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이어지는 가정의 달 5월. 집 안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니어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안부를 살피고, 손주의 웃음을 지켜보는 하루하루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세대를 잇는 다리처럼, 시니어의 손길은 가족 곳곳에 닿아 있습니다. 예전보다 맡아야 할 역할은 많아졌지만, 그만큼 시니어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족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이자, 세대 간 사랑을 전하는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의 달은 가족을 다시 돌아보고, 서로에게 온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평소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손길과 마음을 떠올리며,
[브라보 문화 이슈] 시니어와 연결되는 연예·문화 이슈를,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왜 떴을까? 대전 대표 향토기업 성심당이 올해 창업 7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성심당문화원에서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념 전시 ‘오래된 진심’을 연다. 창업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기록과 인물, 시대별 사건을 담은 책 ‘성심당 70년사’ 발간과 기념 포럼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3대 빵집으로 꼽히는 성심당은 대전에만 존재한다. 세대를 넘나드는 빵으로 사랑받으며 대전을 대표하는 ‘빵지순례 성지’로 자리
[브라보 문화 이슈] 시니어와 연결되는 연예·문화 이슈를,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왜 떴을까? 기네스북에 최고령 성악가로 등재된 ‘100세 테너’ 홍운표 성악가가 여전히 무대에 서고 있다. 지난 27일 그를 중심으로 열린 ‘제1회 할류 시니어 성악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 시대를 살아낸 목소리의 힘을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도곡아트홀 스페이스락에서 열린 ‘제1회 할류 시니어 성악 콘서트’에는 약 20명의 시니어 성악가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의 나이는 84세부터 100
젊은 세대 사이에서 부모에게 여행 전 ‘효도여행 10계명’을 읊게 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거 한국 돈으로 얼마냐고 묻지 말 것’, ‘겨우 이거 보러 왔냐고 말하지 말 것’, ‘돈 아깝다는 말 금지’ 같은 내용이다. 웃자고 만든 내용이지만, 그 안에는 공통된 경험이 담겨 있다. 같은 여행을 두고도 부모 세대는 ‘비용’을, 자녀 세대는 ‘경험’을 우선시한다. 이 간극은 단순한 성향 차이가 아니라, 돈을 바라보는 기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생긴다. 그러다 보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종종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폼미쳤다?” 자녀나 손주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뜻을 쉽게 짐작하기 어려운 표현을 접할 때가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폼미쳤다”라는 표현이다. 처음 들으면 ‘미쳤다’라는 단어 때문에 다소 거칠게 느껴지거나 부정적인 의미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 의미는 전혀 다르다. 요즘 세대가 상대를 높이 평가할 때 사용하는 긍정적인 표현이다. ‘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다에 사는 세균(비브리오패혈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입니다. 감염은 주로 두 가지 경로로 발생합니다.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닿을 때입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왜 떴을까?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얼굴을 알린 윤남노 셰프가 ‘어머니들의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슬램의 콘텐츠 ‘윤남노포’가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유튜브 채널 최고 조회수 기준, 일반 영상은 100만 회, 숏츠 영상은 1000만 회를 각각 돌파했다. 무엇보다 중장년 여성의 힘을 전면에 드러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윤남노포’는 단순한 먹방이나 맛집 탐방이 아니다. 전국 각지를 돌며 ‘손맛’을 가진 평범한 사람을 찾아가 집밥을 얻어먹는 콘셉트다. 미리 섭외된 식당이 아닌, 길거리
[브라보 문화 이슈] 시니어와 연결되는 연예·문화 이슈를,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왜 떴을까?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김영희가 ‘말자 할매’ 캐릭터로 관객의 고민을 즉석에서 풀어주는 형식이다. 특히 감정에 기대기보다 이성적으로 풀어내는 말자 할매의 상담 방식이 세대를 가리지 않고 공감을 얻고 있다. ‘말자쇼’는 지난해 12 단독 편성 이후 최고 시청률 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부담 없이 시작해 바로 느끼는 만족감 ‘다꾸’는 ‘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이다. 다이어리에 스티커와 색펜, 장식요소가 들어간 마스킹 테이프 등으로 자신만의 기록을 만드는 취미를 뜻한다. 그런데 이 다꾸가 최근에는 더 넓어졌다. 이제는 다이어리를 넘어 ‘별걸 다 꾸민다’는 뜻의 ‘별다꾸’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그 대상은 볼펜, 가방, 키링, 이어폰, 텀블러, 키보드, 심지어 꽃까지. 손에 닿는 거의 모든 물건이다. 물건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작은 장식을 붙이거나 조합해 ‘나만의 물건’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이 문화는 특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누군가의 모습을 바라보다 보면 문득 ‘신처럼 완벽하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결과를 마주했을 때, 요즘 세대는 이러한 감탄을 ‘갓벽’이라는 한마디로 표현한다. 갓벽은 영어로 신을 뜻하는 ‘갓(God)’과 우리말 ‘완벽’을 결합한 신조어이다. 이는 단순히 흠이 없다는 수준을 넘어 마치 신이 빚어낸 것처럼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아프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보호자의 대응은 치료 결과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에서는 단순히 현재 상태뿐 아니라 증상이 언제, 어떻게 시작됐는지가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입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일수록 기본적인 준비를 갖추는 것이 신속한 진단과 처치로 이어집니다. 김진경 수의사가 하나더넥스트에 게재한 글에 따르면 우선 보호자는 증상의 시작 시점과 경과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구토나 설사가 있다면 언제부터 몇 차례 발생했는지, 호흡이 어렵다면 어떤 상황에서 악화되는지 등을 기억해 전달하는 것이
[브라보 문화 이슈] 시니어와 연결되는 연예·문화 이슈를,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왜 떴을까? 가수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 씨가 치매로 7년째 투병 중인 가운데, 최근 중증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쏠렸다. 태진아는 24시간 아내 곁을 지키며 돌봄자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가수 하춘화가 병문안을 다녀간 사실까지 전해지며, 부부의 일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태진아(73)는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애처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곡 제목은 ‘옥경이’. 원래 제목은 ‘고향 여자’였는데, 태
[브라보 문화 이슈] 시니어와 연결되는 연예·문화 이슈를,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왜 떴을까?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심권호가 최근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간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그는 약 3개월간 치료에 전념한 뒤, 최근 한층 회복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과거 ‘작은 거인’으로 불렸던 그를 향해 건강 회복과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심권호는 지난해 12월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했다. 당시 52세의 나이로 모태솔로인 그를 위한 ‘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낄끼빠빠 좀 하세요.” 처음 이 말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핀잔처럼 느껴져 당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생소한 네 글자의 뜻을 알고 나면 요즘 세대가 인간관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생의 센스’가 무엇인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낄끼빠빠’는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의 줄임말이다. 상황을 살피며 적절하게 행동하라는 의미로, 쉽게
고미술 상가부터 옛날 다방, 지도 리뷰까지… 요즘 젊은 세대에게 전통과 역사는 더 이상 멀리 있는 과거가 아니다. 서울 ‘답십리 古美術(고미술) 상가’에 들어서면 빼곡히 쌓인 골동품 사이를 오가는 젊은이들이 눈에 띈다. 고려청자와 조선 목가구를 눈앞에서 들여다보고, 마음에 드는 물건 앞에서 한참을 머문다. 박물관 유리장 너머에서나 보던 것들이 손에 닿는 거리로 다가온 공간이다. 온라인 지도에서는 또 다른 장면이 펼쳐졌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하자 관객들은 단종의 능 장릉에는 추모의 글을, 세조의 능 광릉에는 비판 댓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