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성찬의 골프이야기⑥] 즐겁게 플레이 하는 방법 "과감히 실수해라, 화내지 마라, 마구 웃어라"
- “언니, 어떻게 칠까?” 알면서 물어보는 장난기(氣) 많은 김농담 씨의 말이다. 캐디가 걸작이다. “아~네, 티 꽂고 치세요.” 캐디의 농담에 골퍼가 질 리가 없다. 한 두 번 장사한 것도 아니고. 바로 나가는 질문. “어디보고 치지?” 착한 캐디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그냥 볼보고 치세요”한다. 동반자들이 난리다. “언니가 이해해 줘라. ‘100돌이’라서
- 2014-09-04 07:54
-
- [시니어 기자 리포트]20대들의 용돈갈등…요즘애들은 늘 용돈이 부족하다고 하네요-박순옥 기자
- 요즘애들은 돈의 가치를 잘 모르는 것인지... 풍족하고 여유있는 생활을 해서 인지... 늘 용돈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대학생이 한달 40만-50만원이면 적은 액수는 아닌 것 같은데. 늘 부족하다네요. 주기적으로 아버지한테 용돈을 받습니다. 월 50만원 가량을 받는 걸로 아는데도 아버지 모르게 꼭 나한테서도 10만~15만원 가량을 더 받아 갑니다.
- 2014-05-29 14:54
-
- [실버타운 탐방③] '더 클래식 500' 실버타운의 편리함에 6성급 호텔 서비스를 더하다
- “죄송하지만, 여기에 실버타운도 함께 있는 게 맞나요?” 분명 ‘THE CLASSIC 500’이라는 글자를 똑똑히 확인하고 들어갔음에도, 이곳이 실버타운이 맞느냐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건국대학교를 비롯한 백화점, 영화관, 먹자골목 등 젊은이들의 천국인 곳에 우뚝 솟은 실버타운, 그리고 럭셔리한 호텔식 로비까지. ‘여기가 실버타운이다’라는 말을
- 2014-04-27 18:56
-
- [실버타운 탐방②] 더 헤리티지(The Heritage) “아파트의 편리함과 전원생활의 여유를 동시에…”
- “둘러보면 알겠지만 여긴 뭐든지 다 좋아. 직접 살아보면 더 좋고.” 더헤리티지에서 만난 입주민의 자부심은 대단했다. 기자 은퇴 후 이곳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그는 “여기 이사장님은 경영철학이 뛰어나고 사고방식이 남다르다”며 “이곳에서의 생활이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만족스럽다”고 거듭 강조했다. 더헤리티지는 미국, 일본 등 선진사회에서 보편화된 ‘지
- 2014-04-11 09:30
-
- “孝의 고장, 수원에서… 우리소리의 진가 보여주고 싶어요”
- 어느덧 40년. 명창 김영임씨가 국악에 몸담은 세월이다. 20년 전부터는 효(孝)를 주제로 한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그동안 자그마치 100만여 관객이 그의 소리를 들으며 울고, 또 울었다. 어머니가 그리워서 울고, 덧없는 인생역정이 떠올라 울고, 자식들이 헤쳐가야 할 인생 험로가 근심스러워 운다. 관객 모두가 자식이자, 부모이기에 더욱
- 2014-03-27 08:23
-
- [다시뛰자, 일자리 대한민국!]“서울~강원 오가며 알바… 취업 스펙 대신 창업 자산 쌓았죠”
- “어서 오세요.” 식당 입구에서 벨이 딸랑거리자 빗자루를 잡고 있던 신충호(24)씨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오늘 첫 손님은 근처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다. 매장 문이 열리며 들이닥친 냉기에 코끝이 찡하다. 연말 한파가 매섭지만 신씨의 마음은 훈훈하다. 비록 지금은 아르바이트생이지만 꿈을 향해 걷는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30일 오
- 2014-01-10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