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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만든 우리의 집
- 사진으로 만나는 시선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익숙한 이미지들이 낯선 질문으로 돌아온다. 사진은 더 이상 특별한 행위는 아니다. 우리는 매일 손에 쥔 휴대폰으로 순간을 기록하고, 기억을 저장하며, 삶의 일부를 이미지로 남긴다. 과거에는 사진 찍는 일이 ‘이벤트’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반복하는 일상이 됐다. 그만큼 사진은 우리
- 2026-05-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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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세 현역 디자이너 노라 노와 BTS가 만난 이유
-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99세 디자이너가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지금, 우리는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캠페인 ‘킵 스위밍 위드 BTS(KEEP SWIMMING with BTS)’가 주목받고 있다. 짧은 미니 다큐멘터리 형식의 이 캠페인은 정규 5집 ‘아리랑’ 타이틀곡 ‘스윔(SWIM)’이 전하는 “계속해
- 2026-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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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기다리며 연천 속으로
- 아직은 춥다. 일단 나서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쨍하게 시린 공기 앞에서 마음까지 맑아진다. 이 계절에 조금 더 추운 땅에 서는 게 ‘오히려 좋아’를 느끼게 된다.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생각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경기도 연천군은 낮은 기온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최북단이며, 최전방이라는 말이 언제나 따라붙는다. 일기예보에서는 전국이 얼어붙었다고 하는
- 2026-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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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끝자락을 즐기자” 2월 문화소식
- ●Stage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일정 3월 22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연출 존 케어드 출연 카미시라이시 모네, 카와에이 리나, 다이고 코타로, 마시코 아츠키, 아쿠츠 니치카 등 CJ ENM 주최로 국내에서 선보이는 음악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리지널 투어는 스튜디오 지브리 설립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동명 애니메
- 2026-0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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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쉬어가는 사유원에서 108그루의 모과나무를 만나다
- 모과나무를 지키려던 한 사람의 마음이 세계적인 건축과 예술을 품은 자연 미술관으로 자라났다.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사유원(思惟園)은 대구시 군위군 팔공산 자락 70만㎡에 펼쳐진 거대한 자연 미술관이다. 겉모습은 수목원이나 정원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완전히 달라진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알
- 2025-12-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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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어르신 정책, 곧 국민 위한 정책…기본적 복지 촘촘하게 할 것”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어르신 정책이 곧 국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소속 노년층 19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한 자리에서 “2025년 우리 대한민국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본적 복지를 더 촘촘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
- 2025-12-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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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빛나는 소멸
- 서울 명동성당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일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인천 개항지에 세워진 답동성당이 그보다 앞선다. 19세기 말 프랑스 신부들이 지었고, 1920년대부터 미국 메리놀 선교회 신부들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낯선 땅에서 그들은 성당과 학교, 병원을 세우고 지역 사람들의 삶을 지켰다. 한국전쟁의 총탄 속에서도, 산업화와 도시화
- 2025-12-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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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은퇴자협회, 제80회 유엔의 날 기념 ‘광진문화예술축제’ 개최
-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자문 NGO인 대한은퇴자협회(KARP, 대표 주명룡)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제80회 유엔의 날(UN Day)’을 기념하는 ‘광진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은퇴자협회가 20년간 내부 기념식 형태로 진행해 온 유엔의 날 행사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
- 2025-10-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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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히 검지도 하얗지도 않지만 멈추지 않았죠”
- 1970년대 군사독재 상황 속 외신을 접하기 힘든 우리 국민에게 갈색 폭격기 ‘차붐’의 엄청난 활약은 신문 지면 구석의 몇 줄 소식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몇 글자 뉴스조차 전하지 못한 존재, 블랙 오리엔탈 ‘차이’를 아는 이는 별로 없다. 뉴욕과 밀라노를 오가며 세계적 명성을 쌓았지만, 우리에게는 전해지지 못했던 스타. 한국계 최초로 국제적 모델로 활
- 2025-10-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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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 10주년 기념] 106세의 ‘젊은 철학자’ 김형석 교수
- 106세의 ‘젊은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본지와 인연이 깊다. 2016년 가화만사성에 대한 기고와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의 발행에 맞춰 진행된 인터뷰로 독자들과 만났고, 본지 창간 1주년 행사에서는 특강도 맡았다. 창간 당시 초대 미래설계연구원장이자 72세 현역 언론인인 임철순 자유칼럼그룹 공동대표에게 김 교수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아 창간 10주년 특
- 2025-04-01 08:00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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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 주한 美 대사 후보자, 청문회서 “한미동맹 강화로 헌신 지속할 것”
- “한미동맹은 동아시아 평화·안보 핵심축”“美 기업도 한국서 동등한 대우 받아야”한국전쟁 피란 가족사 등 인생사 언급하기도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 주한 미국 대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함으로써 자신의 헌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스틸 후보자는 워싱턴 D.C.에 있는 미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
- 2026-05-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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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째 호국보훈”⋯한신공영, 국립서울현충원서 묘역정화 봉사
- 한신공영은 사내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 ‘한신효(孝)플러스봉사단’이 16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충문 앞에 집결한 뒤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후 봉사단은 한국전쟁 전사자와 독립유
- 2026-05-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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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UN이 인정한 희망직업훈련학교 노하우 소말리아에 전수
-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운영 노하우 전수교육과정 및 운영매뉴얼 개발강사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등 LG전자가 에티오피아에서 10년 이상 운영해 온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인근 국가인 소말리아에 전수한다. 이 학교는 LG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세운 전기전자, 정보기술(
- 2026-05-19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