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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째 홀몸노인 목욕봉사해온 충주 연수사랑 나눔회
- 충북 충주시 연수동 연수사랑나눔회(회장 이옥순)가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목욕봉사를 14년째 계속 해오고 있다. 연수사랑나눔회는 이날 몸이 불편한 노인 21명을 살미면의 한 온천으로 모셔 목욕을 한 뒤 점심도 함께했다. 연수사랑나눔회는 주부와 자영업을 하는 주민 21명으로 1993년 조직됐다. 월 회비 1만원에, 각종 행사 때마다 회원들이 찬조금을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이옥순(69·여)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라는 작은 사랑을실천하는 것”이라며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 2014-04-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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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도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 충주 수안보온천제 18일 개막
- 충북 충주의 향토축제 수안보온천제가 18~20일 수안보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53도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을 테마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전국 제일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온천을 널리 알리고 끊임없는 온천수 용출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행사 알림 한마당·시조 전람회·꿩 요리 품평회·주민화합거리축제·불꽃놀이·축하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19일에는 내고장사랑 사생대회·전국온천 가요제·꿩 산채 비빔밥 퍼포먼스·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온천수로 송편빚기·7080스파콘서트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시조백일장·온천수 취수제·온정 수신제·온정 수신굿·한마음 윷놀이 대회 등이 진행되며 뒤풀이 한마당 행사를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전국 온천 가요제는 15일까지 수안보온천 홈페이지(http://www.suanbo.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전화·문자·메일·우편·협회 방문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 2014-04-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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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지않은 꽃구경 명소…벚꽃엔딩 잠깐만요~
- 하룻밤 사이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다. 새벽길을 밝히는 가로등 불빛에 비친 고운 얼굴, 우아한 자태, 단아한 모습…. 하늘에서 내려왔을까. 곱디고운 얼굴에 눈을 뗄 수가 없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얼굴은 벚꽃이다. 밤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온 세상이 벚꽃으로 풍성해졌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롭다. 하지만 잠시다. 이번 주말·휴일이 지나면 벚꽃의 우아한 자태도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벚꽃의 우아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많다. 진해 군항제, 제주 왕벚꽃축제, 김제 모악산축제, 여의도 봄꽃축제 등은 가족·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벚꽃 명소다. 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동문 앞 특설무대에서는 제4회 여의도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 국회 일대 3㎞를 걸으며 가족·연인·친구·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봄꽃 축제 한마당으로 걷기대회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LED TV, 최신 스마트폰, 생활용품 등 100여점의 선물도 제공된다. 그러나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나들이 자체가 두렵다면 숨은 벚꽃 명소로 눈을 돌려보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숨은 벚꽃 명소가 많다. 서울 양천구의 안양천 수변생태공원은 뜨는 벚꽃 명소다.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은 이곳은 안양천 제방 벚나무길 약 1㎞에 양천문인협회 회원의 자작시 60여 점을 전시하고 있어 벚꽃과 함께 다양한 시를 감상할 수 있다. 안양천 제방 산책로에는 약 900주의 왕벚나무가 해마다 변함없이 벚꽃을 피운다. 거기에 금낭화와 할미꽃 등 우리나라 고유 꽃으로 구성된 화단도 조성돼 눈이 심심할 틈이 없다. 둔치에는 튤립, 비올라 등 봄향기 가득한 봄꽃 화단과 원추리, 갯버들, 꽃창포 등 다양한 수변식물을 만날 수 있는 자연학습장, 춘향이 그네 등의 볼거리가 나들이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서 강원 춘천 방면 46번 국도를 따라 1시간가량 달리면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에덴휴게소 뒤로 벚꽃길이 펼쳐진다. 청평호반을 끼고 있는 이 벚꽃길은 숨은 벚꽃 명소인 만큼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다. 서울과 멀지 않을 뿐 아니라 버스·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 교통체증·주차난 걱정도 없다. 유람선을 타며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명소도 있다. 아름다운 호반과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하는 충북 충주시의 충주호반 인근의 벚꽃길이다. 특히 이곳은 2008년부터 벚꽃 가로수길이 조성돼 매년 달라지는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대학가에도 벚꽃 명소가 많다. 서울 동대문구의 경희대학교는 대학가 벚꽃 명소다. 청운관과 박물관, 자연사박물관, 평화의전당 등을 둘러보면 약 30분, 관광대학과 미술대학, 선동호 등을 지나면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올해는 지역주민과 교류를 통한 소액모금 활성화의 일환으로 경희 벚꽃맞이 캠퍼스 축제가 5일 열린다. 강원 원주의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관광지로도 손색 없는 벚꽃 명소다. 정문에서 100m 정도 올라가면 모습을 드러내는 벚꽃길은 호젓한 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수백m의 긴 산책로다. 연인들은 이 길을 지나며 키스를 하지 않으면 헤어진다는 속설도 있어 ‘키스로드’로도 불린다.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도 지역주민들의 벚꽃 명소가 됐다. 순천향대학교에는 36년 전 개교 당시 식재한 800여 그루의 아름드리 벚나무가 곳곳에 있어 운치를 더한다. 특히 아이들도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을 갖추고 있어 봄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에게 인기다. 그냥 보내자니 아쉽고 떠나자니 부담스러운 벚꽃놀이. 거창할수록, 기대감이 클수록 실망도 크다. 마음은 가볍게, 기대감 없이 주변을 둘러보면 뜻밖의 명소를 발견할 수 있다. 숨은 벚꽃 명소엔 의외의 감동이 기다리고 있다.
