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은 낙상 예방, 인지 건강을 위한 어르신 주거 공간 개선으로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는 '부모님 집을 부탁해' 프로젝트를 본격 진행한다.
'부모님 집을 부탁해'는 실제 어르신 주택을 대상으로 시니어 안전 주거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유니버설(universal) 디자인 가이드를 고려해 시니어 거주 공간 내 잠재 위험 요소를 디자인으로 개선하기 위함이다.
고령자에게 낙상 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낙상으로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가량이 1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낙상의 70% 이상은 거실, 화장실 등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노인실태조사의 발표처럼 욕실 등 위험 공간에 안전손잡이나 바를 설치한 비율은 18.2%, 낙상 방지 바닥재 설치 비율은 24.7%에 그치는 등 정작 국내에서는 고령자 주거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노인 주거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면서 “시니어 돌봄 간의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는 실제 어르신이 생활하는 주거 환경의 안전도 향상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사연을 모집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실제 솔루션 후기는 브랜드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프로젝트 솔루션은 케어닥 시니어하우징 디자인 연구소에서 직접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한다. 2024년 근거 기반 디자인(Evidence-Based Design, EBD) 적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는 시니어하우징 다자인 연구소는 시니어 공간 전문 설계의 표준화 및 개발 역량 내재화를 위해 케어닥이 자체적으로 설립한 전문 법인으로 시니어 하우징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운영 노하우 및 디자인 전략을 토대로 전문 디자인 설계 역량을 강화해오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생활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솔루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며 “어르신 자택에 직접 방문해 주거 환경 및 어르신 생활 패턴 점검, 안전진단을 진행한 후 이에 꼭 맞는 제품과 가구, 기술제품 등을 직접 시공하고 배치했다”고 밝혔다.
솔루션 대상 참여자 중 한 명은 “불편을 감수하고 사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겼는데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르는 집이 안전해지고 편리해져 내일을 대비할 의욕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어닥과 시니어하우징 디자인 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시니어 주거 공간 개선을 돕는 B2B, B2G 프로그램 확대도 검토 중에 있다. 주거 공간 개조, 가구 스타일링, 리폼을 필요로 하는 시니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령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재병 대표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AIP생활 환경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 공간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케어닥은 앞으로도 시니어 케어를 최적으로 반영한 공간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B2B, B2G까지 솔루션을 확대하며 안전한 시니어 주거 공간 개선 및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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