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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가서 살더니 이제야 사람 꼴이 됐네!”
- 지리산 자락, 외진 산골이다. 여기 귀촌 11년 차에 이른 김랑(58, ‘지리산 마리의 부엌’ 대표)의 집이 있다. 환한 청산이 드리운 숲의 안통에 새 둥지처럼 살포시 스며든 집이다. 사위의 풍광은 수려하다. 오로지 자연의 민낯으로 채워져 순수하다. 다른 차원의 세상을 이어 붙인 양 그지없이 해맑은 경관이다. 조용한 안식을 구가할 만한 산골짝이다.
- 2026-06-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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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어르신 예능 뜬다! ‘보검 매지컬’부터 ‘봉주르빵집’까지
-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어르신과 연예인이 일상을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경쟁과 자극 중심의 기존 포맷에서 벗어나, 느린 호흡과 관계 중심의 서사를 전면에 내세운 흐름이다. 최근 방송된 tvN ‘보검 매지컬’은 그 대표적인 사례다. 미용실 하나 없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이발소’를 열고, 배우 박보검을 중심으로 이상이, 곽동연
- 2026-04-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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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엄마와 함께 걷는 긴 여행
-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도 함께 즐겨보세요. 대문을 열고 들어온 건 낯선 괴물이었다. 엄마의 입술에서 터져 나온 거친 말들이 정갈한 서까래 사이를 칼날처럼 파고들 때,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 평화롭던 혜화동 한옥에 가장 슬프고도 치열한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우리
- 2026-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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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X시니어 현장] 우리은행 시니어 플러스, 생활 금융의 최전선
- 은퇴 후에도 여전히 경제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는 시니어들이 늘면서 은행권도 시니어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를 위한 라운지를 늘리고 있다. 시니어 전용 지점과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해 노년층이 편안한 환경에서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니어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민·퇴직·개인연금부터 유산 상속·증여, 노후 자
- 2025-12-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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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브리핑] 청년·중장년·여성.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63곳 인증 外
-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청년·중장년·여성 취업 앞장…고용서비스 우수기관 63곳 인증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직자 만족도, 취업 연계 성과,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11일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63곳을 인증
- 2025-12-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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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의 힘’으로 함께하는 1인가구
- 고령 1인 가구의 증가는 지역 돌봄 공백을 키운다. 지자체 ‘1인 가구 지원센터’ 프로그램은 온라인에 공지하거나 연령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어 정보 접근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노원어르신휴센터’는 이웃을 연결하고 어르신들과 단단한 관계를 엮어간 사례다. 현장에서 본 ‘마을 돌봄’의 힘 노원구는 서울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세 번째로 많다
- 2025-10-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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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 “우리네 민화를 세계의 문화로”
-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 관장 아는 것 없이 민화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청년은 도깨비에 홀린 듯 꿈같은 세월을 보냈다. 강산이 다섯 번도 넘게 바뀌는 시간이었다. 정신 차리고 보니 아는 사람이라고는 없고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천대하던 민화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그야말로 아찔하고 요상한 세상이 되었다. 민화를 문화로 바꾼 사람,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
- 2025-05-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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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일 복지부 차관 “노인 1000만 시대, 3고(苦) 해결해야”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1965년생인 이기일 차관은 본인을 ‘41세’로 소개한다. 만 나이에 0.7을 곱한 값이 사회적 나이라고 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따른 것이다. 이 숫자에서 한창 일할 때라는 다부진 각오가 엿보인다. “할 수만 있다면 주말에도 일하고 싶다”는 그의 앞에는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응과 국민연금 개혁, 노인 연령 상향 등 어느 하나 녹
- 2025-04-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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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하고 슴슴함의 차원이 다른 예술… 볼거리 많은 청주
- 다시 새해가 찾아왔다. 무수히 왔다 가는 새해인데도 그 시간 앞에선 언제나 마음가짐이 새롭다. 한 해의 첫머리이고 겨울의 한가운데이기도 하다. 높은 산꼭대기엔 차갑게 얼어붙은 상고대가 새하얗고, 짙푸른 겨울 바닷바람에 연신 입김을 뿜어낸다. 온기 품은 편안한 여정이면 좋겠다. 벼르고 벼르지 않아도, 촘촘한 계획이 없어도, 멀리 있거나, 요란하지 않아도 무언
- 2025-01-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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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이 좋아 모로코에서 날아왔죠” 어느 이민자의 귀촌 이야기
- 가을 한낮, 상주시 외서면 소재지 거리에 적막이 가득하다. 오가는 이도, 차도 드물어 고요하다. 연신 바람이 지나가고 낙엽이 흩날릴 뿐이다. 과거 한때 제법 씽씽하게 돌아간 다운타운이었지만, 이농 조류에 휩쓸려 진즉 저물었다. 이렇게 쓸쓸한 거리 한편에 앤티크 그릇을 파는 가게가 있다. ‘어! 쥐죽은 듯 조용한 촌 동네에 웬 앤티크 숍?’ 다들 의아
- 2024-12-27 07:46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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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초기 컨설팅 올해도 추진
- 주민 의사결정부터 입안까지 지원 한국부동산원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여부 판단을 돕기 위한 사업성 검토 지원을 확대한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 조치로 지난해부터 추진한 '주민 의사결정 지원(개략 사업성 검토)'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
- 2026-09-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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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 5년째 제자리…사개위 “조속 추진”
- 2021년 지구 지정 계획했지만 아직 첫발도 못 떼 당초 올해 입주 목표…국토부·LH·서울시와 후속 협의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가 5년 넘게 지연되고 있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선다. 당초 올해 주민 입주를 목표로 했지만 첫 단계인 공공주택지구 지정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 2026-08-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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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만의 가족여행”…현대차그룹 PV5 WAV 영상 1000만뷰 화제
-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작한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V5) WAV 기반 기술 스토리 영상 ‘The Moving Room’이 공개 약 3주 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은 9일 9시 기준 영상 조회수가 1020만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7월 19일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23년간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생활해 온 김온유씨가
- 2026-08-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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