으니까. 전북 완주군 소양면 야산 아래에 있는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이하 ‘산속등대’)이다. 낡고 닳은 폐허를 딛고 일어선 공간이다. 일컬어 ‘재생건축 공간’이다. 재생건축은 요즘 건축계의 화두다. 여기저기서 유행하고 있다. 무자비한 시간의 흐름
개항 이후 인천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문화와 유행을 선도했던 신포동. 지금은 구도심이 된 이곳 신포동에 30여 년간 자리를 지키며 인천시민의 지친 하루를 위로해주는 LP 카페 ‘흐르는 물’이 있다. 따뜻한 LP 음악 사이로 손님 한명 한명과 담백하면서도 다정한 인사를 나누는 안원섭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LP 음
2021년 핫했던 전시로 ‘아트 오브 뱅크시’ (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를 꼽을 수 있다.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Banksy)는 영국의 미술가 겸 그래피티 작가다.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가 1000만 명대로 생존하는 화가 중 가장 인기가 많다. 도대체 뱅크시가 누구길래 사람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걸까. 뱅크
세계 최대 IT(가전제품·정보기기) 전시회인 ‘CES 202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159개 국가의 22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년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홈코노미(홈+이코노미, 재택경제활동)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로봇 등 위드코로나 속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했다. 이 중 고령자의 전반적인 생활에 도움이
흙보다 사람과 가까운 게 있을까. 무슨 덧말이 필요할까. 사람도 종국엔 흙으로 돌아간다. 초봄이면 싹눈을 틔우는 상추씨 하나는 흙에서 올라오는 기적적인 함성이다. 모든 생명의 원천이자 귀소(歸巢)인 흙. 김해시에 있는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이 원초적 물질인 흙으로 빚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미술관이다. 도자(陶瓷) 전문 미술관이니까.
‘클레이아크
완연한 겨울이다. 날씨가 추울 때는 주말에 전시회를 찾아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요즘 교과서에서 본 유럽 미술 거장들의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표적인 전시회 세 가지를 추천한다. 내년까지 전시가 이어지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어떤 전시를 가면 좋을지 알아보자.
'살바도르 달리 : Imagination and Real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동안 위축됐던 전시 업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각 지역에서는 사진전, 특별전, 소장품전 등 다양한 전시가 속속 열리는 추세다. 이 가운데 부모는 추억하고, 자녀는 경험할 수 있는 ‘뉴트로’ 전시회 3개를 꼽았다.
인천도시역사관 특별전
그때 그 시절엔 농촌 사람들이 한참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