- 2014-04-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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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1일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 행사
- 봄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제4회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행사'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충주댐 물레방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회장 정종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충주호와 벚꽃길 홍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충주호 벚꽃길 걷기대회, 충주호에 꽃 핀 동심 어린이 사생대회·백일장, 7080 통기타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충주호 벚꽃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또 신설되는 충주호 웃음꽃 사진 콘테스트, 벚꽃 팔찌·손수건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부터 개방을 시작한 충주댐 정상길의 개방시간 연장도 검토 중이다. 특히 이번 봄나들이 행사를 계기로 장기적인 지역 계절축제로 거듭나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종수 회장은 "이번 행사기간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많이 준비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충주호 벚꽃길에서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일보 진광호 기자
- 2014-03-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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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기만하는 ‘떴다방’ 28곳 적발, 시니어감시단 1059명 투입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을 상대로 홍보관 등을 차려놓고 특정 식품을 고혈압·당뇨·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속칭 ‘떴다방’ 업체 28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식품 관련 지식과 경험이 많은 시니어감시단을 현장에 사전 투입하여 정보를 수집했다. 시니어감시단은 전국 대한노인회(연합회·지회·경로당 등) 및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에 소속된 어르신 1059명으로 구성됐다.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식약처·경찰청 합동단속반(식약처 102명, 경찰청 56명 구성)이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식품·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16곳) ▲의료기기의 효능을 허위․과대광고(5곳)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4곳) ▲무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1곳) ▲무신고 의료기기 판매업(1곳) ▲의료기기 영업 변경 미보고(1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허위․과대광고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강원 강릉 소재 모 업체는 어르신이나 부녀자를 대상으로 무료공연을 한다는 전단을 배포했다. 이를 보고 모인 구매자에게 일반식품인 홍삼음료를 뇌 기능․기억력개선·혈액순환 개선 및 노폐물 제거에 효능이 있다고 허위 광고를 해 박스 당 약 19만 원인 제품을 73만 원에 판매(매입가의 3.8배)했다. #충북 충주 소재 모 업체는 시중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생필품(화장지·계정농산물·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어르신이나 부녀자를 모았다. 일평균 약 16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인 프로폴리스를 뼈 건강·혈당조절·항암효과에 효능이 있다고 허위․과대광고 후 개당 약 8만 원인 제품을 27만 원에 판매(매입가의 3.3배)했다. #서울 송파 소재 모 업체는 행사장 겸 의료기기 체험방을 개설해 의료기기 체험을 원하는 어르신, 부녀자 일평균 약 100명을 대상으로 하루 1차례 강의 등 행사를 열었다. 의료기기인 알칼리이온수 생성기를 변비·당뇨개선·숙취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 대당 약 99만 원인 제품을 228만 원에 판매(매입가의 2.3배)했다. 식약처와 경찰청은 어르신이 떴다방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를 위해 집중적으로 합동 단속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상품교환권, 미끼상품, 무료 공연․관광 등을 제시하며 홍보관 등으로 유인해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식품을 불법 판매하는 행위에 속지 말고, 이를 목격할 경우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14-03-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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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캘린더]부산 남구 용호동 ‘W’ 등 전국 4354가구 청약시작
