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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상위 10~30% "노후에도 일하고 싶다"
- 대한민국 대중부유층의 57%는 노후 예상소득으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지만 은퇴 후에도 경제활동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부유층은 중산층보다는 부유하면서 기존의 PB서비스 대상 고액자산가보다는 자산이 적은 계층을 의미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 시리즈의 일환으로 발간한 ‘대중부유층의 희망 노후생활과 준비현황’
- 2019-12-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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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금리와 비과세가 매력적인 브라질 채권 투자
-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1%대 정기예금 수익률은 제로금리 시대로 접어들었다. 직장 다니며 어렵게 모은 노후자금을 안전한 정기예금에 넣어도 매월 손에 쥐어지는 예금이자로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불가능해졌다는 의미다. 그래서 위험을 감수하며 주식과 펀드 투자를 고민해보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 자칫하면 평생 땀 흘려 어렵게 모은 자금을 한순간에 날려버릴
- 2019-12-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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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노는 삶”
- ‘논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일컫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으다 보면 한이 없습니다. 그것은 게으름의 다른 이름이라는 데서 온전한 행복의 다른 표현이라는 데 이르기까지 그 폭이 엄청납니다. 그러니 어떤 것이 놀이이고, 어떻게 놀아야 놀이다운 놀이를 하는 것인지 금을 긋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두루 살펴보면 우리네 문화는 놀이를 저어하는 태도를 꽤 진
- 2019-12-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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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몸을 뒤흔드는 '포드 V 페라리'
- 영화를 보고 나서 몸살 기운을 느끼기는 생전 처음이다. 그동안 감동적인 내용으로 마음이 흔들린 경우는 많았으나 이토록 몸이 혹사당한 것은 처음 겪는 색다른 체험이었다. '겨울왕국'을 빼면 볼만한 영화가 없다는 세평 속에 만화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남편의 선택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남편도 내켜 하지는 않았으나 배우만 믿고
- 2019-12-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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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직장인 은퇴백서’ 발간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10일 ‘대한민국 직장인 은퇴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직장인 은퇴백서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2000만 직장인을 위한 은퇴설계 지침서로 ‘노후생활비, 얼마나 될까’ 등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직장인 은퇴백서는 장수시대를 맞아 노후준비 중요성이 부
- 2019-12-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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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막한 은퇴준비… 신한은행, ‘연금스쿨’서 해법 공유
-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연말 세제혜택에 관심 있는 고객들과 함께 Q&A 형식으로 연금에 대해 알아보는 제2회 ‘연금스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금스쿨은 신한은행이 고객들의 노후 및 은퇴준비를 위해 진행한 ‘퇴근 후 100분’과 ‘부부은퇴교실’ 참석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만든 후속 프로그램이다. 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응답 중심의 쌍방향 소통으로
- 2019-12-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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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 맞춤형 ‘은퇴설계서비스’ 확대
- KEB하나은행은 지난 3일 컬쳐뱅크 광화문역지점에서 ‘은퇴설계콘서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은퇴설계콘서트는 △행복한 인생설계를 위한 월급 활용방법 △최신 부동산 트렌드 정보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KEB하나은행 은퇴설계센터 전문가가 ‘위풍당당 월급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 2019-12-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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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
- 행복하세요? 고개를 가로저을 사람이 많을 것 같다. 통계도 이를 보여준다. 2019년도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른 대한민국 행복지수. 156개국 중 54위다. 순위로 보면 중간보다 위쪽이니 그리 나쁘지 않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 27위, 기대수명 9위라는 점과 견주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행복지수 개발에 관한 연구'에서는 행복의
- 2019-11-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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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테이너 하우스 짓고 다시 신혼처럼 살아요”
- 꿈이 유예되는 날들을 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었던 부부는 서울을 떠나기로 했다. 아파트를 팔아 한적한 시골마을로 들어가 난생처음 지은 집은 2층짜리 컨테이너 하우스. 1만여 장의 LP 음반이 놓인 공간은 자연스럽게 ‘음악 카페’가 됐다. 어느 볕 좋은 날, 정성 들여 쓴 ‘프럼나드’ 간판을 걸고 김기호(金基鎬·74) 씨는 스피커 볼륨을 한껏 높인 뒤
- 2019-11-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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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쓴맛 안엔 보약도 들어 있다
- 애석한 사실 하나 귀띔하고 그의 귀농 이야기를 시작해야겠다. 귀농 7년 차. 농사도 살림도 어언 자리 잡힐 만한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문기운(60) 씨는 아직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자나 깨나 진땀을 흘리는 것 같다. 화살을 쏘았으나 여태 과녁에 도달하지 못했으니. 속사정을 모르는 남들은 일쑤 ‘귀농우수사례’로 치지만, 사실은 실패 사례에 가깝다는
- 2019-11-15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