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청년·중장년·여성 취업 앞장…고용서비스 우수기관 63곳 인증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직자 만족도, 취업 연계 성과,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11일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63곳을 인증했다. 이들 기관은 실제 사고(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청년·여성·중장년 맞춤형 취업 지원, 사후관리, 통합 운영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중장년내일센터가 포함되며 중장년 재취업 지원 기반도 확대됐다.
◆ETRI, 1kg 이하 초경량 탄성슈트 개발… 고령자 보행·근력 개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고령자와 재활환자의 신체 활동을 돕기 위해 무게 1kg 이하의 텐세그리티 구조 기반 초경량 탄성슈트를 개발했다. 이 탄성슈트는 인장력과 구조적 안정성을 활용해 척추와 하지를 부드럽게 지지하며, 임상시험 결과 보행 속도는 약 14% 빨라지고 의자에서 일어나는 하지 근력 수행 능력은 약 40% 향상되는 등 일상 동작 전반에서 신체 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교통안전공단, 고령·이륜차 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 가이드북 배포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고령운전자와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맞춤형 교통안전 가이드북 1만1천부를 만들어 전국 복지회관과 노인종합지원센터 등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실제 사고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고령운전자와 이륜차 운전자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 수칙을 담았다. TS는 복지회관과 노인종합지원센터 등 고령자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가이드북 배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누적 3000명 찾은 포천 AI 사랑방… 고령지역 돌봄 대안 주목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 조성된 ‘AI 사랑방’이 고령층의 치매 예방과 신체·정서 건강을 돕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관인면 작은도서관에 문을 연 AI 사랑방에는 11월 말 기준 누적 3000여 명의 어르신이 방문했다. 경기도는 AI 사랑방을 비롯해 AI 말벗·돌봄로봇 등 인공지능 기반 노인 돌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시니어 일자리·골목상권 잇는 ‘나눔애찬’ 개소
하나금융그룹은 11일 인천 연수구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나눔애(愛)찬’ 개소식을 열었다. ‘나눔애찬’은 중장년층을 반찬 제조·포장·배송 전 과정에 고용해 일자리를 만들고, 완성된 도시락을 취약계층 청소년과 독거 어르신 약 350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역 농수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을 우선 활용해 골목상권을 살리고, 저렴한 분식 판매로 사업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배우자 있는 노년층, 신체·정신 건강 더 양호
배우자가 있는 노년층이 비혼·이혼·사별한 노년층보다 신체·인지·정신 영역에서 더 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연구팀이 60세 이상 성인 7641명을 3년간 추적한 결과, 기혼자의 약 70%가 ‘최적의 노화’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배우자와의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관계 유지가 외로움을 줄이고 건강한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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