- 3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4354가구가 청약에 들어간다. 수도권에서 인천 부평 ‘래미안부평’이 지난 2012년 1차 분양 이후 2차분 124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에 대단지 주상복합 아파트 ‘W’(1488가구)가 청약을 시작하고 △충북 충주 ‘충주지웰’(602가구) △대구 동구 ‘율하역엘크루' (329가구) △경북 경산 ‘경산신대부적지구우미린’(445가구) △대구 달성군 ‘엠코타운더솔레뉴’(1096가구) △경남 창원 ‘신화하니엘더마린’(270가구) 등이 청약을 시작한다. 한국토지신탁은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642번지 일대에서 ‘충주지웰’ 아파트를 신규 분양한다. 지하1층, 지상15층, 8개 동, 총602가구 규모에 전용 59㎡의 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주첨단산업단지에는 액정·디스플레이 전문제조업체인 리비콘과 핀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밸브 전문 생산업체 메쪼발스톤 등 2개 기업이 1043억원대 투자를 결정하는 등 다양한 기업의 투자와 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18만원으로 책정됐고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1일 1순위, 12일~13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아이에스동서는 3월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인 ‘W’를 선보인다. 지상 69층, 4개 동, 총 1488가구 규모에 전용 98~244㎡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건물 높이가 246m에 달해 전체 가구의 98%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최장 120m의 동간거리 확보로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일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대형마트,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다. 광안대교를 통해 센텀시티 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이기대자연공원과 황령산, 용호만 바닷가 등을 끼고 있어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연고, 동천고, 중앙고, 배정고, 예문여고 등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2일 1순위, 13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하고,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시공하는 대구 동구 용계동 ‘율하역엘크루’가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엘크루는 지하 1층, 지상14층, 8개 동, 총329가구 규모에 전용59~84㎡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율하역이 도보 3분, 롯데시네마가 도보 5분, 롯데쇼핑프라자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안일초, 반야월초, 신기중, 안심중, 정동고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앞에 율하천수변공원, 금호강변공원 등이 조성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78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2일 1순위, 13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우미건설은 경북 경산시 압량면 ‘경산신대부적지구우미린’의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1층, 지상20층, 6개 동, 총445가구 규모에 전용 73~84㎡의 중형으로만 이뤄졌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인근에 위치해 대구 시내로 1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압량초, 경산과학고, 영남대도 가깝다. 또 단지 인근 대형마트 및 우체국, 면사무소, 파출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9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2일 1순위, 13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3개) △부산 해운대 ‘타워마브러스 해운대’ 오피스텔(10일) △부산 강서 명지지구 ‘명지협성휴포레’(12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3.0’(14일) 등 3곳이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7개) △부산 해운대 ‘타워마브러스 해운대’ 오피스텔 △대구 북구 ‘칠곡금호신도시서한이다음’ △강원 영월군 ‘영월미소가’ 공공임대 △부산 기장군 정관지구 ‘정관신도시이지더원5차’ △경북 예천군 ‘우방아이유쉘’ B4-2블록과 B5-1블록 △충북 충주 ‘연수계룡리슈빌II’ 등 7개 단지가 계약일정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4개) 오는 14일 4개 사업장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 ‘돈암정릉하늘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4층, 지상16층, 10개 동, 총629가구 규모에 전용59~113㎡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북 미아동 66-6번지에 마련된다. 대연마루 지역주택조합이 부산 남구 대연2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대연마루월드메르디앙’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첫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2층, 지상24층, 8개 동, 총 564가구 규모에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639-1번지에 마련된다. 호반건설은 광주 동구 월남동 ‘월남2지구호반베르디움’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6~20층 12개 동, 총 784가구 규모로 전용 59~78㎡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광주 서구 쌍촌동 956-7번지에 마련된다. 파라다이스글로벌은 충남 계룡시 엄사면 ‘엄사지구계룡파라디아’ 임대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총 938가구 규모에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가수원동1326번지에 마련된다.
- 2014-03-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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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 상승 1등 공신, 교육여건 좋은 아파트는 어디?
