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둔 시니어가 딸을 둔 시니어보다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사실이 학술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아들을 선호하는 한국 사회 관습으로 인해, 은퇴 연령이 늦어지고 노후 빈곤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고령화 경제학 저널 2021년 20호(The Journal of the Economics of Ageing 20(2021))'에 ’한국의 가족 내 재산 양도와 아들 선호에 따른 고령자 은퇴 경향‘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 해당 논문에서 아들만 둔 가장이 딸만 둔 가장보다 은퇴 시기가 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이 4주째, 전국 3단계 시행 1주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여전히 정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새 거리두기가 개편 전보다 훨씬 느슨하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6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과 관련해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6일에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부동산중개업과 통신판매업은 늘고, 호프집·노래방 등은 줄고 있는 추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부터 부동산 가격이 고공행진 하면서 부동산중개업이 1년 새 전국적으로 1만 개 가까이 늘어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포화상태’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세통계포털에 공개된 ‘2021년 5월 100대 생활업종 현황’에 따르면 100대 생활업종 사업체 수는 264만4250개로 지난해 5월보다 19만5714개(8.0%) 증가했다. 이 중 부동산중개업은 1년 동안 가장 큰 증가폭
사진은 즐거웠던 여행에 대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배우자나 자녀와 즐거운 모습을 담으려고 카메라를 든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매번 똑같은 모습과 자세가 사진에 담긴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인생샷을 위한 4가지 방법으로 새롭게 도전해보길 권한다. 1. 카메라를 똑바로 봐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시니어들 뿐 아니라 젊은이들도 두 손을 모은 어색한 정자세와 손으로 브이를 그려보는 일반적인 자세에 익숙하다. 하지만 자세를 조금만 바꾸면 다양한 느낌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먼 곳
“제덕아 사랑해. 제덕이 파이팅.” 지난 26일 김제덕을 키운 친할머니 신이남 씨(86)가 손자에게 보내는 힘찬 응원의 메시지가 전파를 탔다. 안동MBC와 인터뷰에서 손자에게 어떤 말을 해 주고 싶느냐는 질문에 신 씨는 “제덕아, 개밥 주러 가자”고 말했다. 다섯 살배기 손자와 함께 강아지에게 밥을 줬던 추억 덕분이다. “코리아 파이팅!”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을 뒤흔든 함성의 주인공, 열일곱살 김제덕은 할머니의 응원에 힘입어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지난 1일 귀국한 뒤 JTBC와 인터뷰에서 그는 “올림픽 준비하느라 자주 찾아뵙
러시아에서 한 할머니가 아파트 2층 창가에서 추락하는 아이를 맨손으로 구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현지 시각) 노보쿠즈네츠크에 사는 스베틀라나 사라보바 할머니가 마트를 다녀오던 길에 우연히 2층 베란다 창문에 매달린 아이를 발견했다. 이 할머니는 창문에 아슬아슬하게 있던 아이가 추락하는 순간, 들고 있던 가방을 던지고 창가 아래로 가 두 팔 벌려 아이를 받아냈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아이는 생후 18개월 된 예고르다. 어머니가 잠시 쌍둥이 여동생들에게 음료를 주러 간 사이 창문 쪽으로 걸어갔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 국민의 피로도가 크게 쌓인 가운데, 이를 녹이는 따뜻한 사진 한 장이 조명되고 있다. 방호복을 입은 채 할머니와 화투 놀이를 하는 간호사 사진이다. 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삼육서울병원 이수련(29) 간호사로 사진은 해당 병원의 음압 병상에서 촬영됐다. 이 사진은 올해 간호협이 공모한 ‘제2차 간호사 현장 수기·사진전’에 출품됐다. 사진 속 박모 할머니(93)는 지난 2020년 8월 1일 코로나19로 서울의 삼육서울병원 음압병상에 입원했다. 중등도 치매환자
