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아파트 입주 시까지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았던 수도권 일부 지역과 지방 광역시 도시 지역 민간 분양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을 기존 청약 당첨 이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의 도시지역’이다. 국토부는 오는 8월까지 관련 법령(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라, 이르면 9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입주 이후에 이뤄지는 소유권 이
이젠 초록이 완연하다. 탁 트인 세상을 보러 가볍게 훌쩍 떠나 자연 속에 파묻히고 싶어진다. 시골 마을에 스며들듯 이루어진 '이원 아트빌리지'는 반짝이는 초여름빛을 받으며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었다. 충북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에 위치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 이원 아트빌리지의 하루는 충분한 여유와 쉼을 주는 시간이다. 미잠리(美蠶里). 이곳 지형이 누에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막 시작된 초여름이 싱그럽다. 방문을 허락하면서 하신 말씀이 '요즘 볕이 좋고 온 천지에 피어난 꽃들이 너무 예뻐 혼자 보기 죄스럽다'는 말을
‘서울 암사동 유적’지에 세라 밀리지 넬슨 (Sarah Milledge Nelson, 미국 덴버대 명예교수, 1931년 11월 29일 ~ 2020년 4월 27일) 박사의 별세를 애도 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일반인들은 넬슨 박사를 잘 모른다. 필자도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문화 해설사로 활동하고 나서야 넬슨 박사를 알게 되었다.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넬슨 박사를 소개하고 싶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1925년(을축년) 대홍수가 일어나 땅속에 묻혀있던 토기와 석기 등이 노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로는 일본 식민지 시대였으므로
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의 노년층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선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실시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지난 2월 지자체가 전국 30개 기관으로부터 접수받은 노년층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자 288명에 대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1일부터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이비붐 세대의 경륜을 활용한 장기요양 맞춤형 사회서비스형사업이다. 복지부와 공단은 노년층일자리사업 예산을 활용해 일자리참여자는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 태그(비콘) 부착여부 확인과 복지용구 급여이용 안내문을 제공한다. 건보공단
임철순 언론인ㆍ전 이투데이 주필 지게 목발 두드리며 노래 부르고 다니던 1960년대 공주 시골의 청년들 중에 석싱이라는 이가 있었다. 이름이 김석성인데, 어른들은 대충 석싱이라고 불렀다. 기남이도 기냄이라고 부르는 게 충청도 사람들인데 뭐. 내 또래인 석싱이의 동생은 석윤이었지만 서균이가 아니라 성뉸이라고 불렀다. 나보다 8~9세 많은 석싱 씨는 동네 새마을지도자였다. 아니, 그때는 새마을운동이 아니라 4H운동이었지. 4H는 1902년 미국에서 처음 조직된, 두뇌(Head)·마음(Heart)·손(Hand)·건강(Health)의 이념
어깨는 움직임이 잦은 부위인 만큼 탈이 나기 쉽다. 특히 요즘 같은 봄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적 거리두기로 완화돼 외부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근육에 무리가 가거나 환절기의 일교차로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실제로 오십견 환자 수가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오십견 환자수는 2015년 73만1346명에서 2019년 78만9403명으로 약 7.9% 증가했다. 하지만 오십견을 자연스러운 노화질환으로 생각하고 방치해 조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많은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나 자신의 역량을 잘 알면 운이 열린다. 설혹 수입이 발생한다고 하나 지출할 곳이 많으니 마음만 바쁘고 이루어짐이 적을 괘다. 사태를 잘 파악하여 중심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84년생 : 상대와의 의사소통에 신경을 써야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72년생 : 변동 운이 오나 변동하면 모든 것이 틀어지는 수가 많으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앙대난안전대책본부가 서울 이태원발 집단감염이 고령층에게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2일 “이번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은 20~30대 젊은 연령이 많다. 이들은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대외활동을 하고 있어 추가적인 감염확산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손자가 할머니를 감염시키는 사례가 있는 만큼, 고령층으로 전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골자다. 코로나19는
모든 것이 코로나19로 멈춰진 세상. 그러나 4월 초 예술의전당에서는 반짝이는 보석들과 그 주변을 둘러싼 적지 않은 사람들의 호기심과 감탄이 배어나왔다. 코로나19를 막으려는 개개인의 긴장감 속에서도 전시품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느껴지던 이 자리는 바로 보석 디자이너 김정희의 개인전이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에 유일한 한국인 심사위원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내 멜라니아 여사를 위한 브로치를 만들며 국내 최고의 보석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그녀를 만나 작품 세계와 삶에 대해 들어봤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
오늘(13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 오른 1226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장에서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더 둔화된 가운데 연준 의장의 발언을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8%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나 전년 대비 기준으로는 0.3%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지지했다. 연준 의장이 피터슨 국제경영연구소가 주최하는 세미나에서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발표를 하루 앞둔 경계감도 상향했다. 미국 경제 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행된 가운데, ‘실수로 지원금 기부에 체크를 했는데 돌려받을 수 있나’라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 각 카드사 지원금 신청 화면에서 개인정보를 입력 후 본인 인증을 거치면 고객이 받는 기부금 신청 항목이 나오고. 기부금액 입력이 끝나면 지원금 신청 절차가 마무리된다. 하지만 이때 기부란에 체크하면 기부에도 ‘동의’하는 것이 된다. 당초 카드업계는 지원금 신청 화면과 기부 신청 화면을 분리할 것을 요구했다. 즉 지원금 신청 메뉴를 눌러 지원금 신청 절차를 개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핵심 자원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고팔 수 있는 ‘금융 분야 데이터 거래소’가 문을 열었다. 그동안 새 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만들기 위해 해외에서 사왔던 데이터를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금융보안원이 오는 8월 신용정보법 시행에 앞서 금융 데이터 거래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 외에 다양한 분야의 정보가 거래되도록 통신과 유통 기업들도 참여한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잠시 주춤했던 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혁신 가
미국 백악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통령 집무실과 보좌진 사무실 등이 있는 ‘웨스트 윙’에 출입하는 모든 직원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11일(현지시간) “웨스트윙에 출입하는 모든 직원은 얼굴을 가려야 한다는 내용의 메모가 백악관 직원들에게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메모 내용에는 백악관 내 의료실에서 마스크를 구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백악관은 직원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킬 것과 방문객을 제한할 것도 지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백악관 코로
오팔(OPAL) 세대가 미용·성형업계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20~30대 중심이었던 시장에서 오팔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오팔 세대는 ‘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고령사회의 주축으로 떠오른 액티브 시니어를 지칭한다. 개원가에 따르면 미용·성형은 젊은층의 것이라는 의식이 변하고 있다. 사회적 관심이 오팔 세대에게 맞춰지면서, 성형외과도 이들을 위한 피부 시술이나 지방흡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급격한 고령화로 생애주기가 길어지면서 젊게 살고자 하는 욕망이 높아진
퇴직자들은 월 생활비로 약 250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소득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생활비를 29% 정도 줄였다. 하나금융그룹 100년 행복연구센터가 발간한 ‘대한민국 퇴직자들이 사는 법’에 따르면 50~64세 퇴직자 1000명 중 62.8%가 생활비를 퇴직 전보다 28.7%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월 생활비는 400만~500만 원이지만, 실제 한달 평균 생활비는 251만7000원이었다. 이들은 한달 생활비 200만∼300만 원은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 하며 먹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