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31

[만화로 보는 시니어 뉴스] 심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신호

입력 2026-05-31 07:00

(이미지=AI 생성)
(이미지=AI 생성)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밤잠을 설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절과 상관없이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피곤함이 계속된다면 수면 건강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심한 코골이와 만성 피로, 낮 동안 참기 어려운 졸음이 함께 나타난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단순한 잠버릇이 아니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호흡량이 줄어드는 수면 호흡 장애입니다. 이로 인해 깊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게 되고 낮 동안 졸음과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가족이 "자는 동안 숨이 멈추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거나,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졸음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단순히 피곤한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수면 중 산소 공급이 반복적으로 부족해지면서 고혈압, 부정맥,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집중력 저하와 졸음으로 인해 낙상이나 교통사고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의심될 경우 수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눕는 자세보다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기도 폐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머리를 약간 높이고 자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잠들기 전 술을 마시거나 수면제·안정제를 복용하면 기도를 지탱하는 근육이 이완돼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는 양압기(CPAP) 치료가 가장 널리 권장됩니다.

많은 사람이 코골이를 단순한 습관으로 생각하지만, 심한 코골이와 낮 졸음이 함께 나타난다면 수면무호흡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최신 뉴스

  • 거칠고 투박한 내 손
    거칠고 투박한 내 손
  • 내년 요양급여비용 평균 1.65% 인상
    내년 요양급여비용 평균 1.65% 인상
  • [브라보 문화 이슈] 65세 이상만 입장, '봉주르빵집'은 뭐가 다를까?
    [브라보 문화 이슈] 65세 이상만 입장, '봉주르빵집'은 뭐가 다를까?
  • ‘홍길동’ 아닌 ‘홍길동(단체)’로 표시, 사기 악용 ‘삼행시 통장’ 차단
    ‘홍길동’ 아닌 ‘홍길동(단체)’로 표시, 사기 악용 ‘삼행시 통장’ 차단
  • 좁은 문, 그 안의 넓은 행복
    좁은 문, 그 안의 넓은 행복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