백신 예방접종을 받는 시니어들은 백신보험에 가입할 때 더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에 ‘백신보험’으로 판매되는 상품들이 실제로 백신 부작용을 제대로 보장하고 있지 않아서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지난 3일 이른바 ‘백신보험’으로 보험사가 시판 중인 상품들에 대한 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백신보험으로 알려진 상품들은 대부분 ‘아나필락시스 쇼크 보장보험’이며, 백신 접종에 따른 모든 부작용을 보장하는 게 아닌 만큼 가입에 유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약제, 음식물, 곤충, 꽃가루 같은 외부 자극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행동반경이 좁아졌다. 하지만 덕분에 덜 알려진 이 땅의 자연을 찾는 기회를 얻었다. 유서 깊은 지역이거나 핫 스팟이라고 해서 우르르 찾아가는 곳이 아닌 홀로 조용히 의미 있게 찾아가는 여행지인 셈이다. 비대면을 강조하는 현실에 제격이다. 관심조차 없던 곳이 ‘이렇게 좋았네’라고 비로소 깨닫기도 하고, 좋았다고 생각한 기준도 바뀌는 뉴노멀 시대이기도 하다. 잠깐씩 일상을 환기시키는 짧은 여행은 삶에 활기를 더해 주는 휴식으로 보답한다.코로나19는 멀리 가지 않고도 자연을 충분히
기쁠 때는 노래의 멜로디가 들리고, 슬플 때는 노래의 가사가 들린다는 말이 있다. 음악을 듣는 건 어떤 마음을 느끼는 행위일지도 모른다. 1980~90년대 포크밴드 ‘동물원’의 멤버로 활약했던 가수 김창기는 서정적인 노랫말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 그가 기타를 세심하게 매만지던 손으로 초크 대신 펜을 들고 음악과 삶에 관한 얘기를 독자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앞마을 냇터에 빨래하는 순이, 뒷마을 목동들 피리 소리. 그리운 고향 그리운 친구, 정든 내 고향 집이 그리워지네!” ‘그리운 고향’의 1절 가사인데, 시니어 독자라면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며 더위에 취약한 시니어들에게는 더욱 힘든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도 커졌다. 그런데 올여름에는 온열질환 만큼 관심을 가져야 할 질병이 또 있다. 냉방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른바 ‘냉방병’이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늦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날이 무더운 만큼 가정이나 사무실, 차량 등 모든 실내에서 에어컨을 풀가동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냉방 환경에 오래 있으면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5060 중장년층의 음주 문화가 바뀌고 있다. 주로 집에서 잘 만들어진 고급 술을 편하게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떠 술 상대로 친구와 동료보다 배우자나 혼술을 선호한다는 응답도 많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만들어낸 비대면 상황과 시대 변화에 따라 음주 문화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니어 트렌드 연구 플랫폼 임팩트피플스는 지난 6월 전국 50세 이상 남녀 483명을 대상으로‘시니어의 주류 소비 트렌드와 전통주 구독서비스’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복수 응답)에 따르면 5060의 과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중장년층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대안으로 ‘향멍’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향멍은 향불을 피워놓고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를 즐긴다는 의미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겪는 중장년층이 늘었다. 2020년 12월 21일부터 2021년 3월까지 중소기업중앙회가 진행한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 결과를 살펴보면 심리상담 전체
2일부터 60~74세 미접종자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데, 보건소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몰라 어르신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2일 60∼74세 어르신들을 중에 상반기에 접종을 예약하지 못했거나 사정으로 취소한 분들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0~74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2일 오후 8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이나 콜센터(1339, 지자체)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일반 의료기관이 아닌
황혼이혼한 사람들이 그 다음에 뭐하는지 알아? 다른 짝 찾아 또 결혼하더라. 이걸 황혼재혼이라고 하지. 황혼재혼이 황혼이혼만큼 죽죽 늘어나는 것도 모르겠네? 늘그막에 이혼하고 늘그막에 재혼하는 사람이 무지 많다는 말이여. 통계 한번 볼 텨? 아녀, 통계는 좀 있다가 보셔. 처음부터 숫자 늘어놓으면 머리 아파할 사람 많을 테니 객담(客談) 하나 먼저 해주겠어. 재혼하려면 반드시 이혼부터 먼저 해야겠지? 황혼재혼도 마찬가지고. 황혼이혼의 원인 중 가장 결정적인 게 뭐겠어? ‘결혼’이야. 결혼 안 하면 이혼도 없는 거지. “함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