-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군이 우수한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은 훗날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을 크게 미친다. 특히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에서 최고 수준이다. 부동산 개발 역시 교육여건에 따라 발전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학군에 대한 관심이 높다. 때문에 같은 지역 안에서도 학군이 좋고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아파트가 더욱 가치가 높은 모습이다. 실제로 판교와 목동 등 전통적으로 교육여건이 우수한 지역 외에도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학군이 집값에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곳은 판교신도시다. 판교에서 명문학교로 선호도가 높은 보평초교에 배정받을 수 있는 단지인 삼평동 봇들마을 7~9단지와 배정이 불가능한 1,2,4단지와는 시세 차이가 국민은행 시세 기준으로 1억4000만원에 이른다. 목동에서도 주민들이 선호하는 목운중학교 배정이 가능한 단지의 집값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돼 있다. 이처럼 학군은 같은 지역 내에서 좋고 나쁨이 구분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국제학교 등 특성화 학교가 있는 지역은 얘기가 달라진다. 같은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한 점 때문에 특성화 학교로 인해 인근지역 전체가 수혜를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제학교의 인기로 제주도의 집값이 30% 정도 급등했다. 송도국제도시 역시 채드윅국제학교와 다수의 외국대학으로 인해 미분양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4구역을 재개발한 ‘목동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목동 힐스테이트는 무엇보다 교육환경이 좋기로 소문난 목동의 강서3학군 지역에 속해 있다. 양목초교, 양명초교, 신서 초·중·고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진명여고, 양정고교, 목동고교 등 명문고교들도 가깝다. 인근에 목동의 유명학원가가 자리잡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2층 총 1081가구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55㎡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2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달 중 분양하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고덕시영 재건축)은 명덕초, 묘곡초, 명일중, 광문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다.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도 가깝다. GS건설이 다음 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 아파트도 역시 교육여건이 좋다. 단지 근처에 도성초·역삼중·휘문고 그리고 진선여중·고 등 지난해 서울시 학업성취도 10위 안에 오른 명문 8학군이 있다. 이와 함께 ‘교육 1번지’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강남 내 손꼽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대우건설이 오는 4월 분양하는 충북 충주시 ‘충주 2차 푸르지오’도 인근에 다양한 학교가 인접한 우수한 학군이 강점이다. 인근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국원초가 단지와 가깝고, 충일중, 충북여중, 충주여중, 대원고 등이 위치해 있다. 삼호는 3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일대에 옥포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옥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거제를 대표하는 명문학교인 거제고가 위치한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는 거제 영어마을이 위치한다.
- 2014-03-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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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 우린 몰라요… 전용 60이하 소형 인기
- 불황으로 소비에 신중해진 소비자들이 실속형 아파트를 찾으면서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 등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전용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공급한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경우 1ㆍ2순위 청약결과 평균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 59㎡A 타입은 135가구 모집에 727명이 몰리며 5.3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선보인 '래미안 대치 청실'과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역시 전용 59㎡ 타입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대치 청실'은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25.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전용 59㎡의 경쟁률은 47.29대 1로 평균 경쟁률이 각각 2배 정도 차이가 났다.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도 1·2순위 청약 접수결과 전용 59㎡C 타입에서 42.2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8.72대 11이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도 설계를 다양화하고 자재나 편의시설을 고급화하면서 중대형 못지않은 소형 아파트 물량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대소원면 본리 642번지 일대에서 전용 59㎡ 단일 평형 602가구로 구성된 '충주 지웰' 아파트를 3월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충주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를 통틀어 첫 공급물량이라 일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4월 양주 옥정지구에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아파트 전용 59㎡ 총 1862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5월 부산 명지지구에서는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이 전용 59㎡ 단일타입 1000여가구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소형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구입 부담이 작고 나중에 매매 하거나 임대를 주기에도 유리하다"며 "또한 평면기술의 진화와 알파룸이나 펜트리 등 틈새공간 개발로 공간 활용도를 높아진 것도 인기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 2014-03-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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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캘린더]3월 첫째 주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등 전국 2799가구 청약 시작
- ◇청약접수(2개)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2곳에서 총 2799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113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3.0’이 청약을 시작하고, 부산 명지지구에서는 1664가구 대단지 ‘명지협성휴포레’가 청약을 시작한다.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38블록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3.0’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1층, 지상 20층, 17개 동, 총1135가구 규모에 전용 59~84㎡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된다. 약 28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신리천과 650m 길이의 수변공원이 단지 뒤쪽에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3월 6일 1·2순위, 3월 7일과 10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3월 14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협성건설은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A1블록 ‘명지협성휴포레’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상20층, 28개 동, 1664가구 규모에 전용 54~59㎡의 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내에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 휴게실,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81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3월 5일 1순위, 3월 6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3월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6개) 대구 북구 ‘칠곡금호신도시서한이다음’은 전용 132㎡ P타입을 제외하고 모든 타입에서 청약을 마감해 평균 청약경쟁률 2.77대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오는 3월 5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 외 △세종 2-4생활권 도시형생활주택 ‘세진 타워팰리스’(4일) △부산 기장군 정관지구 ‘정관신도시이지더원5차’(6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우방아이유쉘’ B4-2블록, B5-1블록(6일) △충북 충주 ‘연수계룡리슈빌II’(6일) 등이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5개) △부산 연제구 ‘연산동일동미라주’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엠코타운센트로엘’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양산대방노블랜드6차’ △충북혁신도시 민간임대아파트 ‘충북혁신도시영무예다음1차’ △세종 2-4생활권 도시형생활주택 ‘세진 타워팰리스’가 계약일정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오픈(4개) 아이에스동서는 부산 남구 용호동 954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W"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3월 7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상 69층, 4개 동, 총 1488가구 규모에 전용 98~244㎡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 해운대해변로 209번 나길99에 마련된다. 우미건설은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482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경산신대부적지구우미린’의 모델하우스를 3월 7일에 오픈한다. 지하1층, 지상20층, 6개 동, 총445가구 규모에 전용73~84㎡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사월동 367-3번지에 마련된다. 파라다이스글로벌은 충남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518-3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임대아파트 ‘엄사지구계룡파라디아’의 모델하우스를 3월 7일에 오픈한다. 총 938가구 규모에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가수원동 1326번지에 마련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충북 충주 대소원면 본리 642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충주 지웰’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3월 7일 오픈한다. 지하1층, 지상15층, 8개 동, 총602가구 규모에 전용 59㎡의 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충북 충주시 봉방동 980번지에 마련된다.
- 2014-03-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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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봄 10대건설사 분양 아파트 ‘봇물’
- 올 봄 10대 건설사가 전국 각지에서 브랜드 아파트를 대거 쏟아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무려 60%인 12개 단지가 10대 건설사 분양물량이었다. 이중 판교 알파리움 등 3개 공공단지를 제외하면 민간단지 중에서는 70%가 넘어서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대형건설사 브랜드아파트의 인기 이유로 ‘안정성’, ‘제품력’,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프리미엄’이라고 입을 모은다. 인기보증수표인 도심의 재건축·재개발은 치열한 수주전을 거쳐야 하고, 알짜 택지도 막대한 자금력을 확보해야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보니 입지여건이 뛰어난 분양단지 대부분이 대형건설사의 몫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또한 자체 기술 연구 등을 통해 평면과 커뮤니티 등 높은 수준의 품질을 보유하고 있어 시세가 오를 때는 더 크게 뛰고 불황에는 더 적게 내리는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오는 3~4월에는 전국 각지에서 대형건설사의 분양물량이 선을 보인다. 대우건설은 오는 4월 충북 충주시 안림동에 두번째 푸르지오인 ‘충주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825가구 전 평형이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인근에 다양한 학교가 인접한 우수한 학군이 강점이다. 인근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국원초가 단지와 가깝고, 충일중, 충북여중, 충주여중, 대원고 등이 위치해 있다. 인근 신연수지구의 편리한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이 있어 주거편의성이 높고, 동쪽 계명산과 남쪽 남산의 조망이 가능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현대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목동 힐스테이트’ 를 오는 3월 일반 분양한다.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신정 4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12~22층 15개동 총 108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55㎡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조합분양은 완료됐다. 이번에 4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3월 경주 황성동 ‘e편한세상 황성’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15~20층 7개동 총 7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84~102㎡로 구성된다.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84㎡형 물량이 전체의 84%를 차지한다. GS건설이 역삼동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할 ‘역삼 자이’는 GS건설이 역삼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아파트다. 지하3층 지상31층(최대) 3개동 총 408가구로 전용면적 114㎡ 주택형이 일반에 제공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86가구다.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에 서울의 최대규모 복합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1743가구(1차분)를 분양중이다. 이 아파트는 아파트 3200여 가구(전용 59~101㎡), 오피스텔 1165가구 등 총 4365의 규모다. 금천구 지역 내에서 최고의 높이로 지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꿔 놓을 전망이다. 초고층 건물인 만큼 단지 서쪽으로 흐르는 안양천은 물론 도심지 조망이 뛰어나다.
- 2014-02-28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